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액상캡슐로 효과 빠른 감기약 ‘판텍큐 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판텍큐 플러스는 1캡슐 당 아세트아미노펜 용량을 기존 180mg에서 200mg으로 높였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 진통 및 해열제 성분으로 열 두통 및 기타 경미한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또한 사용 기한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 이외에도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직관적인 복약 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약지도 템플릿 디자인이 반영됐다. 판텍큐 플러스는 감기 증상별로 세분화되어 종합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종합’, 코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노즈’, 목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코프’ 3종으로 구성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된 판텍큐 플러스는 주요 성분 용량을 늘려 진통 및 해열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중요한 복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된 패키지 디자인이 환자들의 약 복용과 약사들의 복약 지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의 권리 향상을 위해 1977년 UN이 공식 지정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현재는 여권 신장을 넘어 여성의 건강한 삶에도 주목하고 있다. 여성의 지위가 점차 높아지고 사회활동도 활발해졌지만 육아나 가사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작 본인 건강에는 소홀하기 쉽다. 여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천힘찬종합병원 부인과 정다운 과장의 자문을 통해 세대별 주의해야할 여성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소아·청소년 ‘성조숙증’ 의심되면 원인 질환 확인하고 조기치료 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2010년 2만8,251명에서 2020년 13만6,334명으로, 11년만에 약 5배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여아 8세 미만, 남아 9세 미만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가 시작됐을 때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먼저 성조숙증을 진단할 때는 중추신경계종양, 난소종양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는지 파악하고, 검사 결과 원인 질환을 발견했다면 함께 치료해야 한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80~90%가 특발성이나 가족력과 환경호르몬이 관계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구노인복지관에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한 남동시니어클럽을 개관했다. 남동시니어클럽은 현재 경로당실버시터, 택배 사업 등 16개 사업 1026명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연구, 개발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에서 소비되는 육류 가운데 비타민 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삶은 닭고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용성인 비타민 K는 골다공증 예방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김현정 교수팀이 소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 등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3대 육류의 부위별 비타민 K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국내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부위별 비타민 K 함량 분석 및 비교)는 한국식품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에서 닭고기의 100g당 부위별(9개 부위) 비타민 K 함량이 16.6∼46.6㎍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돼지고기(7개 부위, 4.3∼22.9㎍), 소고기(9개 부위 0∼5.9㎍) 순이었다. 분석한 전체 육류 부위 중에서 비타민 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삶은 닭고기(meat and skin)로, 100g당 46.6㎍이었다.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K1과 비타민 K2 등 2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비타민 K1은 녹황색 채소류ㆍ해조류 등 식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 K2는 주로 육류ㆍ발효식품에 미량 들어 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니어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시니어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성인용 요실금 패드·기저귀류·언더웨어 등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요양인이 주로 사용하는 물 없이 쓰는 샴푸·바디워시 등도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니어 용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853만7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했다.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를 넘는 등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3일 오전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를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협회장은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협회장 취임사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태동할 때부터 동고동락해온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라며, “임기 내 ‘산업 발전’과 ‘회원사 지원’이라는 두 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와 회원사 안전을 위해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식약처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과 권석형 전 협회장 및 주요 임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열고, 식약처상(6명), 협회장상(8명) 수상자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경희대학교 정세영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전년도 신규 가입 회원사에 회원패를 증정했다. 이어 2부에서 건기식협회 및 부설 연구원의 21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의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환절기인 이 시기에는 생명력이 활기를 띠며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지만 일교차가 커지면서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을 앓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환절기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비염이 생기기도 하는데, 꽃가루나 송진가루, 집먼지진드기, 동물 비듬 등이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비염이다. 비염은 콧속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알레르기나 코 내부의 구조적인 변형 때문에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배설물 등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코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코가 막히고 콧물이 늘어나며 재채기가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환절기에 비염이 있다면 황사나 미세먼지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염으로 인해 코나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있으면 먼지를 걸러내고 몸 밖으로 배출하기 힘들어진다. 황사, 미세먼지에는 단순히 모래나 먼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해 중금속이 포함돼 있는데 코에서 걸러지지 않으면서 기관지나 폐에 쌓일 위험이 있다. 계절성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은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약물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다. 또한 꽃가루 등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광역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분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했다. 전국 1200여개 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1위),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3위),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5위)가 우수한 성과를 내 전국 5개 기관 선정에 인천 3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목표인원의 96.9%인 4만46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1월중 50만개 조기 추진목표에 동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민간형 일자리 확충에 주력, 광역시 최초 시니어드림스토어(인천1호)를 개점해 호응을 받았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GS리테일과의 협력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의점을 직접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어르신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한다. 시는 올해에도 관 주도의 일자리 사업뿐 아니라 민간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민간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단체와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것은 2020년 1월 20일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어느덧 2년을 넘었고, 2년이란 시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달라진 일상을 말하던 ‘뉴노멀’이 ‘노멀’로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 의식주를 비롯하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건강에 대한 인식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22년 트렌드 중 하나로 ‘얼리케어 신드롬(Early care syndrome)’을 꼽았다. 얼리케어 신드롬이란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며 기성세대들이 장년이 되어 고민하는 각종 질병을 젊은 MZ세대들이 사전에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MZ세대의 얼리케어 성향은 소비 패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한카드가 2021년 5월 발표한 소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30 세대의 2019년도 1분기 대비 2021년 1분기 건강기능식품 이용 고객 증가율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20대 여성의 증가율은 238%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이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얼리케어 신드롬은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CJ올리브영의 2020 상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ㆍ파래 등 해조류에 뼈 건강을 돕는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계란 노른자ㆍ오겹살 구이의 비타민 K 함량도 높았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안동대 식품생명공학과 성지혜 교수팀이 외식 음식 16종과 가공식품 30종의 비타민 K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국내 주요 외식 및 가공식품의 비타민 K 함량 분석)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결과 외식 식품 중 100g당 비타민 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세발나물(176㎍)이었다. 복어 튀김(30㎍)ㆍ북어 강정(26㎍)ㆍ새우전(19㎍)에도 비교적 많이 들어 있었다. 주요 가공식품 30종 중 최고의 100g당 비타민 K 함량을 기록한 것은 김구이(914㎍)와 파래김(745㎍) 등 해조류였다. 열무김치(103㎍)ㆍ갓김치(129㎍)ㆍ고들빼기김치(228㎍) 등 김치류와 나물류의 비타민 K 함량도 비교적 높았다. 식물성 식품에선 비타민 K1이 주로 검출됐고 계란 노른자(18㎍)ㆍ오겹살 구이(127㎍) 등 동물성 식품에선 비타민 K2가 주로 확인됐다. 성 교수팀은 논문에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비타민 K는 식물성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