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8일 김득신문학관에서 NHN의 어르신 돌봄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과 AI 기반 모바일 어르신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취약 노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돌봄 종사자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도입이 목적이다. 이날 이재영 군수와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수행기관 및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은 상시 안전확인이 필요한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AI 어르신 안부 체크, SOS 응급 알림, 심혈관 건강체크, 전문 건강상담, 인지기능 검사 및 여가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사업 기간 중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후 내년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의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에겐 공백없는 돌봄을, 돌봄기관 종사자분들에겐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국악인 박애리가 27일 홍보대사 위촉된 데 이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애리는 조직위 관계자와 함께 엑스포 행사장 일원을 둘러보며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엑스포 공식 SNS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으며 조직위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 함께 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올해로 40년 차 국악 인생을 맞이한 박애리는 9살 판소리에 입문해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2019년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엑스포 홍보대사 국악인 박애리는 “국악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특정 세대나 전문가들의 영역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남편 팝핀현준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콜라보 공연, 판소리로 드라마 OST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해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박애리는 춘향가 6시간 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병원체 감염여부를 감시, 분석하기 위해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국방부 및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모기 출현 시기가 상대적으로 빠른 남부 지역(전남, 경남, 부산, 제주)은 3월 마지막 주부터 조기 채집을 수행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어, 전년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질병관리청은 추정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지역사회코호트 10차 추적 5,511명분, 만성뇌혈관 128명분, 육종암 194명분 등을 포함한 약 1만 명분의 인체자원을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28일자로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사업 데이터는 유전체분석으로, 고요산혈증 고위험군 조기 발견, 당뇨병과 당뇨 합병증 발생 위험도 차이 확인, 붉은 가공육 섭취에 따른 한국인 사망 위험 증가 연구 등에 활용됐고, 이번에 공개되는 인체자원은 국민 관심이 높은 노화 및 노인성 질환 발생 관련 연구, 대기오염 영양 연구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 만성뇌혈관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공개된 1,174명분의 인체자원은 알츠하이며, 치매 연구 등 13개 만성질환 연구 과제에 분양하여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128명분이 추가 공개됨으로써, 누적 1,252명분의 인체자원이 공개된다. 또한 육종암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확보한 인체자원은 지난해 199명분이 공개되었으며, 이번에 194명분이 추가 공개 됨으로써, 누적 393명분의 인체자원이 공개된다. 공개되는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2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돌봄’을 핵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올해는 증평만의 차별화된 재가돌봄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기존 2개 마을에서 8개 마을로 확대하고, 시내권인 창동리 개나리어울림센터에도 온마을돌봄센터를 신설해 농촌형과 도시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생산적 공동체 활동으로 지난해 농업형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지역 내 기업체와 연계한 저강도 단순작업형 공동체 활동을 도입해 다양한 어르신들의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군은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과 협약을 맺고 4월부터 AI기반의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범운영 하며 24시간 공백 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며, 모바일 치매예방 플랫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6일,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과 함께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를 견학하고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야이음채는 김해시와 LH 경남지역본부의 협업으로 건립된 케어안심주택으로, 지상 10층 규모에 37가구가 입주할 수 있고,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 문화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 어르신들은 시세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모니터단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에서 모니터단은 가야이음채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고령자 친화적 설계, 편의시설, 주거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고령친화적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모니터단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고령자 복지 정책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단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 보건소가 중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월 신청 접수를 통해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신체기초검사를 비롯해 1:1 맞춤형 운동 코칭, 영양상담, 건강상담 등을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습관 개선, 정신 건강 관리에 이르는 통합적인 관리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기 건강관리는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별도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군산 철길숲 8구간(어울림)에서 어르신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노인종합복지관 ‘통울림’ 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개막 행사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도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흰찰쌀보리 강정 만들기, 업사이클링 동백꽃 키링 제작, 전통놀이 체험, 효도용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즐기며 어르신은 “이제 마음껏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사업에 어르신의 신체 여건에 적합하며 활기찬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어르신 놀이터’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군산시니어클럽, 군산시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체조, 라인댄스, 어르신 건강리더 프로그램 등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절기별 특별 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혼자 끼니를 챙기기 힘든 어르신․장애인의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고,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처(급식 기관)에는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는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이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고,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어르신은 평균 주 2~3회, 한 달 30시간 근무하고 월 29만 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6일부터 서울형 일하는 밥퍼 봉사단으로 활동할 어르신 500명과 급식 기관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및 급식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기초연금을 받거나 보건복지부 기준에 충족하는 직역연금을 받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 장소는 향후 사업 참여 어르신의 희망 지역, 급식시설 및 근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될 예정이고, 선발된 봉사단은 장애인 거주시설․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경로식당 등 취약계층 급식시설에서 식사 준비(식재료 손질, 조리 보조, 배식 안내 등), 배식․식사 지원(급식 질서 유지, 식사 중 말동무 등), 식사배달 지원(음식 소분, 도시락 포장, 어르신 댁까지 배달 등) 식사의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구간 일대 지반침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KCC건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서울시 강동구 싱크홀 사고 등 전국적으로 대형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서구 가정동 일대 서울7호선 연장 공사 구간에도 지반침하가 발생해 현장점검을 긴급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10.767㎞를 잇는 사업으로 김교흥 의원은 “지반침하 영향권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땅 꺼짐으로 인한 대형 재난 발생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통학로로 이용하는 보도에도 지반침하가 발생해 아이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교흥 의원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원인 분석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고, 인천 전역에 지하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인데 재난 예방을 위해 지하시설물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7호선 청라연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