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조 당선인은 54.84%을(2만 1590표)를 얻어 45.15% 득표(1만 7776표)에 그친 구자평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다. 국민의힘당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북도, 세종시, 대전시 4개 광역자치단체를 석권하고, 충북도 11개 지역 중 7개를 제패한 가운데, 민주당 후보로서는 상당히 선전한 결과가 나왔다는 평가다. 조 당선인은 2일 "거리에서 시장에서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살갑게 손잡아 주시던 군민 여러분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며 "결국 군민들께서 '바람'보다는 '인물'의 능력과 성실성을 평가해 주신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또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5대 신성장산업 육성과 국립소방병원 준공, 청년임대주택 공급, 음성명작 브랜드 명품화사업이 행정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 다음날인 2일도 금왕읍·대소면·삼성면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 상태를 점검하는 등, 의욕적인 2기 군정을 예고했다. 다음은 조 당선인의 당선소감문이다. 당선소감문 감사합니다. 그리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가 현직군수인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제천군수에 당선됐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송인헌 후보는 54.79%(1만 2564표)를 얻어 45.20%(1만 365표)에 그친 이차영 후보에 4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송 당선인은 2014년 지방선거, 2017년 보궐선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셨지만, 3전 4기 만에 뜻을 이뤘다. 송 당선인은 ▲친환경·유기농 작물육성 ▲외국인 노동자 등 계절별 농촌인력 수급 ▲객실 1000개 규모 리조트 건설 ▲수목원 조성 ▲농·식품가공단지 조성 ▲군립요양원 건립 등의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송 당선인은 “농업이 잘 돼야 괴산이 잘 사는 것”이라며 “농촌 인력 수급을 위한 계절별 일손 수급과 친환경 유기농 작물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반드시 ‘興農괴산’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1956년 생 △괴산 명덕초, 괴산중·고등학교 △건국대 창의융합대학원 재학중 △괴산군 소수면장 △충북도청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역임 △現 충청포럼 괴산군지회장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송기섭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 8년간 진천군수로 재직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송 후보의 행정능력과 소통지수를 높이 평가해, 충북 지역에 분 국민의힘이라는 '쓰나미'도 통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송 후보는 '위대한 도전 진천시 건설'을 슬로건으로 2번의 군수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여러 사업들에 대한 행정연속성과 성과를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해왔다. 결과는 송 후보가 57.46% 득표(1만 9334표), 김경회 국민의힘 후보가 얻은 42.53%(1만 4310표)를 크게 압도하며 무난히 3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군민의 승리"라며 "다시 저에게 군정을 맡겨주신 유권자들께 보답하는 일은 우리 군을 잘 키워 위대한 진천시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진천은 민선7기에 수도권내륙선광역철도 유치라는 빛나는 성취를 이뤄냈다. 진천군의 향후 100년이 달린 동력을 얻은 것"이라며 "이번 임기에는 반드시 조기착공을 이뤄 진천군이 진천시로 가는 강력한 엔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당선인은 1956년 생으로 아주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바다의날 기념식과 2030 부산엑스포 부지조망을 확인하고 이후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장애인활동지원급여의 신청자격을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를 개정하여 2023년부터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이 있는 장애인도 활동지원 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는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활동지원급여를 신청하는 경우, 서비스지원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급여 필요성이 인정되면, 장기요양급여에 더해 활동지원급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65세 미만 노인성질환자인 등록장애인은 25,368명이며, 이 중 약 2,700여 명이 장기요양에 더해 활동지원급여를 추가로 이용할수 있고 활동지원수급자가 65세 이후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로 전환된 경우에도 장기요양급여에 더해 활동지원급여를 지원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이다. 복지부는 연내에 관련 전산시스템 및 지침 등을 정비하고, 내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해당 제도개선이 현장에서 원활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새롭게 나타나는 위해요인을 선제적으로 탐지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디지털‧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혁신으로 안전관리의 수준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식약처장은 27일 취임사를 통해 "일상에서 매일 먹고 사용하는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은 우리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을 성장 지원을 위한 강력한 규제 혁신도 약속했다. 