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점이 만드는 온라인 스토어 ‘문물상(文物想)’이 창작 셀러를 모집한다. 국내 최대 문화 소상공인 플랫폼 ‘문화상점’(네이버 카페)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컬리버(대표 이장호)는 17만 셀러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자체 스토어 개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창작의 가치를 높이는 온라인 스토어 문물상’에 입점할 창작 셀러를 모집한다. 문화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정보 교류, 교육 지원을 중점으로 활동 중인 커뮤니티 플랫폼 ‘문화상점’은 직영 온라인 스토어 ‘문물상’을 통해 창작자들의 개성 넘치는 ‘작은 문화’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창작자만의 창작관을 집중 조명하는 매거진 ‘문화인’을 연재하여 작은 문화에 담긴 가치와 경험, 이야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입점 분야에는 핸드메이드부터 아트 상품까지 제한이 없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네이버 카페 문화상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창작의 가치를 높이는 온라인 스토어 문물상’은 4월 1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코로나19 관련 여파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될 전망이며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활발히 일어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 채널 간 전이 현상… 생활 밀착형 채널 역할 강조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의 확산으로 국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 채널 간 전이 현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채널(할인점, 체인대형, 조합마트)의 구매가 20일 이전 기간 대비 높아졌으나, 국내 확진자 수가 확산되기 시작한 1월 마지막 주부터는 외출에 대한 제약과 공포심이 형성되어 온라인 채널로 구매 형태가 빠르게 전이됐다. 2월 중순 기준 온라인 구매 건수는 1월 대비 28% 증가, 주요 온라인 앱(오픈, 소셜, 할인점)의 이용 시간은 1월 대비 19% 증가했다(2020년 1~4주차 대비 5~8주차). 다만 온라인 구매 채널 상 위생 및 비축형 식품의 재고 부족과 배송 지역 제약 등으로 인해 개인대형슈퍼 등 근린형 채널을 위주로 다시 오프라인 구매 채널로 수요가 집중되는 역현상이 나타나며 위기 상황 속 생활 밀착형 채널의
최근 서울시가 3호선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인 가운데, 강남(을) 전현희 국회의원은 지난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3호선 지선연장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사각지대인 자곡동과 세곡동에 3호선 지선연장 시 2개의 지하철역을 신설하는(안)을 서울시에 공식 요청하며 3호선 지선연장 이슈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다. 자곡동과 세곡동은 MB정부 당시 편법 쪼개기 개발을 통해 지어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광역교통대책이 없어 개발된 지 1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인근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불편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제20대국회 당선 이후 국토부 장차관 및 서울시장 협의와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위례과천선 사업을 당선 2년만에 국가시행사업으로 확정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후 서울시와 협의하여 위과선 서울시 노선 용역(안)에 자곡역·세곡역을 사실상 반영시켰다. 또한 세곡지역의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이전 용역을 이끌어내는 등 세곡지역 교통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수서차량기지 이전 시 3호선 지선연장도 동시에 추진하여 이를 통해 세곡지역 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중소기업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진원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기관에 입주한 기업과 식당 등의 임대료를 30%씩 3개월 동안 감면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기업 15개, 입주기업 20개사 총 35개사를 대상으로 3월부터 임대료를 인하하여 코로나 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고충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자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입주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애로 해결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1일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도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지원을 접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해당 보건소에서 발급한 입원 치료‧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사람이다. 단,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비용을 받은 경우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없다. 지원 금액은 1개월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45만4900원 ‣2인 가구 77만4700원 ‣3인 가구 1백만2400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가구 이상 145만7500원이다. 외국인의 경우 1인 가구 기준으로 지원한다. 입원‧격리기간이 14일 이상 1개월 이하는 1개월분을,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해당 일수만큼 지원한다. 신청은 퇴원하거나 격리해제 후 신분증과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본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복지정책과장은 “자가격리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으로,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은 지난 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인생나눔교실 사업’ 충청권 주관처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 사업(2020~2022)’, ‘2020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총 9억15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삶의 경험과 마음을 잇는 ‘인생나눔’ ‘인생나눔교실’은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온 4년차 사업이다.