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31일 청주오스코에서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페스타는 도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하며, 경연대회는 충북 막걸리와 어울리는 짝꿍요리 라이브경연, 제과제빵 전시경연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홍석천, 이원일 등 스타셰프가 심사에 참여하고,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 및 체험, 제주 향토음식 전시, 푸드트럭존 등도 운영한다. 도는 앞으로도 충북 대표 신메뉴 레시피를 발굴하고, 전국에 충북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음식문화페스타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요리대회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2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조선통신사선의 재현과정과 21세기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집중 조명하는 잇다, 건너다, 나아가다 조선통신사선 항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친 조선통신사 정사기선 재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일 바닷길 항로 재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1부 조선통신사 한일의 바다를 잇다, 2부 사라진 배, 기록과 손길로 되살리다, 3부 조선통신사선, 다시 바다를 건너다로 구성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조선통신사 사행 기록과 회화, 마도4호선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초설계와 모형제작(축척 1/30) 등의 과정을 거쳐, 과거 운행되었던 조선통신사선 중에서도 정사(사신의 우두머리)가 타고 간 정사기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바 있고, 약 900그루의 강원도산 소나무를 사용하여 목재 중심의 전통 방식을 따랐으며, 실제 한·일 바닷길 항로 운항을 위한 엔진과 항해 설비를 장착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기록물 중 계미수사록, 신미통신사일록, 화조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6일 제429회 국회(정기회) 본회의에서 장애인복지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국민연금법, 보건의료기본법 등 복지부 소관 22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법률안의 주요 내용으로 우선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애인학대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하여 장애인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사항을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포함하도록 하고, 장애인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해야 할 신고의무자에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는 기관의 장과 그 운전자, 장애인의 직무수행을 지도하는 자 및 근로지원인 등을 추가하고, 지역별 장애인 인구 수와 면적을 고려하여 광역단위에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1개소 이상 설치하도록 명시하며 매년 6월 22일을 장애인 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그 취지에 맞는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도록 노력 의무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학대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학대를 근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는 응급의료 이송체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작년보다 약 2개월 빠른 지난 17일 발령되어,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4일 18시 기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총 633만 명이며, 그중 어린이는 138만 명(29.5%), 65세 이상 어르신은 485만 명 (44.6%)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작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고, 보호자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 주실 것”을 당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일동생활건강(대표 한정수)이 ‘2025 시니어 페스타’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 페스타’는 건강, 미용, 의료, 여가, 노후 설계, 자산 관리 등 실버 세대를 위한 웰니스 산업 및 서비스 전반이 망라된 종합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 일동생활건강은 홍보 부스를 마련해 건강 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ㆍ포스트바이오틱스 ‘지큐랩’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 △프로바이오틱 코스메슈티컬 ‘퍼스트랩’ △액티비티 뉴트리션 브랜드 ‘아로엑스’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또한, 최근 시니어 세대의 관심이 높은 장 건강, 면역, 에너지 및 영양 보충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과 1:1 건강 상담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일동생활건강 관계자는 “보다 쉽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건강한 일상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에 힘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오는 11월 1일 군립도서관 일원에서 2025년 증평 배움누리 3행 축제: 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움누리 3행 축제는 나와 함께하는 여행(독서), 너와 함께하는 동행(마을교육),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비행(평생교육)의 세 가지 뜻을 담아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 축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통합한 대표 학습문화 축제다. 올해의 주제는 꿈 – 당신의 어제와 내일을 응원합니다로 행사장에서는 도안면 석곡2리 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한 ‘북앤아트 그림편지’ 교육과정의 결과물 전시와 직접 작성한 편지를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47개의 문화체험 부스, 성인문해 시화 및 동아리 작품전,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 Book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회, 김득신 배움학교 문해 골든벨, 연극 메리놀 의원의 수녀들, 김득신 가족 음악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 책 무료 나눔, 디지털 AR글라스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다회용컵 지참 시 무료 음료 제공) 등 배움·문화·환경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구성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의 외교·통상장관들이 경주에 모여 역내 협력 강화를 재확인하고, 디지털 혁신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30일 APEC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 측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경주에서 열린 APEC 외교·통상장관회의(AMM) 개회식에서 “한국의 경제 발전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걸어온 개방과 협력의 여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금이야말로 개방성과 협력의 정신을 다시 되살릴 때”라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1989년 APEC 출범 이후 무역·투자 촉진을 통해 10억 명 이상이 빈곤에서 벗어났다”며 “세계 경제가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APEC이 다시 한 번 포용적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이상, 세계 경제의 60% 이상, 교역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역내 국가들은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혁신,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여 본부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방적 복수주의(Open Plurilateralism)”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는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심창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제18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만찬행사에서 진행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며,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7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심창구 교수는 2005~2008년 대한약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약학의 국제화와 학문적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05~2011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시험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약사 국가고시 제도 개선에 힘쓰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심 교수는 약물동태학, 생물약제학, 약물송달학 등 약제학의 세 핵심 분야를 국내에 정립한 선구자로 평가받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경로당의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주 5일 식사할 수 있도록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으로 관내 전체 경로당 중 지원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5년에는 2,226개소(시설개선 1,487개소, 물품지원 739개소), 2026년에는 1,872개소(시설개선 1,231개소, 물품지원 641개소)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최근 5년 내 개․보수 실적이 없는 경로당은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씽크대 교체, 후드 설치 등 시설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근 5년 내 개․보수 실적이 있는 경로당은 150만 원 이내에서 인덕션, 냉장고 등 주방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2년간(2025~2026) 사업을 통해 도내 전체 경로당 4,293개소 중 약 96%를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경로당 지키미, 운영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여가문화 강사 지원,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등의 적극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30일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섬비엔날레 브랜드 및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추진한 섬비엔날레 보령 오섬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충남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