안녕하세요. 급식협회 회장 박홍자 입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녹녹치 않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민건강에 촤대 관심사와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황창연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학교급식이란 김대중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국가의 재정이 어려워 민간투자를 받아 학교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CJ푸드' 식자재 공급 사고로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해 원인규정도 밝히지 못한체 단 3일만에 직영으로 전환되면서 기부체납이라는 명목하에 사업기반을 송두리째 내려놓고 빈손으로 모든 노하우를 발휘할 때쯤 모든 위탁업자들이 법으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식중독은 위탁이든 직영이든 안심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항상 긴장하고 위생에 철저해야 하며 개인위생에도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직영에서도 식중독이 자주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느 한쪽을 법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직영과 위탁을 공유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21세기 청소년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급식 발전을 위해 업그레이드 할수있도록 재개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푸드투데이가 함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학교급식을 지켜주신데에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