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미세먼지와 한파가 계속되면서 설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 홍삼, 멀티비타민 등이 ‘가성비’있는 면절 선물세트로 주목 받은 것을 시작으로 경기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하고 있다. 특히 명절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홍삼 상품군은 지난해 대비 64.6% 판매가 늘어나 건강식품 중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미세먼지와 한파로 건강을 챙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비타민 35.8%, 영양제 34.5% 등도 덩달아 매출이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업체들은 그먕말로 단대목인 셈이다. 하지만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상당히 고민스런 기간이기도 하다. 건강기능식품은 연령대별, 기능별로 세분화해 판매되기 때문에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지 등 이만저만 갈등이 아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얇아진 지갑사정과 받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연령대별로 알아본다. ◇ 10대...기초 체력.면역력 증진 필요 기초 체력을 다지고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고 면역력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안전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손잡았다. 농협은 올해부터 세스코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식품안전 통합관리 체제를 운영한다. 기존 식품안전 점검은 판매장과 가공공장 위주였지만, 올해부터는 ▲인삼공장, ▲산지유통센터(APC), ▲미곡종합처리장(RPC), ▲공판장 등 모든 경제사업장이 식품안전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농협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여부, ▲원산지 표시제도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 처분대상 항목을 중심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1.10~2.1) 동안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농협식품연구원은 나물류, 견과류 등 설 성수식품 110여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품목은 판매중지 및 즉시 회수 조치해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1일 수원유통센터를 방문해 식품안전 중점사항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생산부터 가공·유통·판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준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의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18일부터 1박 2일동안 ‘삼양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삼양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미래 자동차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분리수거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발견했다. 미래 자동차 만들기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 자동차와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대해 학습한 후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상현실(VR) 체험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는 VR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관련 VR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골드버그 장치 등을 만들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은 1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우리나라 대표적 겨울과일인 ‘감귤’ 특별전을 열어 감귤의 재배역사를 고찰해보고 감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며 각종 감귤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감귤의 역사’에서는 문헌을 통해 본 재배역사 등이 소개되고 ▲2부‘감귤의 변화’에서는 감귤의 한 살이, 다양한 품종 등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오늘날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감귤의 생산·수출 현황, 효능 소개와 각종 감귤 가공 먹거리를 전시한다. 또한 감귤의 재배 및 가공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감귤을 소재로 한 시(詩) 등도 전시하며 입구에 대형 감귤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안도, 거금고, 욕지도 등 도서지역의 감귤농장 모습과 역경을 헤치고 재배에 성공한 이야기도 소개된다. 특히 고흥 거금도 농장에서 직접 가져온 감귤나무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16일 개막식에는 감귤 손난로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와 연계해 유아~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문화교실인 ‘생귤탱귤 수제 감귤비누 만들기’,‘나만의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유통(이수현 대표)이 납품업자와 수산물을 정당한 이유 없이 반품 처리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농협유통은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을 운영하는 농협 계열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농협유통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과징금 4억5600만 원과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유통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18개 납품업자로부터 옥돔, 굴비, 오징어 등 냉동수산품을 사들인 뒤 총 4329건, 1억2065만 원어치를 별다른 이유 없이 반품했다. ‘명절에 주로 팔리는 상품’을 납품받은 뒤 100∼200일 지나 반품한 사례도 있었다. 반품을 명분으로 재고 처리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직매입거래는 원칙적으로 농협유통이 상품을 매입함으로써 상품의 소유권이 이전되므로 법에서 정하는 바와 같이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반품이 가능하나 농협유통은 반품 조건 등에 관해 명확히 약정하지도 않았으며 납품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상품하자 등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를 구비하지 않은 채 납품받은 상품에 하자가 있다거나 명절 등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라
이양수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1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가성비 중심의 식품과 함께 HMR 식품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며 "더욱이 4차산업혁명과의 연계를 통해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유통·판매·고객관리 등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식품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식품산업 가족 여러분들의 단결된 의지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저 또한 식품산업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그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속초고성양양 국회의원 이양수입니다. 밝고 희망찬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식품산업인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2017년 기준 약 75조 6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2.4%가 증가하여 국내 제조업 총생산 대비 15.7% 달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최도자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경제에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회복될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경제가 어려우면 서민들은 더 어렵다. 정부도 국회도 나름 노력한다고 하지만 경제에 훈풍이 불어넣어드리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러나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뛰어난 국민이다"며 "올해는 풍요의 상징인 황금돼지의 해이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가난과 역경을 뚫고 오늘을 일구신 국민 여러분의 저력으로 기해년 새 희망을 만들어 가자"며 "저도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문화투데이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 (戊戌年)이 가고 2019년 희망찬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가볍지 만은 않습니다. 경제에 한파가 지속되고 있고 회복될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서민들은 더 어렵습니다. 정부도 국회도 나름 노력한다고 하지만 경제에 훈풍이 불어넣어드
박주현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근본은 농업이며 농업은 산업의 근간"이라며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농업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올 한해 농업계에서는 쌀 목표가격 설정, 농업예산 홀대, 적정 재고물량을 훨씬 넘어서는 쌀 공급과잉 문제가 단연 화두였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쌀 빵, 쌀국수, 쌀라면, 쌀 술로 구성되는 ‘쌀 4종 세트’를 주장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농정의 방향을 제시했고 쌀 술에 대한 파격적인 주세감면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쌀빵과 쌀라면 등 수입밀가루를 쌀가루로 대체하는 경우 정부가 가격보전해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쌀소비 활성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쌀 가공식품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해년 새해에는 빛나는 황금돼지의 기운처럼 국운이 융성하길 염원한다"며 "승자독식과 적대적 공존의 기득권 정치를 끝장내고, 민심을 그대로 받들어 민생에 집중하는 생산적인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입니다
김광수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황금 돼지의 의미처럼 지난 한 해 동안 겪었던 어려움이 2019년에는 말끔히 해소되고 식품산업 경제에 활력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품산업은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문제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해결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식품은 국민의 생명, 건강,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정보의 정확성과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렇기에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해 국민에게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김광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지나가고,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한 해 동안 식품산업인의 권익 보호와 식품 산업 발전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
손금주 국회의원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도 가짜 백수오 사건, 살충제 계란 등 먹거리 안전들과 직결되는 사건들로 인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관련 정책과 입법 요구가 계속 되고 있다"면서 "후반기 국회부터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관련 입법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국민 여러분의 알 권리와 안전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수입 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기 방법을 구체적인 행정구역명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에 패소하면서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먹거리 안전과 신뢰받는 식품업계 환경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문화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국회의원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