오 식약처장은 "푸드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 등 산업은 안전과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산업의 새로운 도전이 안전과 신뢰의 벽에 부딪혀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길을 만들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우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기준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오 식약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친환경 소비 증가에 식약처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식약처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식의약 제품으로부터 나오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안전기준을 제시해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북 고창청보리밭은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경관농업 지역입니다.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청보리밭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관농업지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곳입니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드넓은 구릉에서 5월초에 열리는 청보리밭 축제는 보리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고창지역 특산품을 맛 볼 수 있으며 공연과 전시 등 볼거리와 더불어 체험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원농장에서 생산되는 보리와 메밀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매장과 카페도 운영되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고창 청보리 맛과 멋을 전해주고 있어서 더할나위 없는 힐링 스팟입니다. 또한 청보리밭 뿐 만아니라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 가을에는 메밀밭과 황화코스모스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잔치가 펼쳐져 10월까지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제 7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학장이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식약처장에 오유경 서울대 교수(57)를 지명했다. 김승희 전 식약처장에 이어 두번째 여성 식약처장이다. 식약처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조만간 부임하게 될 전망이다. 오 내정자는 산업.학계.연구.관가를 두루 거친 약학,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로 통한다. 정부는 오 내정자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65년생인 오 내정자는 경상남도 창원 출생으로 1986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 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1989년까지 보령제약 개발부에서 근무했으며 1996년과 1997년에는 SK케미칼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특허청 약품 화학과 심사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 등 다양한 기관을 거친 뒤 2009년 서울대 약대 교수로 부임했다. 지난해 7월 서울대 약대 106년 사상 첫 여성 학장으로 취임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약제학회장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제7대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오유경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는 새 정부의 출범에 따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한의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 한의의 수가 인상을 시작으로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아래 보건의약계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었으며, 코로나19와 관련된 건강보험 수가에서 한의는 대부분 배제된 반면, 건강보험을 통해서 지급된 코로나19 관련 수가 3조 7,473억 원(’20.1월~’22.2월 누적 청구분) 대부분이 의과에 집중됐다는 것이 한의협의 주장이다. ▶한의 건강보험 총 급여비-코로나19 수가 지원액 비교◀ ▶한의 건강보험 총 급여비 현황◀ 한의협은 이러한 한의(韓醫) 배제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과거 정부가 보여 온 의과 편애주의적인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러한 왜곡된 의료 환경을 바꾸고, 그 동안 소외되었던 한의 의료를 위한 전면적인 제도 혁신과 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한의협은 국민건강권 확보 및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대 의료․
[뉴시니어 = 구재숙기자] '농업축산인 지도자 단체'가 25일 충북도청 앞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정태형 충북재경향우회 부회장, 김영일 한국4ㅡH충북본부 부회장, 강수천 농축산물 수급조절 통합플렛폼, 홍중근 전 쌀전업농중앙회장, 이광범 전통가공식품중앙회장, 이영길 농축산물 무역대표, 정건범 농민배우, 김희원 팔도농산물직거래 풀렛품 사업단장, 원용덕 신지식인 중앙회장, 방덕우 한국4ㅡH본부회장, 조평희 기술자협회 충북지회장, 김윤배 경기도 전 농민단체회장, 이상수 청원 허브랜드회장, 이홍기 한국 농축산연합회 前회장, 김진각 前 청주 새마을지도자회장이 함께했다. 김영환 후보의 부인 전은주 씨와 정우택 충북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지지선언식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영환 후보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보여준 진정한 '농정프랜들리'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김 후보야말로 나날이 어려워지는 농업협실을 타개하고 극복해 낼 능력을 갖춘 행정가"라고 말했다. 이들은 "4선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가진 김 후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배추농사를 짓는 등, 그 자신이 농업인이자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