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청정 농산물의 도시 단양군(군수 류한우) 이 최근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위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행사 등을 본격 운영해 근심이 깊은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 . 단양군은 내달 2 ∼4 일 , 9 ∼11 일 , 16 ∼18 일 3 회에 걸쳐 농협충북유통 내 야외직판장에서 마늘소비 활성화를 위한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기승 )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판매는 지난해 행사에서 8400 만원의 마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 올해 예상되는 판매량은 15 톤 규모다 . 군은 ‘제 15 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도 추진한다 .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마늘 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99 년 시작해 2019 년까지 13 회째를 맞았던 단양마늘축제는 2020 년부터는 코로나 19 여파로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 올해는 지난 9 일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및 위원 10 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를 갖고 내달 16 ∼18 일 , 23 ∼25 일까지 6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청년 뮤직 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세한대, 선문대, 중부대, 한서대, 남서울대, 백석대 등 대학생·청년으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밴드, 치어리딩, 피아노, 플래시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람석은 야외무대에 200석을 띄어 배치해 거리두기를 준수할 계획이며,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잃은 청년 예술가들이 문화예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 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 인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만드는 식당 ·급식업소 (공공기관 ·병원 ·학교 )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 이 제도는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하는 것을 막고 ,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 5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서류 현장심사 통과 시 인증현판을 지원하고 ,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할 방침이다 .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 ·판매계약서 , 김치 재료 구매 내역 , 사진을 (사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이메일 (attain23@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 시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식 ·급식업소 등은 소비자 신뢰를 얻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괴산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지난 1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에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이 우울하거나 힘들 경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우울과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즉시 전문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도록 리플릿에 기재된 전화번호와 의뢰 방법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무인마음건강검진기를 소개하고 자세한 사용방법이 기재된 전단지도 함께 배포했다. 앞으로도 거리 캠페인, 현수막과 함께 잠재적 자살위험군에 대한 안부 문자,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맛집을 대상으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농가형 외식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음식을 개발․제공하는 농가맛집은 경북 도내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55%이상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도농업기술원은 추경 10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4천만원씩을 지원함으로써 1시군 1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밀키트․도시락 등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또한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농가맛집 홍보영상 15편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왔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은 지역 농산물의 효과적인 소비처이자 농촌여행의 최일선에 있다”며“이번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는 6. 25일 ~ 2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 우수 수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식품 관련 기업과 유통업, 외식업계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에서는 지역의 우수 수산기업 38개사가 참가하여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와, 영덕게딱지장, 대게김 등 경북의 우수 수산품 100여 품목을 홍보하고 유통업 및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수산식품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부부의 증가로 간편식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건강식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올해 구축한 수산물 온라인 구매시스템인‘캠마켓’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도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은 오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한국전쟁 71주년 기념 호국음악회“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를 선보인다. 시립우륵국악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 의지를 기억하며 되새기는 추모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 관현악 ‘6.25 참전국 민요 모음곡’△‘부치지 못한 편지 그리운 님아’ (편지 낭송) △성악과 국악관현악 ‘비목/그리운 금강산’ (협연 이은주/박경환) △국악가요 ‘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 (협연 강호중) △군가 메들리 ‘광복군 행진곡 외 5곡’ (협연 La voce) △설장구와 국악 관현악 ‘고구려의 혼’(협연 몰개) △합창과 국악관현악 “좋은 나라/내 나라 내 겨레‘(루체레합창단)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객들과 실황 대면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며,‘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호국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권희태 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신임 위원장은 1973년 9급 공무원 임용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2011년 1급 정무부지사에 발탁된 경력을 갖춘 인물로, 탁월한 조직관리 및 리더십 능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2008년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본부장 직을 수행하며 자원봉사자, 군‧경 공무원 등 207만 명과 어선 1만 5000석을 활용한 시기적절한 대응을 펼치며 유류 피해를 최소화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충남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은 경력도 있다. 도는 권 위원장의 40여 년간 풍부한 행정 경험과 퇴직 후 6년 여 간 선문대 부총장으로 후학을 양성한 경험을 높게 평가, 자치경찰 제도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권 위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이다. 권 위원장은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치안의 길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이달 6월 29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원대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이달 28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등 부대 행사를 생략하고 29일 하루 전국대회 참가선수 선발을 위한 기능 경기대회 중심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등 18개 직종에서 기능보유 장애인 126명이 참가한다. 충북도는 장애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수여하며, 금메달 입상자는 9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정애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충청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장애인들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우수 기능장애인들이 안정된 직업을 가지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 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월 3일(토) 오후 2시, 5시 2회에 걸쳐 충주시문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미술 음악회‘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공연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에 따라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를 주제로 총 7회 공연을 진행하며, 어린이 연극‘강아지똥’에 이어 이번이 3회차 공연이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인 ‘마티스와 함께하는 재즈 콘서트’는 프랑스 유명 화가로 알려진 앙리 마티스의 예술과 재즈 연주의 만남을 주제로 현재 프랑스 국가 공인 가이드로 활동 중인 도슨트 해설사를 모시고 마티스 그림과 음악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EBS 공감,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이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