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에서 겨울여행 홍보를 위한 수도권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도 및 18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도내 리조트 관계자 등 총 20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인원이 참가해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펼친다. ‘겨울여행, 강원도에서 놀고 it~ Day~'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겨울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눠 주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겨울시즌 여행상품에 대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로 야외무대에서 홍보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속초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테마별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등 능동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신규 관광지인 바다향기로, 숲박물관, 다양한 체험전시시설 등 겨울 테마여행상품으로 속초시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여행수요자에게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하여 여행수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남양유업(대표 이정인) 대리점 자녀에게 지원한 장학금이 누적 6억 원을 돌파했다. 지원 조건 및 혜택은 7년 이상 운영한 대리점주의 자녀에게 국내대학 8학기간 등록금 50% 지원, 3자녀 이상 출산하는 대리점주에게는 매 출산 시마다 출산장려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이 마련된 1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장학금 지원을 받은 대리점주 자녀는 모두 477명이며, 금액으로는 6억 원을 돌파했고, 출산장려금으로 17개 대리점에게 총 5천 1백만 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와 상생 동반자로써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 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앞으로 분양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을 현재 12개 항목에서 61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 공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시민알권리 충족을 위해 분양가격 세부내역을 확대하여 공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SH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주택법』제57조에 따라 공공주택 분양시 ‘입주자 모집공고’에 아파트 분양가격을 ‘택지비 3개 항목, 공사비 5개 항목(토목, 건축, 기계설비 등 분야별), 간접비 3개 항목(설계비, 감리비, 부대비 등), 그 밖의 건축비에 가산되는 비용 1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투명하게 공개하여 왔다. 공사는 법적 공개내역 외에도 ‘분양가 공개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해당 분양주택의 면적(㎡)당 단가, 공급 유형별 세대당 평균분양가 등 수요자와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택지감정평가기관과 감정평가액 및 분야별 가산비 내역도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SH공사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적극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들 12개 항목으로 공시하던 분양가격을 각 공정별로 공사항목을 61개 항목으로 5배 이상 세분해 발표 이후에 공급(모집공고)하는 공공분양 주택부터 공시하기로 했다. 확대 공시되는 61개 항목을 살펴보면 토목분야는 토공사, 옹벽공사, 석축공사, 공동구공사, 조경공사 등 공사 종류별로 13개 공사비가 공개되고, 건축공사비는 기초공사, 철골공사, 미장공사, 목공사, 창호공사, 도장공사 등 23개 상세 공사항목별로 공개된다. 기계공사비는 급수설비공사, 자동제어설비공사, 난방설비공사, 승강기계공사 등 9개 공사 별로 공사가격을 공개한다. 김세용 사장은 “그동안 공사는 분양가를 12개 항목으로 공시해 왔다”며 “이번에 SH공사가 종류별 공사비 등 총 61개 항목으로 세분하여 가격을 공개하게 된 것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이숙진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충청북도 국악연수원 학무예술단 단장은 "오늘 이렇게 방송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하며, 요즘 생활하기 무척 힘든 시기라며 국민들의 마음 또한 힘든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취업난에 경제난에 더욱 팍팍한 인생으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리고 "옛 선조들께서는 우리의 소리와 가락으로 마음을 달래며 지혜롭게 삶을 살아왔다고 문헌에 기록으로 남아있는데,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소리와 가락이 명백만 이어질 뿐 점차 잊어지고 있어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이어서 오늘 이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의 소리와 가락은 옛부터 슬플때나 기쁠때나 상황에 맞는 노래들이 있어서 기쁠때는 함께 즐거워 하고 힘들때는 소리로 승화를 시켜 나갔다며 이런 소리와 가락이 점차 없어진다면 우리의 문화 유산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옛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문화 유산인 우리의 소리와 가락이 온 국민이 사랑 받을 수 있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붙임참조) 중 영월 박물관고을특구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2017년 특구운영성과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외부전문가의 합동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영월 박물관고을특구는 2008년 12월 19일에 특구로 지정되어 박물관 통합 운영·지원시스템 구축, 통합캐릭터 및 관광상품 개발 등 박물관 경쟁력 강화사업 등에 총 사업비 523억 원(국비 185억)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관광객(226만 명)과 관광 관련 매출액(2,432억 원)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강원도는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지정(`15.4.26.)