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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 수교 140주년 맞이 미술워크숍 개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공동으로 이탈리아의 문화와 미술에 대한 워크숍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체라와 함께하는 미술 워크숍을 오는 31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이번 공동 미술 워크숍은 한국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에서 다양한 예술 작업을 이어 온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체라(Andea Vecera)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안드레아 베체라가 직접 이탈리아의 전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 뒤 이탈리아 전통 인형인 ‘마리오네트’를 만들고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눈과 귀, 그리고 손끝으로 이탈리아 전통을 직접 만나보는 시간이다.

 

한성백제박물관-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 미술 워크숍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각각 16시와 19시,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24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준비한 만큼, 더욱 생생한 이탈리아의 문화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한성백제박물관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수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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