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심이 9일 서울 성수동에 라면가게를 열었다.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취향껏 직접 끓여 먹으며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팝업스토어다. 신라면의 주 소비층이 40~50대로 고연령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편의점 '큰 손'으로 꼽히는 10~20대 소비자를 잡기 위한 전략이다. 농심은 이날 오후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성수동에서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이 신라면을 주제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에 나선 건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행사장은 신라면을 방믄객들이 취향껏 끓여 먹을 수 있는 시식코너와 포토존, 굿즈 판매존 등으로 구성됐다. 시식 코너에서는 매 시간마다 20명의 방문객들이 매운맛 정도와 면발 종류, 건더기 스프 등 맛과 재료를 각자 취향대로 선택해 끓여 먹을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신라면 패키지가 디자인된 키보드 커버와 스마트폰 그립톡 등을 판매한다. 농심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을 토대로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역사와 브랜드가 낯선 10~20대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화재가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서비스를 단순히 화면의 글씨를 확대한 것이 아닌 별도로 고령층을 위한 모드를 새롭게 마련했다. 서비스는 삼성화재 앱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왼쪽 상단 '큰 글씨'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큰글씨 모드는 단순한 화면 구성으로 쉽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에 한 가지 기능만 적용해 큰 글씨와 충분한 여백을 제공한다. 메뉴 버튼 또한 크게 만들어 실수로 잘못 누를 가능성도 줄였다. 대화형 메시지를 통해 행동 가이드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누구의 보험금을 청구하시나요?'와 같이 대화하듯 메시지를 보여준다. 또 이 모드에서는 회원가입과 로그인은 물론 시니어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계약내용 확인·보험료 납입 메뉴 등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는 물론 간편한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활용에 적극적인 시니어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통 채널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시니어·청년층으로 고객 기반을 대폭 넓히고, 제휴 및 인수합병(M&A)를 추진키로 했다. 또 2030년까지 글로벌 이익 비중 30%를 이루고 비은행 이익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는 등 중장기 성장 전략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용병 회장 및 진옥동 회장 내정자를 비롯한 전 그룹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2023년 그룹 경영슬로건으로 ‘Breakthrough 2023, 변화와 도약’을 내걸었다. 진옥동 차기 신한지주 회장 내정자는 “조용병 회장께서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리딩 금융그룹의 지위를 확고히 한 만큼, 우리 후배들이 변화와 도약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선한 영향력 1위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현상과 글로벌 저성장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신한금융의 미래는 ‘시계 제로’ 상황에 직면했다”며 “살기 위해 변해야 하고 안주하면 죽게 된다(變卽生 停卽死, 변즉생 정즉사)’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당뇨병 전(前) 단계에 있는 사람이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하면 제2형(성인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스페인에서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를 돕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 공중보건학과 호세 풀리도(Jose Pulido) 교수팀은 당뇨병 전 단계인 성인 1,184명을 2012년부터 평균 4.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Mediterranean diet and diabetes risk in a cohort study of individuals with prediabetes: propensity score analyses) 당뇨병 분야 국제 학술지(Diabetic Medicine)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공복 혈당이 100∼125㎎/㎗이거나 당화 혈색소가 5.7∼6.4%인 당뇨병 예비 환자(당뇨병 전단계)로 분류했다.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당화 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 환자로 간주했다. 연구 기간 중(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1인 가구 노인의 거의 30%가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힘든 활동 제한(activity limitation)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활동 제한 노인의 절반가량이 혼자 식사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이영미 교수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노인 1,383명을 대상으로 활동 제한 상태와 식생활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활동 제한에 따른 한국 노인의 식생활 및 영양섭취 평가: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에서 노인의 16%(222명)가 자신이 활동 제한 상태라고 응답했다. 노인의 활동 제한 비율은 농촌에서 생활하거나(37.8%) 1인 가구 노인(28.1%)에서 높았다. 활동 제한 노인의 절반 가까이는 혼자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외식횟수도 활동 제한 노인이 5.0회로, 활동에 문제가 없는 노인(7.4회)보다 적었다. 