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궁수 정영철)은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를 맞이하여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주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의미이며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 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9일 장날을 이용하여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레드써클존 부스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 진행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9대 생활수칙 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혈압안심 프로그램,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워크온)과 지역 내 전광판, 지역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서북구 쌍용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의점에서 물품 판매 및 매장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매장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은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위해 기존 운영 매장을 인수해 개설된 가운데 쌍용11길 22에 위치한 매장은 주택가와 학교 인근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시는 천안시시니어클럽을 통해 편의점 운영 외에도 힐링족욕카페 까멜리아, 어르신 도보배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 발굴·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주간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은 22일까지 운영 장소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 보건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하반기에는 남성을 포함한 중장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보다 폭넓은 건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하여 이끄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2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달 개장 1주년을 축하하고 이용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총 5만 명이 이용한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아름다운 한강과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서울의 주․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 랜드마크로 지난해 8월 23일 개장 이후 누적 탑승객 5만 명, 외국인 탑승객 1만 7천 명, 5,4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 등 성과를 달성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편리한 서울달 이용을 돕는 운영체계 개편, 철저한 안전 관리,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연계 마케팅 덕분에 단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올해 4월부터 성수기인 4~6월, 9월~11월 주말 오전 운영 확대, 소인(3세~18세) 요금 세분화,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가족) 30% 할인 도입 등을 시행했다. 또한 탑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등포 소방서와 합동 안전 점검 정기 실시, 모든 탑승객 사전 안전교육 의무화, 실시간 기상 상황 운영 반영 등으로 1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시청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고,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고, 이어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밴드 로버스의 만두축제 주제곡 식전 공연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운영 지원, 체험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단, 관계기관, 시민 서포터즈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만두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라며, “만두덕후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과 지역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진다면,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편의점 트렌드를 이끌 신상품과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2025 하반기 상품 컨벤션'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하반기 상품 컨벤션은 오는 19∼29일 전국 1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CU는 이번 컨벤션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CU 상품을 전시하고 시식과 체험 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빵과 디저트, 자체 브랜드 커피(get 커피), 가정간편식(HMR), 간편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가격은 유지하면서 중량을 150%로 늘린 간편식을 선보이고 다양한 외식 브랜드 제휴 즉석 식품을 출시하는 것이 주요 사례다. 이 밖에 고구마와 핫팩, 립케어 등 동절기 상품의 조기 출시를 검토하기로 했다. CU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제품도 성장 동력으로 삼아 판매 점포 수와 상품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출시한 자체브랜드 PBICK(피빅)을 스낵과 두유, 시리얼 바, 컵 커피에 적용하고 점포 상품을 배달·픽업 플랫폼에 등록하는 한편 get(겟) 커피 배달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점주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춘카페를 운영하는 진천시니어클럽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특별 제작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기념 컵 홀더 1천개를 진천시니어클럽에 제공했으며, 시니어클럽에서는 11일부터 청춘카페 4개소에 배포해 음료 판매 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진천시니어클럽 청춘업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태극기 문양의 커피박 탈취제 특별 제작 사업을 청춘카페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일상적 장소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중 잠시라도 역사와 애국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훈 문화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와 얼음물 나눔 행사 등 군민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센터는 9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하루 1~2회 이상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와 안전 여부를 세심히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식중독 예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한 1대1 재난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무더위 속 어르신들에게는 물김치를 제공하고, 중복에는 삼계탕을 지원하는 등 영양 보충에도 힘쓰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생수 한 박스와 햇볕 차단용 우양산을 배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61명의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이상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실천 중이다. 장날인 8일에는 군과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가 괴산전통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 얼음물 나눔 행사를 열고 1,000개의 생수를 무료로 나눔했고, 생수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협력단에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5일 국무회의에서 노인정책영향평가의 도입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한 노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관련 정책이 노인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에 반영하도록 노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노인정책영향평가의 방법과 절차 등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정책영향평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중앙 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경우, 직접 또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하여 노인정책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은 타 기관에서 요청받은 경우 외에도, 노인 복지에 미치는 영향 및 정도, 정책 분석·평가의 시급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직접 대상을 선정하여 영향평가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장관은 선정된 대상 정책에 대하여 관계 기관장과 협의하여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정책 제언 및 개선 권고 등 평가 결과를 소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에 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임승관 청장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및 APEC 회의 점검을 위해 5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해외감염병 검역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최근 5주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고, 프랑스령 레위니옹 및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 발생 및 인근 국가인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확산세인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에 대비, 질병관리청은 해외감염병 유입 가능성을 고려하여 입국자에 대한 발열감시 및 예방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말 예정된 APEC 회의에 대비하여, 해외입국객의 원활한 입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사전점검 철저를 당부하는 등 검역 준비상황 점검을 병행한다.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총 전체 입국객 4,681만명 중 77%에 해당하는 연간 3,588만명이 입국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항으로 현재 검역관이 모든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감시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해외유입감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