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의 배경이 된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동천의 야생차밭과 하동공원의 섬호정에서 바라본 섬진강을 하동 10경(景)에 추가했다.하동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알프스 하동의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존의 하동 8경에 ‘화개동천 야생차밭’과 ‘섬호정에서 바라본 섬진강’을 추가해 하동 10경으로 변경 사용한다고 7일 밝혔다.하동 10경은 관광객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관광명소를 기존 하동 8경에 포함해 국내·외 관광명소로 홍보해야 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새롭게 탄생했다.군은 지난해 12월 군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올초 하동 10경 추천위원회의 후보 추천을 받아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새로 바뀐 하동 10경은 ▲화개장터 십리벚꽃 ▲금오산 일출과 다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5일 영암과 완도읍장, 나주와 순천지역 상가 등지를 돌며,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영암군 영암읍장과 완도군 완도읍장을 차례로 찾아 각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유세가 끝난 뒤 전동평 영암군수 후보, 신우철 완도군수 후보 등과 함께 인근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난 김 후보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공약인 ‘고향사랑 전남 페이(J-pay)’를 자세히 설명했다. 전남 페이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과도한 카드결제 수수료 및 카드단말기(VAN)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가 지급하는 보조금 및 수당, 바우처 등을 적극 활용해 수수료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오후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대공원은 도보 관람이 어려운 만 3세 미만 영·유아,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와 같은 보행약자가 편안하게 동물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전동카트 투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멸종위기 동물, 아기동물 등 총 4개 테마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전통카트를 타고 관람하는 방식으로 총 2시간이 소요된다. 투어에는 동물해설사가 차량에 직접 동승해 동물원에 대한 생생한 해설과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투어 코스 4개는 ▲멸종위기동물 관찰(A-ZOO 1코스) ▲아기동물 만나기(A-ZOO 2코스) ▲서울대공원 동·식물 동시 관람(A-ZOO 3코스) ▲꼭 가봐야 할 서울대공원 알짜코스(A-ZOO 4코스)다. 종료지점은 참여자의 요청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전동카트 투어 서비스는 서울대공원이 매년 진행하는 시민만족도조사 결과 ‘공원이 넓어 동물원을 관람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수년간 나대지였던 길상면 초지대교 인근 교통광장에 보리밭 산책로를 조성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보리밭 산책로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의 성공적 개최와 아름다운 길상면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길상면 초지대교 사거리 인근 교통광장에 약 2만㎡ 규모로 조성된 산책로는 보리밭을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따라 500여개의 대형 바람개비를 만들고 비닐하우스 등 농자재를 활용한 그늘막 및 전망대 시설도 설치했다.특히 보리밭 산책로는 강화나들길 8코스의 시작점인 초지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녁에는 초지벌판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고 군 관계자는 소개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남도의 시원한 바다와 계곡, 캠핑장 등 여름여행 추천지를 담아 ‘남도여름여행’을 발간했다.전남도는 ‘남도여름여행’을 통해 남도의 바다, 계곡뿐만 아니라 바비큐 숯불과 함께 즐기는 남도캠핑장, 시원하고 아찔한 남도레포츠, 자연속의 휴식 남도휴양림 등을 소개했다.시끄러운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묵상을 생각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남도 템플스테이를 추천했다.해수욕장 가운데 갯벌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은 장흥 수문해수욕장, 함평 돌머리 해변, 유아 아쿠아풀장이 필요한 관광객은 영광 가마미해변, 배를 타고 천연 섬의 묘미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기려는 관광객은 진도 하조도 신전해변, 신안 임자도 대관해변이 제격이라고 관계자는 소개했다.장성 남창계곡과 담양 가마골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지난 4일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정했다.문화재청은 망주봉 일원을 낙조경관 조망지점으로 지정하면서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서해의 낙조기관(落照奇觀) 중 으뜸으로 저명한 경관을 형성하며 낙조 조망지점이 다분화 되어 있고, 선유낙조를 중심으로 한 팔경체계의 상호작용 등 명승적 가치가 높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망주봉은 화산작용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나무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이색적이고 기이한 생태적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라며 “360도 사방의 조망지점에서 관찰되는 풍부한 지형요소가 조망의 흥미를 준다”고 덧붙였다.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숭산행궁(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전라북도 기념물 제1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여행 정보를 한데 모은 ‘부산 뚜벅이 여행’ 앱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개별여행객(FIT)의 증가 추세에 맞춰 편리한 맞춤형 관광 정보와 체험형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한 부산 뚜벅이 여행 앱은 최근 제4차 산업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술과 관광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한차원 더 발전된 맞춤형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해당 앱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부산의 명품 관광지, 음식, 맛집, 축제 등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안내한다. 또한 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비콘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이 머무르는 관광지의 관광안내 정보를 알림 서비스로 제공한다.대표 관광지에 대한 항공 VR, 해운대 일원(구남로,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고개 등)에는 VR 기반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7일부터 관광시티투어 ‘타시겨버스’ 이용요금을 3000원으로 낮춘다. 군은 그동안 강화읍 내 도보여행객 확보와 공정관광 추진을 위해 이용요금 8000원인 티켓을 구입하면 강화읍 관광플랫폼에서 5000원권 강화사랑상품권을 환급해줬으나, 타시겨버스 운영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대를 위해 이 절차를 생략하고 오는 7일부터 이용요금 3000원에 운영한다.3000원짜리 티켓을 구입하면 하루 종일 탑승할 수 있는 1일 패스권이 주어지고, 각 정류장 인근의 유료관광지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강화군 일반 군내버스를 티켓 구매 당일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시겨버스는 지난 3월부터 운행된 순환형 관광시티투어로, 군은 개별관광객을 위한 관광교통시스템 확대와 강화읍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는 ‘2019 대전방문의 해’로고를 확정하고,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홍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2019 대전방문의 해는 대전시 출범 70년과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내년 1년 동안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단위 행사·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대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프로젝트다.앞으로 각종 방문의 해 홍보물에 활용될 로고는 대전의‘大’, 꿈돌이의‘우주궤도’, 그리고‘한빛탑’을 형상화한 것으로, 과학수도 대전이 크(大) 성장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다양한 곡선은 대전의 유연함과 개방성, 포용력을 상징하며, ‘7030’은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의미하는 숫자다.대전엑스포의 상징이자 대전의 랜드마크인 한빛탑을 형상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활용도가 낮은 하천변 둑방을 감성적인 플리마켓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전라남도 곡성기차당뚝방마켓이 3년차 30회 개장을 앞두고 총매출 3억원을 달성할 전망인 가운데 이벤트를 연다. 지난 2016년에 개장한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30~40여 팀으로 시작했던 시골의 작은 플리마켓인 뚝방마켓이 개장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반반이었다. 햇수로 3년을 이어온 뚝방마켓은 기대는 만족으로, 우려에는 참여와 소통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며 지역 활성화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곡성기차당뚝방마켓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지역 셀러들과 도시 셀러들의 상품들이 자연스럽게 융화돼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해지고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요들송, 스피닝, 플롯 등 다양한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