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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폭염 대비 홀몸 노인 전화 모니터 실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확대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홀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화 모니터는 어르신을 지정하여 주1회 전화 또는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건강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있다.

 

노환을 앓고 있는 주민이나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많아 평소에도 마을별로 직접 방문하여 면정을 실시하는 등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노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2%를 넘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이 많아 폭염 대비 시책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19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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