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 살아있는 가요계 전설 국민가수 남진이 히트곡<둥지> 노랫말 처럼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일원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무대의상, 레코드판, 트로피, 활동사진 등 가수 인생 51년의 역사를 담은「남진 가요기념관」을 직접 건립하여 전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가수 남진은 지난해 신곡 <내사랑 고흥>을 발표하고 가요무대,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내사랑 고흥>을 열창하여 ‘고흥군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의 스테디셀러 ‘굽네 갈비천왕’의 매출이 영화 ‘극한직업’ 흥행과 함께 개봉한 1월 23일 이후 전월 동기간 대비 20%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한 ‘굽네 갈비천왕’은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닭고기에 접목해 탄생한 최초의 갈비맛 치킨이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치킨이다. 오븐에 구워내 촉촉한 육즙과 깊은 감칠맛, 달콤한 갈비양념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치킨을 간식, 야식이 아닌 하나의 일품 요리로 끌어올렸다는 평과 함께 반찬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치킨 담당자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형사 5인방이 판매한 일명 '수원왕갈비통닭'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이 '굽네 갈비천왕'으로 이어지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8일 기준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은 실적이 낮아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24시간 범죄조직 감시를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 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양산으로 떠나 5일 청와대로 돌아왔다고 6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 했다. 설 연휴 청와대 관저에서 평양방문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곰이'가 낳은 강아지들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양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부친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며 차례를 지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이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창작 및 발표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도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2019년 공모사업의 방향은 중점사업의 경우 선택과 집중, 도민향유 중점사업의 경우 소액다건 등 투 트랙으로 진행되며 지원신청은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문학·시각·음악·무용·전통·예술교류·다원예술 등 7개 분야이며, 지원 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예술기획지원(그랬슈콘서트),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남향토문화예술지원 등 8개로 구분된다. 내년도 사업에 주목할 점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설, △심의위원 선정위원회 추천제 운영, △집중 지원사업 3년 연속 수혜단체의 매칭지원제 도입이다. 신규 사업으로 개설된 생애최초창작지원은 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전혀 없는 청년 예술가(예비 예술가) 유입 및 정착을 위하여 설계되었으며, 심의위원 선정위원회 추천제 시행은 공정성·객관성·투명성을 강화하여 심의를 진행하고자 개편되었다. 또한 집중 지원사업 대상 매칭지원제는 지난 8월 예술인 수요조사와 충남문화예술지원정책 대토론회에서 3년 연속지원 단체(개인)의 경우 휴식년제 도입이 언급되면서 3년 연속 수혜단체가 지원예산의 일부 자부담을 통해 연속지원의 기회를 부여하고, 신규 단체의 진입을 유도하는 등 접근 방법 확대를 통해 예술시장 침체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예술가 중심의 지원정책을 펼쳤다. 한편, 충남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의 사업이해와 지원편의를 위하여 오는 △18일(화) 14시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 △19일(수) 14시 부여문화원 소강당, △20일(목) 14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19년도 충남 문화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은 9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 졸업무대를 열었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은 CJ나눔재단 후원으로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이번 졸업무대는 문화로 꿈을 키워갈 전남지역 아동·청소년 100명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국악, 연극, 대중음악 3개 영역에서 8회기 창작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만든 창작물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CJ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튠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가수 ‘소수빈’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소수빈’은 10대 공감 로맨스 웹 드라마 ‘에이틴’의 OST를 노래한 유명 가수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졸업무대를 끝으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9년 4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남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을 운영해 올해까지 350여 명을 배출했다. 참여 학생 중 일부가 SBS 영재발굴단 방송에 출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 기자]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는 10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500만원)를 전달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최저임금이 결정되더라도 실업률 증가 등 급격한 경기변동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위원 중 3분의 1 이상이 최저임금의 재결정을 요구할 경우 최저임금을 다시 심의·결정하도록 규정한 '최저임금법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대표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강효상·김종석·박대출·윤상직·이양수·정유섭·추경호 의원과 무소속 정태옥·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 등 모두 10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모임 '시장경제살리기연대'가 공동으로 지난 5일 이를 공동발의했다고 전했다. 