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과 인문·예술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선발하여 멘토링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멘티 유형의 범위를 확장하며 아동·청소년, 청년 세대, 중년 세대 등 세대 및 계층의 폭을 확대해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충북 문화다양성 인식개선의 장 ‘무지개다리 사업’ ‘문화다양성-무지개다리 사업’은 국적, 인종, 성별, 세대 등 차별 없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다양성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4년 이후, 7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및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광역단체로서 역할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충청권 5개 재단(충북문화재단·대전문화재단·세종시문화재단
최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이 5.6%까지 치솟았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2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2명이었으나 대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60대 여성이 사망하며 33명으로 늘어났다. 치명률은 젊은 층보다는 상대적으로 70세 이상 고령자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4일 오전 0시 기준 70세부터 79세까지 코로나19 환자 260명 중 12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4.6%다. 또 80세 이상 환자는 총 108명 중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5.6%로 집계됐다. 전체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이 0.6%인데 비해 70세 이상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지난 3일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4명도 70세 이상 고령자다. 방역당국은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 당뇨병, 만성호흡기 질환(천식·만성폐쇄성질환), 심부전·신부전·암환자 등 만성질환자 △산소치료가 필요한 입원환자 등을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보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령자를
충북 청주시가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장수의자'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는 2017년 725건, 2018년 761건, 지난해 125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교통사고에 따른 사상자도 2017년 사망 28명, 부상 782명, 2018년 사망 30명, 부상 828명, 지난해 사망 23명, 부상 874명이다. 시는 이 같이 늘어나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올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으로 장수의자를 시범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율량농협사거리 ▲루체피에스타(이상 청원구) ▲사창사거리 ▲수곡초등학교 ▲수곡1동우체국(이상 서원구) ▲석교육거리(상당구) 중 5곳을 선정해 1곳에 4개씩 모두 20개의 장수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고령자들이 편하게 앉아 대기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단횡단하는 이유 가운데는 다리가 아픈데 신호대기 중 앉아 있을 곳이 없어서란 답변이 적잖은 것으로 나왔다"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장수의자 설치 비용을 확보하는 대로 시범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장수의자를 설치하면 고령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웰메이드컴(WELLMADE COM)'이 20 S/S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폭넓은 연령층에 사랑 받고 있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데일리 케어 테크 기반의 베이직 아이템으로 젊은 감각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테이퍼드 데님 팬츠, 내추럴한 색감의 코튼 팬츠 등을 활용한 캐주얼 룩부터 클래식한 맥코트로 연출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 심플한 후드 집업과 맨투맨 셔츠가 돋보이는 편안한 데일리 룩까지 올봄 남성을 위한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웰메이드컴은 지난해 9월, 세정 웰메이드에서 론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올해 유통 채널 다각화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말부터 타깃 인지도 확장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와 함께 한 '프리미엄 티셔츠' 펀딩 프로젝트 모금액이 목표금액의 4700%를 넘어섰으며, 총 모금액이 5000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펀딩을 통해 선 공개된 웰메이드컴 '프리미엄 티셔츠'는 60수 2합
세곡동 LH강남 3단지 주민들의 민원사업인 복도창호 개선공사가 올해 상반기 공사가 발주돼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LH강남 3단지는 단지 내 복도창호가 철망 형태로 설치됐거나 미설치 돼 하절기에는 장마로 인해 빗물이 유입되고, 동절기에는 결로 현상과 복도 결빙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입주민의 불편을 초래하여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많았다. LH강남 3단지 복도창호 설치를 위해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4월 LH서울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L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LH공사는 지난해 복도창호 개선공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입주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복도창호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은 “여름에는 복도에 물이 고이고, 겨울에는 눈과 바람 등으로 인해 수도가 동파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복도창호 개선공사가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세곡동 LH강남 3단지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설치 ▴보도블럭 교체 등 주민들의 주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