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인호 인천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추석을 앞두고 강화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애용해달라고 전했다. 전 후보는 "핵가족화 시대로 바뀌면서 농수산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고, 경기 침체로 인한 부분도 한 몫 하고 있다"며 "강화군 인구에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시기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 하고 있는 강화산 농수산물에 대한 판매 루트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전 후보는 "군민의 소득 증대라는 절대절명의 과제해결에 최우선적으로 일을 추진 해야 하고, 전국 방방곡곡, 전세계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세일즈 하겠다"며 "한가위 밥상에 강화도산 농수산물이 올려질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함께 노력 하자"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로 상륙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비를 내렸지만 이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7월 21일부터 31일째 열대야가 지속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밤잠을 설치게 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로 숙면에 좋은 온도가 18~20도인 것을 감안하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더라도 충분히 숙면에 이루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숙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숙면을 위해선 빛과 소음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좋은데 이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늘리는 것으로 낮에 햇볕을 쬐는 것과 함께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마그네슘 등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된다. 이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된 요리를 즐기고 숙면을 통해 더위에 지친 신체에 휴식을 주자. ◆ 오야코동 바다의 우유라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마그네슘, 비타민 B6, 비타민 B12와 함께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분비의 핵심 재료 중 하나로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 닭고기, 우유,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 또,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서는 낮에 햇빛을 받는 것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1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성모병원(원장 배시현)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현장의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성모병원은 2020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서울서북권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조규홍 장관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지난 11일부터 운영되는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에 적극 협력하여, 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에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 첫 도입 이래로 약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기술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기술을 적용해, 정서적 공감이 가능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했으며 과거 대화를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으로 연속성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으로, 재난 공지 안내 및 피해 사실 확인 등을 지원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돕고 있다. 실제로, 올해 8월 기준 클로바 케어콜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강원, 충남 등 전국 128곳 시군구에 도입되어 독거노인을 효과적으로 살피고 있다. AI 안부 전화 서비스 중 업계 최대 규모이고, 사용자 수 역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으로 2023년 8월 대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시니어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쏟는 영역에 돈을 아끼지 않는 ‘디깅소비’가 떠오르면서 건강 관리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의 개념을 넘어, 음식부터 의류까지 건강을 하나의 덕질 요소처럼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로 진화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헬스디깅족 사이에서는 카페인, 당, 열량 등이 높은 기존 제품을 대신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긴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체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38.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식품업계도 기존 제품의 원료를 달리해 건강 걱정을 덜어주는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졸음 및 피로감 해소를 위한 직장인의 소울음료로 통하는 커피는 과다 섭취 시 수면 장애, 심장박동 및 맥박 증가, 높아진 혈압에 따른 불안 증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디카페인 커피에도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1일 노인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영상자서전’은 군민들이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후대와 사회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고, 개인의 삶의 이야기를 후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군은 지난 5월 영상자서전 사업을 추진해 6월에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노인복지관은 2028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시니어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상촬영단 운영 등이다. 시니어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으로 10명여의 어르신들이 2~3개월 동안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배우고, 찾아가는 영상촬영단을 운영하며 각 가정 혹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군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10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한다. 촬영된 영상은 참여자의 동의하에 ‘유튜브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 업로드돼 충북의 인생기록 문화유산으로 후세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매일유업의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연일 지속된 폭염 속 무더위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 제품 100박스(24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취약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일유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이다. 매일 맛있게 먹는 영양관리 브랜드 '메디웰'은 매일유업이 지난 50여년 이상 쌓아 올린 식품·영양식 및 메디컬푸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양전문가들이 설계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취약노인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취약노인돌봄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분배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제품인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는 5가지 곡물과 식물성 단백질 등 5대 영양소로 꽉 채운 고소한 균형영양조제식품이다. 특히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못해 건강이 취약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고령자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일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은행협회와 함께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등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기술 혁신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여, 양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산업의 역할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14개 사원기관 실무자와 츠지 마쓰오 일본은행협회 전무, 미쓰이스미토모, 미즈호은행 등 7개 사원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일본은행협회는 ‘은행 대리점 규제와 환경’을 주제로 일본의 은행 대리점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양국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관련 현안 및 이슈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심윤보 하나금융연구소 실장은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저출산·고령화 중심의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는 은행에 조달구조 안정성 저하, 대출성장세 저하, 종합자산관리 수요 확대 등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금융기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高성장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 새롭게 부상 중인 고객층(뉴시니어 세대 등)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초고령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는 조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치매에 대한 거부감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치매 병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치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층 10명당 1명은 치매 환자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2023년 기준 98만명이던 치매 추정 환자는 2050년 314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최근 중앙치매센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치매가 1위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기능하던 뇌가 이상이 생겨 점점 지적 능력을 잃어가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에 진단해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증상 악화를 지연시켜 일상생활 기능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치매 병명이 주는 거부감으로 인해 조기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환자가 가족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치매'라는 병명이 조기 진단과 예방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한다. 서명옥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지난 29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시니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와 삼성웰스토리의 전문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공유하고 요양시설 입주자를 위한 안정적 식음시설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신한라이프케어는 시니어 사업 추진 계획과 식음 계획 데이터를 삼성웰스토리와 공유하면서 ▲식음 서비스 기획 ▲시니어 케어 푸드 개발 ▲식음 공간 설계 ▲시니어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 케어 사업 전반에 걸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양 업계 스탠다드(Standard)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은 "삼성웰스토리의 강점인 식음 서비스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