법안은 그동안 모임 소속 의원들이 논의·연구해 최종 합의한 내용을 정리해 발의한 것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해 사용자에게 그 수준 미만의 임금지급을 못하게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라며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미치는 부담과 실업률 증가 등 경제 위기나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잘못된 정책으로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실패한 정책을 바로잡는 법안 발의는 필요한 것"이라며 "시장경제살리기연대는 시장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해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한복모델 김성은 씨는오는 12월 14일~16일 미얀마 양곤 시청광장과 JUNCTION SQUARE에서 열리는 한•미얀마 영화제에 참석해 무대에 오른다. “미얀마에서도 한복의 단아한 미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열대계절의 기후로 아시아 남부 계절풍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미얀마와 한국의 관계는 1960년대부터 영사관계를 수립하고, 총영사관을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된 것은 1975년 5월이었으며 이때 총영사관은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 1970년대 중반까지는 남북 관계에 있어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왔지만, 1983년 북한의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으로 인해 북한과 20여 년 간 단교했다. 한편, 1989년에는 주한 미얀마 대사관이 설치되었다. 미얀마에서는 2002년부터 드라마 '가을동화'를 계기로 시작된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 연예인의 인기가 매우 높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양곤 외국어대와 만달레이 외국어대에는 한국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이밖에 체육 및 문화, 예술 언론 분야에서도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2016년 기준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는 3,456명이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얀마 국적의 등록외국인은 2017년 기준 2만 2,463명이다. 한복모델 김성은 씨는 지난 11월 26일, 27일 궁중한복인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유엔합창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다. 민간외교 한복사절단 김성은 씨는 “앞으로도 우리의 한복을 전세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복모델 김성은씨의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고 노동조합 전용앱을 통해 특허받은 푸시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유니온컴의 우인덕 대표가 2018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공모전 입상자로 선정됐다.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재도전을 통해 실패를 딛고 다시 재기한 사례를 통해 재도전 의욕을 고취하고 실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에 따라 최근 부도와 파산 등으로 실패를 경험하고도 다시금 화려하게 부활한 재기의 아이콘 이상민(가수)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은 물론, 재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각계의 인사들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니온컴은 "정부지원과 수상을 바탕으로 공공정책을 경제활동의 최전선에 있는 노동조합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핫라인’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인덕 대표는 "이런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현재 GS인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의 공공조달 업체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 대표는 "구체화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것은 정부지원 정책에 포함된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함께 도출하게 된 방향"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서비스에 신청에도 참가 했고 공공조달 기업등록을 위해 지난 9월 DMC센터에서 개최한 '나와라 중기부 시즌3'에 참가해 ‘홍종학 중기부 장관과 직접 만나는 등 다양한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고 귀띔했다. 유니온컴의 ‘100% 확인메세지’ 광고플랫폼은 직장인 대상 타겟마케팅으로 호평받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실무형 대학교, 자선단체(NGO) 및 일반 기업들로부터 광고의뢰를 받고 있지만 노동조합의 소통과 공익성 홍보에 비중을 더 두어 눈앞의 이익에 치중하느라 더 큰 것을 놓치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부산시는 2019년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경쟁부문 출품공모 및 단기스태프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은 2019년 1월 9일까지이며, 한국경쟁부문은 2019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지며 페스트홈(festhome.com)과 쇼트필름 데포트(shortfilmdepot.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2018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인정하는 ‘아카데미공식인증영화제’에 선정되어, 경쟁부문 수상작들(국제경쟁/한국경쟁 최우수 작품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단편부문(극영화/애니메이션)후보작을 선정할 때 자동으로 심사의 대상이 된다. 특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한국경쟁부문 수상작들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해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하거나, 특별상영 등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에서는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단기 스태프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