을 시작으로 총 14개의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군의 특화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특구 수상을 계기로 강원도 14개 특구의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시군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특구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특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최근 5년간 잘못 부과된 국민연금 과오납금이 2379396건이며, 금액으로는 49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과오납 발생건수는 383292건, 금액은 759억원이었으나, 2018년 9월 기준 489897건으로 27.8%가 증가했다. 금액은 1048억원으로 38%가 증가했다. 과오납 중 미반환건수는 최근 5년간 82211건으로 205억원에 달했다. 최근 5년간 과오납 환급금에 대한 소멸시효 완성은 984건으로 모두 1억 6900만원이 환급되지 못했다. 최도자 의원은 “과오납금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연금공단이 정확한 보험료를 청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며, “가입자와 국민연금공단과의 신뢰는 이러한 사소한 문제들에서부터 시작되니 더욱 신경써줄 것”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출판 현실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일궈온 출판 업계에 도움을 주고 격려하고자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을 공모한다.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롯데출판문화대상은 한국 출판 문화 및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해 양서 저작 및 출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매출액 50억원 미만 출판사에서 발행된 단행본 대상이며 출품 도서별로 신청서와 해당도서 각 5권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수상자가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5000만원 등 총 2억5500만원이다. 롯데장학재단은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면 제출도서를 국군 장병을 위해 군부대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신임 허성관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진행하는 롯데장학재단의 첫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 및 멘토링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출판문화대상을 시작으로 롯데장학재단은 더욱 다양한 분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됐다. 한편 허 이사장은 대학과 공익법인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출판계의 현실을 안팎으로 느끼고, 도서 출판 산업의 성장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을 깨닫고 이번 사업을 결심하게 됐다. 허성관 이사장은 “출판 산업이 발전해 좋은 도서가 많이 나오고, 국민들이 좋은 도서를 많이 읽으면 국민 수준도 그만큼 높아진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롯데출판문화대상을 계기로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학술 진흥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장학생 4만4000여명에게 656억원의 장학금 지원과 교육복지사업으로 470억원 등 총 1126억원 장학사업을 진행해 왔다.
은행권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지원 실적이 국내 5대 은행 중 농협은행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각 은행이 자체 재원을 운용해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이다. 타 서민금융 상품과 달리 새희망홀씨는 보증서 담보가 필요 없고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민금융상품 중에서도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수단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감독원과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별 새희망홀씨 대출지원 실적'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농협은행은 2381억원을 대출해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대출 실적을 보였다. KEB하나은행이 476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이 4725억원, 우리은행이 4622억원, 국민은행이 453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은 나머지 은행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한 최근 3년간 실적은 더욱 심각하다.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 중 농협은행만 대출 인원과 금액이 매년 줄었다. 