활동 제한 노인은 상대적으로 탄수화물은 많이, 지방은 적게 먹었다. 자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몬드를 하루 한 줌 섭취하면 열량 섭취를 75㎉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몬드를 즐겨 먹으면 식욕 조절 호르몬이 개선돼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영양학자 앨리슨 코츠(Alison M. Coates) 박사팀이 성인(25∼65세) 140명을 아몬드 스낵 섭취 그룹(68명)과 탄수화물 스낵 섭취 그룹(72명) 등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열량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Acute feeding with almonds compared to a carbohydrate-based snack improves appetite-regulating hormones with no effect on self-reported appetite sensations: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는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성인 140명을 하루 저녁 단식하게 한 뒤 한 그룹엔 30∼50g의 아몬드 스낵, 다른 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커피를 자주 마시면 ‘제왕병’으로 통하는 통풍 발생 위험을 50%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통풍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을 때 발생하는데, 커피의 통풍 예방 효과는 커피 섭취자의 혈중 요산 수치와 상관없이 나타났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 대학 의대 대학원 시라이 유야 박사팀은 일본의 전유전체연관성분석(GWAS, genome-wide association study)에 참여한 커피 섭취자 15만2,634명ㆍ통풍 환자 3.053명ㆍ혈중 요산 수치 12만1,745건을 활용해 커피 섭취와 통풍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Coffee Consumption Reduces Gout Risk Independently of Serum Uric Acid Levels: Mendelian Randomization Analyses Across Ancestry Populations)는 관절염 분야 국제 학술지(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를 늘리면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 위험이 5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추위가 찾아오며 낮아진 습도 때문에 공기는 건조하고 바람이 찬 겨울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흐르고 코가 잘 막히며 눈이나 코가 가려워지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비슷한 모습에 코로나나 독감이 의심되기도 하지만 열이나 몸살 기운은 없다. 이렇게 호흡이 답답한 코막힘과 지속적인 콧물, 재채기 등은 ‘비염러’들이 가진 주요 증상으로, 건조함이 극대화되는 겨울에는 이 비염 증상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염은 코 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을 동반하는 비강 염증 질환으로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알레르겐이 호흡 중 체내에 유입되면서 발생하며, 유해물질로 인식된 알레르겐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콧물과 재채기를 유발한다. 하지만 겨울철 비염은 따뜻한 실내에서 외출을 하거나 추운 바깥에서 실내로 들어가는 등 갑작스러운 큰 온도 변화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어 구분이 어렵고 환경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완화되기도 한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중 하나는 비강 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관절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편안한 노년을 원한다면 관절 건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이 망가지면 눕고 앉고 걷는 등 기본적인 동작이 힘들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관절염 환자들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관절통 심해지는 겨울, 연골 보호하는 관절 운동법 관절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연결고리로 편안한 노년을 원한다면 관절 건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이 망가지면 눕고 앉고 걷는 등 기본적인 동작이 힘들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 주위의 인대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관절염 환자들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관절 아파도 운동은 필수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호텔이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과 시니어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효섭 기획부문장, 케어닥 박재병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2025년경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인 가운데 롯데호텔은 자기 주도적인 소비 경향을 보이는 시니어 세대를 일컫는 욜드(YOLD) 세대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 브이엘)을 상반기에 내놨다.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시니어 주거시장에 진출하며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롯데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돌봄 업계 1위 플랫폼 사업자인 케어닥은 향후 VL을 비롯한 롯데호텔의 시니어 주거시설의 파트너로서 ▲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개별 맞춤 케어 솔루션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공동 개발 및 제공에 협력할 방침이다. 롯데호텔 이효섭 기획부문장은 "시니어 세대의 변화하는 시대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주거시설의 수요가 점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