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상권을 살리고 군민 참여중심의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10월 27일에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 시장 상권의 활기찬 본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로 9회째 열리는 ‘태안거리축제’는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해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2016년 1만1천명, 2017년 2만5천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태안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태안을 넘어 지역구분없이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축제 △중앙로 상가, 전통시장과 연계한 차별화된 상권중심의 축제 △전통시장 및 중앙로 상점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군은 중앙로에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체험행사 △연예인 초청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행사기간동안 태안특산물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판매와 요리경연 대회, 서부재래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식체험 △고객감사행사 △행운권 추첨 △거리공연 등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도비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 최적화 사업에 선정된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주말장터에 도비 2천 5백만원를 포함한 총 5천만원을 지원해 거리축제 후에도 주말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이 꾸준히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김은미 경제진흥과장은 “태안거리축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각종 이벤트 행사,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을 불문하고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월 추석 연휴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익산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고 있다. 연휴에도 달리는 시티투어! 문 활짝~관광안내소 뚜벅이 여행자만 타는 게 아니다. 어딜 가야 좋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고, 힘들게 찾아갈 필요도 없다. 편안히 앉아 있으면 익산시 순환형시티투어버스가 익산 최고 핫한 여행지로 데려다준다. 순환형시티투어버스는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 세트장,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코스로 운행되며,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지가 있다면 인생샷 찍으며 다음 운행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시티투어와 관광안내소는 추석 명절 당일인 24일을 제외한 연휴기간(22일~26일)에도 운영되며, 익산역,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 관내 4개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도소세트장, 아직도 안 가봤니?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추석 명절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내내 운영된다. 국내 유일 교도소 촬영지로도 유명한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신기하게도 교도소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넓은 잔디와 높은 담장, 곳곳에 붙은 교정 문구들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봤던 딱 그 장면이다. 게다가 무료로 대여해주는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입고 수갑까지 차면 그 동안 내가 지은 사소한 잘못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을 스쳐갈 것이다. 명절을 맞아 착하게 살자는 다짐과 함께, 그 어디서도 해보지 못한 특별한 추억과 인생사진을 남겨보자. 난 박물관에서 민속놀이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가족, 친지들과 애정 어린 덕담을 주고받으며 훈훈한 명절을 보내면 좋으련만, 길어지는 덕담에 누구 하나 태평양 오지랖을 자랑하는 잔소리라도 시작하면 명절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상황이 그리되기 전에, 다 같이 박물관・전시관으로 달려가 보자! 화려하고도 섬세한 백제유물 전시관 관람은 물론, 가족・친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가 준비돼있다. 특히 국내유일 보석박물관에서는 일몰부터 밤 12시까지 보석박물관 앞 칠선녀 광장에 사랑의 언약돔, 사랑의 마차, 하트터널, 하트 포토존 등 야간 경관조명이 켜져 보석 못지않게 반짝이는 야경을 볼 수 있다.
강원도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속초항에서 10만톤급 대형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Costa Fortuna)호의 출항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루즈를 타고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환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속초항을 환동해권의 대표적인 크루즈 항만으로 발돋움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도의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출입국 관계기관, 강원도해양관광센터, 롯데관광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속초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오전 8시에 관광객 환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환영사, 기념촬영, 인기 가수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군악대 팡파레, 출항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은 강원도립대학 크루즈승무원과 학생들을 출항 행사에 참여시키고 크루즈선 내부 곳곳을 둘러보는 쉽투어(Ship Tour)에도 동참하도록 함으로써 현장 실무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도 제공한다. 강원도는 크루즈 입항이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초 관광시장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미리 배부하고 크루즈 관광객이 속초시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5대를 운행한다. 또한 2,700여명의 대규모 관광객이 한꺼번에 속초시를 방문함에 따라 출입국에 따른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자 법무부 등 출입국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출입국심사 소요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9월 20일 관광객 9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하여 21일 오전 7시에 속초항에 입항하게 되며, 속초항에서 도 및 수도권 관광객 1,800여명을 더 태운 후 이날 오후 4시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향해 출항한다. 속초항 출항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 등 총 3개국을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운항한 후 9월 27일 인천항으로 돌아온다. 강원도 관계자는“앞으로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및 항만 시설 개선을 통해 22만톤급 크루즈선 유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여 속초항 크루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19일 오후 7시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빛가람 버스킹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빛가람 버스킹 힐링콘서트’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프로그램 일환으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혁신도시 입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지역 버스커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힙합, 재즈,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청년들이 현재 갖고 있는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토크’도 함께 진행된다. 그루브에 감성을 더한 소울팜 밴드 스왈루피는 ‘Settled at the bottom’ 노래를 통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청춘들에게 작은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힙합 래퍼 빅슬램은 직접 작사 작곡한 랩을 통해 흥이 들썩들썩 오르게 하는 톡톡 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래퍼 D.O.T 진월, 통기타 밴드 센치한 버스 등이 출연해 음악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입주민들의 눈높이에는 못미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여가활동 등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490억 원을 들여 수영장, 리빙랩 등을 포함한 복합혁신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로부터 설계비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혁신도시 내 종합병원 설립도 추진 중이다. 2019년까지 사업비 315억 원을 들여 최신 장비와 전문의료진을 갖춘 빛가람종합병원이 설립되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에 대학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정부에 대학입지 특례적용을 건의해 이전 공공기관 관련학과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 공연정보센터(dgticekts)는 연중 대구지역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할인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 