대출인원으로는 2015년 18222명에서 2016년 14330명, 2017년 12348명으로 3년 동안 32% 줄었고, 금액으로는 2253억원에서 1894억원으로 2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KEB하나은행의 경우 대출인원이 20974명에서 34916명으로 66.5%가 증가했고, 대출금액도 2689억원에서 5352억원으로 두 배로 증가했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은 10832명과 2042억, 국민은행은 7215명과 1731억, 신한은행은 2466명과 1748억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농협은행은 5대 은행 중 가장 많은 국내 영업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농협은행의 영업점포수는 1,150개소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민은행이 1053개소, 우리은행이 880개소, 신한은행이 872개소, 하나은행이 766개소 순이었다. 농협은행은 저조한 서민금융대출을 늘리기 위해 영업점 평가에서 대손충당금 부담비율을 조정하는 등 독려를 강화한 결과, 올해 9월까지 2,381억원의 대출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같은 기간 하나 4,761억원, 신한 4,725억원, 우리 4,622억원, 국민 4,532억원의 실적에 비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농협은행은 국내 5대 은행의 하나로 그 규모와 위상을 인정받으면서도 서민금융 지원에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서민금융 지원상품인 만큼 대폭적인 지원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언주의원(경기도 광명시 을,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은 10월 16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의 재무구조 부실화가 가속화될 우려가 크다며 그 원인으로 전력구매단가가 원자력보다 1.9배나 비싼 LNG발전 전력구매가 급증하기 때문” 이라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전의 2018년 1분기와 2분기의 전력구입비는 25조7,699억원으로 2017년 동기대비 1조9,929억원이 증가했다. 전력구매원가가 원자력은 61.90원, LNG는 117.18원으로 55.28원이나 비싸다. LNG발전비율은 2017년 말 38.0%에 비해 2018년 1월 57.0%, 2월 52.2%, 3월 51.1% 등 1월~6월 49.2%로 11.2%나 급증했다. 그 결과 2018년 1-6월 한전의 전력구입비에서 LNG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6.19%로 ‘16년 27.7%, 2017년 30.4%에 비해 훨씬 증가했다. 그 결과 2016년 대비 2017년 LNG 전력구입비가 2.1조원이나 증가했다. 이에 반해 전체 전력거래량 중 한수원 비중은 ‘17년부터 급감하고 있음. 즉 ‘15년 32.6%이던 것이 ’18년 1-8월 23.5%로 9.1%가 감소했다. 전체 전력거래금액 중 한수원 비중도 ‘15년 25.2%(10조4,959억원)이던 것이 ‘18년 1-8월 16.6%(5조4,754억원)로 8.6%가 감소했다. 이의원은 정부와 한전은 2018년 1, 2분기 한전의 대규모 적자가 유가인상 탓이라고 하는데 국제연료값 상승으로 인한 계통한계가격(SMP)상승은 8.9%에 불과하다며 한전의 대규모 적자는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구매단가가 LNG절반 값인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매 달 여성에게 찾아오는 월경은 자궁내막이 정상적으로 부풀었다가 줄어들면서 출혈이 생기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나팔관이나 난소, 복막 등에 퍼져 자라는 증상을 자궁내막증이라고 한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 정도에게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여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 배우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 수잔 서랜든(Susan Sarandon), 가수 할시(Halsey), 일본의 아이돌 가수 마츠우라 아야(Matsuura Aya)가 모두 자궁내막증을 앓았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자궁내막이 자궁 밖 조직에서 똑같이 출혈 작용할 경우 자궁 주변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만성 골반동통, 월경통 등을 일으키는데 유산과 불임을 원인이 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난소에 퍼진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기능 저하시키고, 난소유착을 유발해 난포가 터지지 못하게 하거나, 나팔관으로 퍼지는 경우 원활한 나팔관의 난자 운송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84,583명, 2017년에는 111,214명으로 4년 동안 환자 수 26,631명, 31.5%가 증가했다. 진료비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3년 402억 7777만원에서 2017년 553억 186만원으로 4년 간 150억 2,408만원이 늘어 37.3% 증가했다. 환자는 40대 연령층에 가장 많았다. 2017년 기준, 40대 연령층 환자가 전체 환자에 47.5%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출산에 민감한 20대와 30대 연령층 환자도 10.7%, 27.0% 비율을 차지했다. 50대 연령층 환자도 13.5%를 차지했고, 60대 초과 연령층 환자는 0.9%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전혜숙의원은 “자궁내막증이 극심한 복통 유발하는 것 외에도,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을 일으키거나 불임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며, “특히 출산에 민감한 20대~30대 환자만 약4만2천명으로 전체 환자의 37.7%를 차지하고 있다. 0점대 출산율이 점쳐지는 국내 저출산 상황에서 자궁내막증 환자 수 증가 추세는 가벼이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의원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과 같이 유산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여성질환에 대해서는 질병관리 홍보 등 보건당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원, 출산에 민감한 20대, 30대 환자도 37.7% 높은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