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닭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 까지의 전 과정 식품위해요소를 제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25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동에서‘비비큐-서울대 수의과대학 생명공학연구동 공동연구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비비큐와 서울대학교 박용호 교수의 공동연구가 진행될 TTI 센터(Technology Transfer Institute) 의 현판식 및 공동연구 조인식을 가졌다.
안전한 먹거리의 제공을 목표로 한 이번 공동연구는 BBQ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해 닭의 사육부터 보관•유통 등 생산부터 고객들의 식탁에 오르기 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품위해요소를 제어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의 윤홍근 회장은“이번 공동연구 조인식을 통해 우리나라 닭고기 산업 및 치킨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명공학연구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사하고, 나아가 글로벌 음식문화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비비큐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비큐에 공급되는 닭고기의 유통단계별 온도 관리 및 미생물 연구 등을 통해 안전성을 제고 하고 추가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 나갈 포부를 밝혔다.
박세창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기획부학장은 "제너시스 BBQ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MOU를 맺은 연구동은 서울대학교 앞에 있는 지난해 5월 준공된 생명공학연구동"이라며 "생명공학연구동은 총 6개층으로 돼 있으며 6층에는 바이오레벨3 시설과 여러가지 실험동물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BBQ와 MOU를 맺은 연구실이 있는 4층에는 클라스 10000이하의 고 청정도의 연구시설이 있어서 새로운 식품개발과 여러가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2020년 까지 지속 돼 BBQ와 서울대학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 개발과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