공연정보센터는 추석연휴에도 추석당일만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대구 공연정보센터는 ‘공연문화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2015년 3월 전국 최초로 설립됐으며 중구 삼덕파출소 옆 국채보상기념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발급)를 사용하여 볼 수 있는 공연도 많아 공연을 보고 싶지만 인터넷 예매가 어려운 중·장년층의 손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방문 예약 시 할인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나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내달 19일에 ‘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나주시는 2천년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재조명을 통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일 공식행사인 천년나주 마한행렬을 시작으로 6개부문 50여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한시대의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2018 마한 춤 경연대회’는 총 상금 1,100만원을 놓고 벌이는 전국단위 춤 경연대회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진행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모색할 계획이며, 지역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읍면동 대항 ‘마한 씨름대회’는 마한문화축제의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조항조, 금잔디 등 20여명의 인기 트로트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 인기아이돌 그룹 AOA, 홍진영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하는 무대공연, 지역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초청공연, 이전기관 동아리, 마을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마한 화합 어울마당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농특산물을 방문객이 직접 구워먹는 원시바비큐 체험, 마한시대 유물을 활용한 마한 보물찾기, 문화재 출토체험 등 16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고축제장 내에 ‘마한 놀이촌’을 신설하여 마한시대로 돌아간 듯한 놀이촌도 재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남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에서 도안한 ‘마니’와 ‘하니’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인형, 캐릭터노트, 캐릭터 스티커 등을 제작해 다양한 이벤트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캐릭터 인형탈과 토피어리를 활용한 사진찍기 체험도 준비돼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천년 마한역사를 재조명하는 이번 축제는 마한역사에 대한 관심과 나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색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오색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치르기로 하고 참가자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박물관은 행사 당일 팥 송편, 깨 송편, 콩 송편, 동부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송편 빚기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줘 송편을 빚게 할 방침이다. 오색송편 종류는 흰 송편, 검정 쌀을 배합한 보라색 송편, 모싯잎 녹색 송편, 단호박 노란색 송편, 딸기 재료를 넣은 빨간색 송편 등이다. 천연 색소를 활용해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어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도우미를 배치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체험행사를 추진해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가족단위 참가 신청자로 50가족 200명을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고 신청은 전화(061-462-2796)나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는 2019년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에 32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3억 41백만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해 문화재를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지자체가 함께 하고 있다. 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문화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생생문화재 사업’, 향교·서원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전통산사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교육·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재 야행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도에서는 2019년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비롯하여 4개 분야에 대하여 도내 15개 시군에서 제안받은 58건의 사업(생생문화재 사업 31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10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9건, 문화재 야행사업 8건)을 지난 7월 문화재청에 공모 신청해 32건(생생문화재 사업 17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4건, 문화재 야행사업 3건)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 4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충남도에서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더 알리고 활용해 전통문화재 활용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조한영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유산의 보고인 우리도가 앞으로 더욱 우수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들이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향유하는 방식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 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e-모빌리티란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이다. 1~2인가구 증가, 사회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로 급성장하는 미래신산업이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기존 자동차산업의 틈새시장으로 e-모빌리티산업을 2012년부터 전략적으로 육성, 영광대마산단에 연구센터, 공동연구시설, 실내외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다.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해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대규모 시승행사를 통해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 장으로 운영된다.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외 18개국 120개사에서 참여해 미래자동차산업에 대해 활발한 정보교류 및 홍보 마케팅 장이 펼쳐진다. 참가 기업의 마케팅을 위해 신제품 발표회, PR쇼가 매일 개최되고,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등 관련 정부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국제학술행사를 열어 국내외 산업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최신 e-모빌리티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데이’ 이벤트,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학생과 프로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드론 경주대회 및 체험행사, 지역 과학영재들의 과학축전, 로봇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유치해, 차세대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e-모빌리티산업 중심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장흥군 안양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장흥군은 지난 2002년 자생 약초 250여종을 토대로 2006년 생약초 한방특구로 지정되면서 통합의학산업에 뛰어들었다. 2010년부터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해 통합의학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와 2017년 통합의학적 진료 및 연구, 교육을 시행하는 양․한방 협진 국가시범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을 개원으로 명실상부 통합의학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12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의학, 한의학, 대체보완의학, 힐링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0월 13일은 국내 저명한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의료진을 초빙하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건강 강좌와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 10월 14일은 통합의학 학술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학술행사는 사단법인 대한통합암학회와 공동으로 10월 14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고, 국내학술행사는 대한통합의학회와 공동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장흥군은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 100대 과제인 장흥․화순․나주 생물의약산업벌트 사업 국비 확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