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10이 외부충격 흡수와 보행균형 지지 기능을 갖춘 시니어 맞춤 기능성 깔창 '발바닥침대'를 출시했다. 11일 GG10에 따르면 발바닥침대는 쿠션감과 지지력이 있는 우레탄젤을 사용한 시니어 맞춤 기능성 깔창이다. 푹신한 매트리스가 발바닥에 포근한 편안함을 제공하며 아치형태로 설계된 중앙 돌출부가 발의 균형을 잡아주고 가벼운 지압을 도와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 99.9% 항균 시험 성적서를 보유했으며 땀의 흡수·건조가 빠른 특수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돼 착용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준다. 원료의 경우 복원력이 우수한 우레탄젤로 제작돼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GG10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발의 지방층이 얇아져 쿠션감이 없어지고 외부 압력으로 인해 발 모양이 변형되면서 보행 시에 외부 충격을 발, 무릎, 허리가 고스란히 받게 된다"며 "발바닥침대는 충분한 쿠션감을 제공해 얇아진 발바닥을 대신해주고, 활동 시에 불편함을 최소화해 시니어의 활발한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GG10은 GG(Great Generation) 세대들에게 나이의 벽을 넘어 10년 전의 젊음을 지속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발바닥침대 외 집에서도 쉽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원장 김영만)은 '즐겁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시니어 종이접기 지도사' 32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전국의 종이문화재단 부설 교육원장, 지부장, 지도양성 특활 등록 강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격취득을 위한 집중 수업을 진행했다. 치매 예방 체조를 비롯해 채소와 과일 모양 접기, 추억 액자 만들기 등 노인들에게 종이접기를 알려주는 실기 과정이다.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이소연 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지도사들에게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와 단계별 치매 증상 등 교육 현장에서 알고 대처해야 할 정보를 들려줬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회원들이 오늘 집중 수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자격취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이 오는 18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일 여행대학에 따르면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가 주도적이고 자유롭게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여행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과 수강생 단체 토의 등으로 7주 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국내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여행을 다녀온 후 결과를 공유한다.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60세 이상(1961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생의 지원동기, 참여의지 등을 심사해 기수별로 30명, 총 120명을 선발한다. 졸업여행을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개강일은 서울 7기와 8기는 오는 25일과 26일, 전주 2기는 오는 27일, 대전 2기는 오는 29일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은 “지난해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
마켓컬리가 이른 더위에 선풍기 판매량이 급증해 5월 1일부터 7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선풍기 판매가 20배나 급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5월 3일, 서울 지역의 온도가 27.4도를 기록해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그 다음 날인 4일 대구 지역의 기온이 29.7도까지 오르는 등 5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켓컬리에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선풍기 판매량이 전 주 대비 20배 증가했다. 계속되는 더운 날씨뿐 아니라 4월 30일부터 이어진 연휴로 주문 시, 바로 배송이 가능한 새벽배송으로 주문이 몰린 것도 이유다. 전체 선풍기 상품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소형 선풍기와 휴대용 선풍기였다. 5월 초 연휴로 외출이 늘면서 휴대가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상품들을 선택했으며 5월 첫주 전체 선풍기 판매량의 77%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동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선풍기는 ‘솔러스에어’의 테이블팬 상품이다. 전 주 대비 판매량이 2,088% 증가했다. A4용지보다도 작은 사이즈에 0.44kg의 가벼운 무게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선풍기 못지않은 성능에도 소음이 적은데다 무선충전용 도크로 완충 시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다 움직임이 잦은 부위인 만큼 탈이 나기 쉽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으로 환자 수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수는 2015년 73만 1346명에서 2019년 78만 9403명으로 약 7.9% 증가했다. 특히 요즘 같이 봄철로 접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적 거리두기로 완화돼 바깔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환절기의 일교차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하지만 오십견을 자연스러운 노화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해 조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매년 5월 10일을 오십견의 날로 정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힘찬병원 최서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오십견의 관리와 예방법, 치료법을 소개한다. ◆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오십견은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주변 조직이 딱딱해져 어깨가 굳고,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뼈나 인대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오십견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최근 '액티브 시니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을 선정했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뛰어난 체력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퇴직 후에도 사회적으로 왕성한 문화 활동과 소비 활동을 하는 장년층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액티브 시니어’의 대체어로 ‘활동적 장년’을 최종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 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활동적 장년’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공항 출입국 관리 서비스에 노인일자리 인력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공항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은 능력 있는 시니어를 공항 내 업무 보조 인력으로 채용해 공항 서비스 개선 등 업무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로 고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기도 하다. 이들은 공항 이용안내·관광객 안내·통역 등의 공항 운영에 필요한 지원 활동과 출입국 심사·입국확인서 작성 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 기간은 5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시범사업)이며 이 기간에 평가를 거쳐 근무 연장도 가능하다.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71만2000원이다. 시는 연말까지 총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재정지원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며 한국공항공사는 사업운영과 사업비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재정 및 관리를 지원한다. 일자리 사업 수행은 강서시니어클럽에서 맡는다. 올해 사업비는 3억3000만원이며 시는 내년부터 연간 10억원으로 사업비를 늘려 100명 채용을 목표로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신노년층' 일명,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세대가 소비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HMR(가정간편식)을 활용해 주방에 머무르는 시간 대신 여가시간에 투자하는 오팔세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은퇴 후 남편과 노후를 즐기고 있는 이 씨(62세, 성남시)는 주로 HMR로 식사를 해결한다. 삼시세끼 먹을 식재료를 구입하는 일도 쉽지 않고 운동과 외부 활동을 즐기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줄면서 상한 식재료를 버리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30~50대 주부 1,0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HMR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50대 전체 비율 중 55.5%가 HMR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MR 제품에 대한 향후 구입빈도 예상 조사에서는 50대의 35.5%가 현재보다 자주 구입할 것이라고 답변하며 30, 40대보다 적극적인 구입 의사를 밝혔다. 웰에이징을 위해 노력하는 오팔세대는 HMR제품도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꼼꼼하게 상품을 고른다. 이 씨는 건강을 위해 HMR을 살 때도 첨가물이나 사용된 재료를 꼼꼼히 살피는 편이라고 말했다. 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식이 부모를 돌보고 챙겨야 하는 때가 오기 마련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아픈 곳이 늘어나 여기저기 통증을 느끼지만 흔히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다. 늙으면 아픈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자식들이 걱정할까 아파도 내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일상 속에서 부모님의 달라진 행동이나 습관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는 관절·척추 질환을 짚어본다. ◆ 가까운 곳 외출도 힘든 부모님, 혹시 걸을 때 무릎 통증이? 평소 동네 마실을 즐기던 부모님이 어느 순간부터 가까운 곳조차 다니기 힘들어 외출을 꺼려한다면 혹시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것이 어려워진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나이가 들면 무릎 뼈를 보호해주는 연골 기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돼 탄력이 떨어지고 점차 얇아진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뼈끼리 부딪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초기에는 간간히 통증을 느끼고, 계단 오르내리기를 힘들어하지만 연골 손상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오래 지속되며 평지를 걷는 데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무릎이 아파 외출을 자제하다 보면 점점 일상 생활이 불
암웨이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여성 갱년기 신제품 ‘루바블렌드(Rhuba Blend)’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루바블렌드’는 주원료인 루바브(Rhubarb)와 뉴트리라이트만의 독자적 포뮬러를 의미하는 블렌드(Blend)의 합성어로, 심리적/신체적 변화가 큰 시기인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개발됐다. 주원료인 루바브 뿌리 추출물을 독일 전문 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암웨이의 각종 부원료를 첨가했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식물인 루바브는 서양에서 샐러드 등의 요리 재료로 널리 사용되며, 1950년대 이후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권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널리 섭취돼왔다. 미국 식약처(FDA), 캐나다 식약청(NHP)에도 식이 보충제 원료로 등재되어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루바브가 지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던 암웨이는 지난 2019년 4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루바브 뿌리 추출물에 대한 개별 인정형 원료 승인을 받아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루바블렌드는 제초제·살균제·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시베리아 고지대에서 5년 이상 자란 엄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