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뉴시니어의 정확한 경계는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유 있는 자산을 기반으로 소비 활동을 한다는 점이 이전 노년층과의 차이점이다.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40+시니어 연기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승연 주임교수, 허부영 지도교수와 수료생 이민희 배우, 최이윤 배우, 하주현 배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승연 교수는 운영하게 된 계기로 "시니어 시대에 뉴시니어 연기 과정의 필요성이 느껴져 40+시니어 연기 예술교육과정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부영 교수는 "다른 과정에서는 수강생이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만 40+시니어 연기예술과정은 수강생이 현장에 직접 연기활동을 할 수 있게 돕고 있다"며 "1기 수료생 전원이 이승연 주임교수가 연출을 맡은 세계음식박람회 세계의상패션쇼 모델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허 교수는 "고령화 시대에 일자리가 없어지고 우울감에 빠진 시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배우는 정년이 없기 때문에 상황만 되면 언제든지 일을 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과 자존감도 높이고 우울증 극복에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한국 시니어 모델연기 협회(대표 고종옥, 이하 협회)는 6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니어 모델 최고위 지도자과정 1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1기 입학식에는 초대가수 이현주, 유화, 한국디스코장구난타, 민요, 한량사랑(한량 춤), 방송 댄스, 시니어 모델 패션쇼 등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협회에서 입학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답례품으로 입학식 기념 타올과 영양 만점인 3종 떡, 음료를 전달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시니어들을 축하했다. 3월 개강(15주 과정)을 시작으로 2학기 15주 과정의 ‘시니어 모델 최고위 지도자과정’은 액티브시니어모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전 경험을 가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들과 함께 바디트레이닝, 올바른 워킹,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연기, 오디션훈련 등 패션모델부터 광고, CF, 연기, 워킹 강사 등 문화예술교육의 시니어 모델 인스트럭터를 양성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과 역량을 활발히 펼칠 수 있는 고 퀼리티교육을 제공한다. 수료 후 시니어 모델지도사 1급, 스피치지도사1급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우리 몸속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콩팥은 고령화 시대와 함께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만성 콩팥병 환자는 급격히 증가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7년 203,978명이었던 만성 콩팥병 환자는 2021년 277,252명으로 5년 사이 약 36%나 증가했다.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79%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다. 나이 들수록 콩팥도 노화가 진행돼 기능이 떨어지는데, 보통 40세 이후부터 1년에 1% 정도 떨어지다가 다른 원인이 없어도 80세가 되면 콩팥 기능이 약 40%가량 떨어진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이지은 센터장은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지만 이러한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그친다는 통계가 있다”라며 “신장 건강 상태는 쉽게 소변의 상태로 체크해 보는데, 정상 소변은 노란색이나 엷은 노란색이지만 소변 색이 짙은 갈색 또는 피와 비슷한 붉은색을 띠거나 거품이 많다면 콩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성 콩팥병 콩팥은 우리 몸속에서 각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이하 군항제)가 오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열흘간 진해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열린다.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에 따르면 군항제는 봄의 서막을 알리는 한반도의 첫 대규모 축제이자 해마다 300여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아오는가 하면 2,300여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창원의 대표 축제로 70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61회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도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군항제의 올해 주제는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으로 코로나19로 3년을 건너뛰어 열리는 만큼 높아진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주제에 충실히 담았다. 중요 공식 행사는 24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과 평화를 위한 대합창, 인기가수 공연으로 구성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5일 북원로터리 일원에서 열리는 추모대제 이충무공 선양 행사, 29일 진해루 앞에서 펼치는 초대형 해상불꽃 쇼, 31일 공설운동장, 북원로터리 일원에서 열리는 승전행차, 4월 1일 중원로터리 등 진해 주요 중심도로에서 펼치는 군악·의장 거리퍼레이드와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커피를 하루 석 잔 이상 마시면 혈압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10㎜Hg가량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의 차이 즉 맥압((脈壓, Pulse Pressure)도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더 낮았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탈리아 볼로냐 산토르솔라 말피기 대학병원 고혈압ㆍ동맥경화 연구 그룹 아리고 시케로(Arrigo Cicero) 박사팀이 북부 이탈리아의 작은마을(Brisighella) 성인 주민 1,503명(남 720명, 여 783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혈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Self-Reported Coffee Consumption and Central and Peripheral Blood Pressure in the Cohort of the Brisighella Heart Study)는 영양학계의 권위 있는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는 이탈리아 북부 마을에서 1972년부터 시작된 코호트(cohort) 연구의 결과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연구참여자의 14.6%는 커피를 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돕는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확대로 노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안전단은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원하는 공사와 개발원의 의지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2022년 4월에 만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해, 5월부터 12월까지 근무했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시니어의 경력 및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와 개발원은 이후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3년도에 안전단 사업을 확대 시행했다. 안전단의 규모는 최초 7개 역사 52명에서 20개 역사 280명 규모로 확대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3일 2023년 제7회 초등‧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초등‧중학 신입생, 재학생과 관계자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입학생들은 초등 2‧3단계, 중학 1‧2‧3단계 과정으로 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학습장 12개소 운영과 신규 마을 학습장을 적극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학령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을 마치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글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초등‧중학 각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구성된 교육과정(단계별 초등 연 240시간, 중학 연 450시간)을 이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043-539-3745)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워홈이 영남지역 시니어·키즈 식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아워홈은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과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현식 아워홈 TFS사업부 부문장과 오태희 희망세상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과 희망세상은 요양보호시설 소속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시니어 전용 케어푸드 등 고품질 식재료 공급과 함께 개인별 영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며, 건강 상담 서비스도 한다. 또한 주방 조리 시설, 식당 등 공간 디자인 컨설팅도 제공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측은 부산진구센터 소속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영유아 급식소 대상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상호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영유아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워홈은 식재료 공급 외에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보육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영양 식단 정보 △위생 안전 및 영양 교육 콘텐츠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방안 등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영등포역과 광명역 역사 내 승강기 영업사고 방지를 위해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해 운영하며, 지역 시니어클럽 근무자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고령층에 일자리 제공 효과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광역본부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역에 설치된 승강기 이용 안내 및 작동상태 확인 등 안전상태 일상점검으로 역사 내 고객 안내를 담당하며, 그 외에도 승강기 이용지원(△고령자 E/S탑승 도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짐을 소지한 고령자 E/V 탑승 유도 )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니어클럽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사업 활동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지고 사회참여 의미를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21개 사업단 피켓 입장과 대표 선서를 통해 소속감을 부여했고 활동교육 시간에는 정부의 일자리 추진 방향과 일자리 참여자로서의 활동자세 등 사업의 의미와 이해를 한층 돕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다 많은 일자리, 보다 나은 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일자리 확충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안전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생 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격려와 협조를 해준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이 이번 일자리 활동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니어클럽은 올해부터 설치, 운영되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21개 사업, 1300여명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앞으로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