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수 류한우)은 공무원 중 81%가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4년 28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54명, 올해 169명 등 지난달 말까지 모두 451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재난에 강한 단양 만들기’를 주제로 안전한 직장문화조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단양군 안전관리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100% 실습위주로 강사와 교육생의 1대1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 된다”면서 “연말까지 전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부터 6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흘려온 이들이 있다. 바로 357명의 청춘들이 모인 자원봉사단 짐프리(JIMFFree)이다. 짐프리(JIMFFree)는 영화제 기간 동안 유니폼을 입고 행사장 곳곳에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관객들의 안전과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원봉사자다. 짐프리는 지난 5월부터 접수를 받아 공정한 선발 과정과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9일 발대식을 마친 이후 개막식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진다. 이들은 공연(청풍 시내팀), 기획마케팅(마케팅·미술팀), 미디어사업, 운영초청(운영·초청팀), 자막, 프로그램, 홍보컨텐츠 등 각각의 미션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궂은 날씨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힘은 같
국내 유일 음악영화제인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 사회는 배우 강혜정, 피아니스트 윤한이 맡았으며 배우 배종옥, 이청아, 이윤지, 유준상, 배수빈, 문소리, 오광록, 감독 김유진, 임필성, 이장호, 이무영 등이 참석했다.심사위원에는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을 비롯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5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식은 이근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홍보대사 류혜영·엄태구의 무대인사,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 한재권 음악감독의 시상식 및 특별공연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36개국 105편의 음악영화와 국카스텐, 에픽하이, 십센치, 정기고, 몽니 등 30여 개 팀의 뮤지선, 조성우 영화음악감독의 영화음악 콘서트, 故 김광석 헌정 공연 등 다채로운
제천 중앙시장은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축제분위기에 발 맞춰 13일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천 중앙시장과 청년몰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프리마켓, 청풀 이벤트, 거리의 악사 공연 및 중앙시장과 관련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는 중앙시장 이용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어서 가수 공연과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펼쳐진다. 1부 영화의 밤에선 사전 아이돌 가수 리브하이, 징검다리와 트로트 가수 최유정의 축하공연으로 젊은 관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및 노년층도 만족할 만한 공연이 펼쳐진다. 2부 영하의 밤은 배우와 감독이 함께 하는 영화토크와 추억의 영화 상영으로 추억의 향수를 느끼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제천 중앙시장은 공연과 문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해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충주시와 충주우체국이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농·특산품 유통비(택배비) 절감을 위한 계약발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진섭 충주우체국장. 이영섭 수안보농협협동조합장, 우종연 충주사과발전회장, 백건현 충주복숭아발전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유통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민들은 10kg 기준, 기존 6000원에서 3700원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 읍면동 작목반 및 영농조합법인과 단체에 속해있는 2765농가들이 유통비 절감 해택을 받게 됐다. 충주우체국은 다양한 우정사업을 널리 확대 실현하는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가 직거래 증가로 택배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월악산 가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태용)는 덕산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일 덕산면 초등학교 일원에서 '2016 제천 월악산 가요제'가 개최된다고 5일밝혔다. 월악산 가요제는 월악산 골짜기의 시원한 바람과 용하구곡의 시원한 물줄기가 폭염을 식혀줄 한여름 밤의 가요향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는 5회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120여명의 예심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 결과 대상 1명 상금 100만원, 금상 1명 상금 8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등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시상되며 수상자들에게는 향토가수협회에서 수여하는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특히 월악산 가요제에는 백봉선생을 기리는 공로패 전달 및 기념영상을 방영해 덕산지역 출신인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가요제는 김연자, 문연주 이효정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를 주제로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린 제34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97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단양군은 지난 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4회 단양소백산철쭉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세명대가 제출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단양소백산철쭉제에 14만 2468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기간동안 모두 97억 6400만 원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철쭉제 행사기간 중 2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방문객의 70%이상이 관외 거주자였고 가족·친지를 동반한 방문객이 44%로 나타나 주로 가족단위로 참여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40.7%가 순수하게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도2.5%에 비해 월등이 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축제 참여자의 방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중주발전을 견인하고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6월20일과 이달5일 기회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정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27일 세종정부청사 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춘섭 예산실장,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등 소관 심의관 및 과장과 연이은 면담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반영을 쵸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충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국제무예센터 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ICT기반 영양관리서비스 실증사넙 ▲국제무예센터 운영비 ▲서중주신도시 도서관 건립사업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국원고등학교(교장 이수영)는 18일 연꽃공원에서 재학생, 교사,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를 기획한 박태순 교사는 인성 가치·덕목을 학생들에게 주입식으로 지도하기보다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성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국원고 인문학 동아리 10팀의 전시와 국원고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히 공연은 국원고 교사(이성연 기타, 김영림 플릇, 박태순 대금연주)의 악기연주가 이어지며, 이두원 교수의 ‘우리시대 인문학은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박태순 교사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인문소양 찾기 및 세계와 소통하는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