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6-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최고부스상을 수상했다. ‘여행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국내관광관, 국제관광관, 특별관 등 453개 부스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 제3도립공원인 수리산과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 명소인 ‘철쭉동산’을 비롯해 초막골생태공원, 반월호수 둘레길 등 아름답고 우수한 대표 관광자원들을 참신한 홍보디자인과 함께 선보였다. 또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와 독서대전 등 유익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룰렛 이벤트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체 참가한 98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부스상을 차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포시의 주옥같은 관광자원들이 보다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로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강호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한병도 BH 정무수석 및 17개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을 통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7개 시도관과 균형발전위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된 ‘균형마당’과 지역혁신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혁신마당’, 국내외 균형발전정책 전문가의 토론과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정책마당’으로 운영됐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호축의 중심인 오송역을 형상화한 전시관을 구성하여 타 시도와의 차별성을 꾀하였다. 또한, 목포에서 오송을 거쳐 러시아, 유럽으로 연결되는 철도레일 모형을 제작·시연하고, 강호축 개발의 필요성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순수 태양광 에너지로만 구동되는 자동차 ‘웅비’를 3D 프린트로 축소한 모형도 선을 보였다. 충주대 학생들이 도내 연구기관, 기업 등과 힘을 합쳐 제작한 친환경에너지 차량이다.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태양광자동차 대회 ‘World Solar Challenge‘에 참가하여 비록 완주는 못했지만 2,668km 주행하여 충북의 태양광산업의 발전상을 보여 주었다. 아울러 혁신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는 오송바이오밸리, 진천·음성 중심의 솔라밸리를 소개함으로써 투자유치 홍보는 물론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태양광 인버터, 1회용 내시경, 애완동물 진단키트, 뿌리는 보톡스 등을 함께 전시하여 기업의 신제품 홍보효과도 거뒀다. 이재영 정책기획관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한병도 정무수석 등 주요인사의 전시관 관람시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통한 강호축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남북교류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가정책에 반영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강원·충청·호남권 8개 시도가 협력하여 강호축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문화투데이=김성옥기자]한재 이목 선생의 기일(음력 칠월 스무엿세 날)인 지난5일 '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정간공(貞簡公) 한재(寒齎) 이목(李穆) 선생의 제례 및 헌다례(獻茶禮)가 김포다도박물관 주관, 김포시청의 후원으로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소재 한재당(경기도 지방기념물 제47호)에서 거행됐다. 헌다례는 우리의 차와 멋을 음미하고 한재 이목 선생의 선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차를 올리는' 의식으로 김포시 다도박물관과 한재차회는 한재당에서 헌다의식을 거행한다. 이번 헌다의식은 한재 이목 선생을 추모하는 한편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인 차(茶) 문화를 재조명해 널리 알리고 승화시켜 차(茶)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5일 ‘영월부관아, 사색에 잠기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사적 제534호 영월부 관아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문화재의 딱딱한 이미지와 폐쇄된 공간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재를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음악과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오프닝 무대로 세계적 권위를자랑하는이탈리아베르디국제콩쿨입상및테너특별상을 수상한 ‘강창련’의 팝페라를 시작으로, 단종의 탄생, 성장, 사랑을 다룬 ‘이지은’ 작가의 샌드아트와 최근 단종의 자규새를 재해석한 앨범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국악밴드‘앙상블 시나위’가 ‘단종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의 공연으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군의 문화유산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편, 국민 누구나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는 동시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한돈인증점 푸드트립’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될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은 한돈인증점에서 맛있는 한돈을 맛보고, 돼지와 관련된 테마가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당일치기 형태의 1일 한돈인증점 패키지 여행이다. 경기도 이천에서 3회, 경기도 안성에서 3회, 강원도 원주에서 3회로 총 9회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작될 이천 한돈인증점 푸드트립8일, 9일, 15일)의 경우, 이천 돼지 박물관을 방문해 여러 가지 돼지 공연 관람과 돼지 에코인형 만들기 등 체험을 하고 한돈인증점인 도드람 바비큐하우스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맛볼 예정이다. 이어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햄 만들기 체험 등이 제공돼 부모와 아이가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천 한돈인증점 푸드트립 이후, 안성팜랜드와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하는 안성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은 16일, 30일, 10월 3일에 진행된다. 안성팜랜드는 돼지를 비롯한 다양한 가축들을 보고, 가족은 물론 연인과 드넓은 초원에서 멋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한돈인증점인 마당냉면갈비에서 영양만점인 맛있는 한돈 갈비를 배불리 맛보고 연이어 ‘안성맞춤’이라는 말로 유명한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해 안성유기와 안성의 향토문화를 엿볼 예정이다. 원주 한돈인증점 푸드트립(10월 6일, 10월 7일, 10월 9일)은 원주 돼지문화원을 방문해 소시지 만들기 교실, 피그레이싱, 돼지교육관 등을 체험하게 된다. 돼지문화원 내 위치한 한돈인증점 금돈 구이식당에서 깨끗하고 영양가 풍부한 한돈을 맛보고, 이후 원주의 명물 소금산을 방문하는 여정이 진행된다. 원주 푸드트립은 9월 중순경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돈자조금에서 주최하는 본 행사는 한돈인증점 중식지원, 왕복교통비와 각 관광지 체험료는 물론, 한도니 캐릭터 상품과 셀카봉이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하루에 짜임새 있는 여정을 소화해야하는 특성 상 45세 이하만 이용 가능하다. 