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은 16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9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연면적 4,356.46㎡, 건축면적 1,202.87㎡,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괴산허브센터’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괴산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조성해 도시재생사업의 허브공간으로 활용하고, 3층, 4층과 옥상은 주차공간 공간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허브센터’ 조성으로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등을 이끌어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해 지속가능성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커뮤니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단양향교(전교 장기단)는 지난 11일 공기 2573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류한우 단양군수가 초헌관을 김수진, 허원규 단양향교 장의가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았으며, 지역 유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를 올렸다.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춘․추기 2회 행사를 치르고 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강원도 농업인들이 14일 에서 김진태 국민의 힘 강원도지사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이날 지지선언식에서 이홍기 농축산연합회 전 상임대표, 원용덕 신지식농업인협회 회장, 안양호 전 광광농원 중앙회장, 편정옥 한여농 초대회장, 김희원 팔도농산물한마당 회장, 김광섭 전 쌀 전업농중앙회장,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 최덕식 한돈협회 정 강원지부장, 조제숙 강원도 여성 CEO 회장, 이진영 강원도 원주 관광농원 대표, 이숙희 교통가족유가족협회 회장, 강수천 다물 회장,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등 강원농업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이완영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김 후보야말로 강원농업을 살리고 도 관광산업을 되살릴 적임자"라는데 입을 모았다. 원용덕 신지식농업인협회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인데 뉴시니어들에게 복지를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기 농축산연합회 전 상임대표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갖춘 김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농업인단체 전현직 회장님들이 모이셨다"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 고도성장기에 농업과 농촌에 헌신한 오늘 참석자들은 강원농업을 사려야 한
▲ 김강립 식약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1회를 맞았다. 2016년 12월에 '식품안전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 김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민과 식품산업 현장에 계신 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식약처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전 유공자, 업계․소비자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참석 규모는 최소화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푸드테크 체험행사 ▲식품안전 주요정책 홍보 등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식약처는 ▲(산업훈장)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 기여한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산업포장) 음식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12일 오전 출마선언에 이어 오후에 천안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중앙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지현·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 정새균·이낙연 전 총리, 강훈식 도당위원장 등 민주당 거물급 정치인들롸 당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후보는 우선 민선7기의 성과와 도민 70%에 가까운 업무수행 지지를 강조하면서 "승리를 위한 출정으로 충남매래 100년을 연다는 각오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양승조는 반드시 승리 해야하고 승리할 수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전체의 승리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양승조 지사가 승리해 충남의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낼 것"이라며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승리하며 강자들의 독식이 될 것인데, 충남 도민여러분께서 반드시 막아주실 것"이라고 새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지원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양승조의 능력과 됨됨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저 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현역 정치인 중 가장 존경하는 분 중 하나로 그의 능력으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의상자로 인정받았으나 인정당시 사실상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 의사상자 지원제도의 목적 등을 고려해 신청기간 3년을 초과했더라도 의상자에게 의료급여를 지원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의상자 인정결정 당시, 관할 구청이 의상자인 A씨에게 의료급여 지원 제도를 안내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신청기간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의료급여 지원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결정했다. 법에서 규정하는 의상자란 직무 외의 행위로 다른 사람의 신체, 생명,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하려다 다친 사람을 일컫는 것으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의료급여 등을 받을 수 있다. A씨는 1998년 여름 폭우로 양양군 쌍천교 다리 밑에 고립돼 위험에 처한 행락객들을 대피시키다가 넘어져 왼쪽 팔꿈치가 골절됐다. A씨는 그해 11월 의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2005년 A씨는 뒤늦게 의상자 의료급여 혜택을 알게 돼 관할 구청 등에 의료급여 수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신청기간인 의상자 인정결정일로부터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 국민권익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10일 오전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됐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성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제시하면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을 통한 빠른 성장으로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하겠다"며 성장과 통합을 동시에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자유와 연대를 언급하며 "어떤 사람의 자유가 유린되거나 자유 시민이 되는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모든 세계 시민이 자유시민으로서 연대하여 도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 할 때 국내문제도 올바른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것"이라며 세계10위권 경제 대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역할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고질화되고 있는 양극화와 정치적 극한대립에도 우려를 표하며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충남형 푸드플랜’을 마련하고 농촌 사회안전망을 든든하게 구축해 충남을 ‘대한민국 농정 1번지’로 만들겠다”면서 농촌 활력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오늘의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제도 미비와 예산 지원의 한계로 인해 중병을 앓고 있다며 이제 농업은 홀대받는 사양산업이 아니라 대접받는 생명산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기후변화로 전 세계 농업 생산성이 21% 감소했고, 우리나라도 농작물 주생산지가 이동하는 등 이미 그 영향권에 접어들었다”면서 기후변화 모니터링과 적응 기술 개발,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팜과 스마트 양식 등 구체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촌도 6차 융복합산업으로 전환이 시급하다”며 “농촌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 2차 산업과 유통 마케팅 등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농촌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업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해결책 또한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라며 “청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5월 한 달간 체험관을 방문해 안전체험 후 개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해 인증을 하면 ‘어린이 안전 워크시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7일과 8일 이틀간은 안전체험관 앞 광장에서 평소 안전체험관에서 볼 수 없었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안전다짐 바람개비 만들기와 소방 마스코트 인형 포토존이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체험, 삐에로와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이벤트와 안전체험은 전화(☎041-559-9700)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장원 충청소방학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19와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째 계속되면서 밀키트는 집콕생활 필수품이 됐습니다. 실제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2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880억원 규모로 성장해 3년 만에 100배가량 커졌습니다. 그야말로 밀키트 전성시대가 된 것이죠.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해주는 효자템. 여기에 우리 농축수산물을 사용한 밀키트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푸드투데이는 제주 청정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밀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소반과 함께 간편함은 물론 먹는 즐거움, 여기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밀키트 한 끼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제주의 3대 진미 흑돼지, 돌문어, 뿔소라로 만을 낸 '제주 삼선 유산슬'입니다. 제주인과 함께 한 고소한 맛이 일품인 ‘흑도새기(흑돼지)’ 해녀들이 직접 잡아올린 쫄깃쫄깃함 ‘물꾸럭(문어)’ 거친 파도를 견뎌내며 얻은 삐죽한 쫀듯함 ‘구쟁기(뿔소라)’ 제주 '흑돼지' 제주도 문화에서 돼지는 가축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집에서 거름을 생산하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줍니다. 제주 여행을 다니다 보면 통시, 돗통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배설 공간이면서 돼지들에게는 식당인 공간. 제주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