참가비 1천원은 노쇼방지를 위한 보증금으로 여행당일 환불 처리되며 여행지에 상관없이 1인당 1번의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하태식 위원장은 “지난 7월 한돈인증점이 1000호점을 돌파해 더 많은 국민들이 한돈인증점을 애용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을의 초입에 원기회복이 되는 먹방여행인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깨끗하고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인 한돈만을 판매하는 ‘한돈인증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돈인증점 푸드트립’의 신청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한돈닷컴(http://www.han-don.com)과 11번가 쇼킹딜(https://bit.ly/2ozi9HC)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여행은 최소출발인원 30명부터 4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허석)는 이달 한 달 동안 순천대학로에 조성된 별별공간 일대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행안부 골목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대학로 별별공간은 시민들이 소통, 체험, 버스킹, 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수 있는 8개의 분산된 공간이다. 9월 순천대학로에서 추진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청년활동가, 주민, 상가번영회, 대학생들로 구성된 4개 단체에서 추진한다.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청춘오지라퍼단(허남석/12명)’에서 추진하는 ‘대학로Festival’은 오는 8일 ‘명량잔치소’ 주변에서 열리며 주요 내용은 젤리켄들, 베트남요리, 연어회뜨기, 머그컵·팔찌·귀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추진한다. 오는 29일 ‘쉬엄쉬업휴게소’에서 추진하는 ‘게임세상’은 FIFA 2018-16강 대회로 총 16명(선착순 접수)이 게임기(콘솔)로 축구 게임을 펼쳐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것으로 대학생들이 즐기는 핫한 게임 중 하나다. 상가번영회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삼산풍류단(양지현/10명)’에서 추진하는 9월 고고장 ‘만나고! 즐기고! 또보장!’은 오는 15일 명량잔치소 일원에서 추진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추석맞이 민속놀이, 순천대 동아리연합회 공연, 주민과 함께 나누는 먹거리 체험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민과 협업해 추진한다. 오는 14일 ‘드림제작소’ 주변에서는 청암대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한 ‘청암스포츠&재활(이정래/8명)’이 운동과 재활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기초트레이닝, 도수관리, 근막스트레이칭, 테이핑 등 여러 가지 재활트레이닝을 추진한다. 기타 ‘향기로운 대학로’, ‘퓨전재즈와 대학로 낭만을 찾아’, ‘문화살롱 7080버스킹’은 순천대학로 활성화 공모팀에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대학로활성화 프로그램이 갈수록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순천대학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성옥 기자] 3일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홍정표 씨 부부가 해발600미터 고랭지에서 탐스럽게 잘 익은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오미자는 피로회복, 간기능 개선, 기침·만성기관지염, 치매건망증 등 뇌질환 예방, 혈관계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양군은 오는 9일부터 백전면다목적광장에서 제5회 백전오미자축제를 연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는 ‘2018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고양시 벨라시타에서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아트경기는 국내 미술시장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프로젝트로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트페스타에는 2018 아트경기 참여작가 30여명의 공예, 도자,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전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명 DJ 박명수&찰스, 춘자, 바리오닉스의 디제잉 공연, 임지빈 팝아티스트의 베어브릭(풍선조형물)을 이용한 메모이벤트와 푸드트럭 6대 등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미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안동광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미술품 전시에만 한정하지 않고 아트페스타를 통해 미술품의 판로방식을 다양화하는데 있다”면서 “일상 속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음악공연, 푸드트럭, 이벤트 등으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아트경기 작품은 일산 벨라시타뿐만 아니라 경기도청사·판교 아브뉴프랑 상설전시장과 시·군별 순회전시장에서 11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2018 아트경기 공식홈페이지와 네이버 아트윈도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2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대비 약 2배 규모로 확대해 수출을 희망하는 약 600사의 일본 식품 관련 기업이 참가하며 전세계 80여개국에서 1만5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일본 식품 구매를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일본 정부기관인 농림수산성(MAFF),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해산물, 조미료/소스, 제과/스낵, 가공식품, 건강식품, 농축산물, 음료, 식기를 포함한 총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참가하는 모든 업체는 영어로의 소통이 가능하며 보다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하여 참가사로부터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영문 자료를 준비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영상회의가 끝난 후 박병호 행정부지사가 직접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남 내륙에 50~150㎜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상황관리 등 호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부지사는 그동안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점을 들어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등 2차 피해를 대비한 취약지역 예찰과 하천 둔치 주차장 차량 통제, 취약지구 주민 대피 등 선제적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필요한 군부대 지원 및 자원봉사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과 소규모 농어업인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줄 것도 요청했다. 아울러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점검하면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으로 도민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행안부장관 주재 회의에서는 전라남도가 건의한 농수산물 피해의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한 연장에 대해 행안부가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