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한약사회(회장 서동욱)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약료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치매환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복약 상담과 약료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보호자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 방문 약료봉사 활동은 매월 1회,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한 치매 노인 가정을 한약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기도한약사회는 대상자 대부분은 복합 질환으로 기존 복약량이 많은 상태여서, 장기적인 돌봄 과정에서 보호자의 신체·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한약사들이 어르신의 복용 약물과 생활 습관을 면밀히 파악한 뒤 한방의약품 30일분과 상비약을 제공하며 맞춤형 복약 상담을 진행했고,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보호자의 건강까지 고려해 보호자 건강 특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방문 약료봉사 활동을 통해 한약사의 공공보건 영역 참여 가능성과 약료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경기도한약사회는 앞으로 경기도내 다른 보건기관 및 사회복지기관과도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은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목표로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과 에너지바우처 대상을 확대(다자녀 기초수급 가구)하는 등 저소득층 강화 방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 실시 등 건강관리 지원방안 등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대책으로 5가지를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겨울철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노숙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한파, 대설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약 55만 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안심돌봄 앱을 통해 활동량 감지기 등 ICT 장비가 설치된 독거노인·장애인 등 가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폭설·한파 등 천재지변으로 장애인의 보호자가 일시 부재하게 된 경우, 장애인활동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2026년을 공주의 실질적 변화가 가시화되는 해로 선언하며 적극행정, 미래산업 육성, 교육·복지 인프라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공주의 기초체력을 끌어올렸다면, 이제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완성의 단계로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1일, 최 시장은 제262회 공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서 올해 성과와 2026년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 “공주의 체질을 바꾼 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책을 도입해 복지 접근성을 높였고,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하면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인구 감소 지역이 많은 충남 내에서 돋보이게, 공주는 올해 생활인구 평균 55만 6,728명을 기록하며 생활인구 증가 흐름을 만들었다. 이는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서의 매력을 보여준 결과로 시장은 의미를 부여했다. 공공기관 유치에서도 성과를 냈다. 기존에 확보한 기관에 더해, 국립기관의 이전 협약을 맺는 등 ‘식품안전·환경 관리’ 기반을 갖추면서 도시의 산업적 경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20일 열린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907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2699억 원과 특별회계 208억 원이 반영됐다. 이재영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변화와 혁신을 중심으로 추진한 정책들이 군민 실생활에서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이어 “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를 위해 돌봄·복지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등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생애주기 돌봄 강화… ‘증평형 올케어’ 구축 군은 임산부·아동·청소년·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통합 돌봄 플랫폼을 정착시키기 위해 행복돌봄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돌봄 품질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산업·스타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감자, 고구마, 양파, 시금치 등 소비 빈도가 높은 농산물 4개 품목을 최대 56%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17개소)와 하나로마트(1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시민들이 가까운 매장에서 손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되고, 할인 품목은 겨울철 수요가 높고 소비 빈도가 높은 감자·고구마·양파·시금치는 일상 식탁에 자주 오르고 활용도가 높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농산물로, 이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전했다. 행사는 시가 민, 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며, 대형마트는 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은 홈플러스 17개 매장 및 하나로마트 18개 매장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14일, 17일 의무휴업일은 제외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감자(홈플러스) 2㎏ 1박스가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5,394원, 양파(홈플러스) 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이용객이 크게 떨어지며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예산 덕산온천관광지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호반그룹과 손잡고 옛 덕산온천관광호텔(원탕)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건립, 사계절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과 경제를 되살린다는 계획으로 김태흠 도지사가 24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덕산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고품격 관광시설 건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투자 유치에 나섰고, 국내 유수의 리조트와 호텔을 운영 중인 호반그룹이 투자를 결정하며 이번 협약까지 성사시켰으며, 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특히 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며 관광지 내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고, 호반그룹은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관광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옛 덕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소순주)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 3·4·5관에서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전국 각지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그 창의성과 예술성을 인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 공예문화와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공모전으로 올해는 16개 시·도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25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23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소중한 작가의 연화가 선정되었으며, 전통 문방사우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쓰임을 담아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를 함께 담아냈고, 국무총리상은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로, 커피도구를 운학문으로 장식하여 전통 무늬의 품격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확장했다. 이밖에도 국가유산청장상에 염색한 보릿대로 장식한 함인 삼색구절함, 인화문과 십장생문 등으로 장식한 다용도합인 분청인화십장생문합, 차나 다과를 담을 수 있도록 제작한 맷방석을 학 무늬 등으로 장식한 학무늬 맷방석, 어린 시절 보았던 바닷속 풍경을 담아낸 차도구인 어린날의 기억이 선정됐다. 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상황 및 대응 현황을 보고하고, 유행 확산을 최소화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유행 중으로 11월 4주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전주(70.9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7-12세 초등학생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75.9명으로 지난 절기 정점보다 높은 발생을 보였고, 13-18세(137.7명), 1-6세(107.5명) 순으로, 소아, 청소년 연령층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11월 4주차에 43.1%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높았으며,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으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본격적인 한겨울을 알리는 대설(大雪)을 앞두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체온 유지와 활력 회복을 돕는 고단백·따뜻한 식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위가 심해질수록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기력이 쉽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청정우 홍보대사 홍신애 셰프와 함께, 겨울철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줄 고단백 호주청정우 국물 레시피를 소개한다. 자작한 국물과 담백한 풍미 '호주청정우 즉석 안심 수육’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한 그릇이 생각나는 계절, 첫 번째로 소개할 메뉴는 부드럽고 담백한 ‘호주청정우 즉석 안심 수육’이다. 기름기가 적고 결이 고운 호주청정우 안심에 천연 자염과 미나리 향을 더해 숙성시켜,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담백한 겨울 보양식이다. 호주청정우 안심은 지방 함량이 적은 살코기 부위임에도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철분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다. 특히 미나리와 같은 비타민C가 가득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체내 흡수량을 보다 더 늘릴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먼저 신선한 미나리를 곱게 다져 소금(자염)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남OK도민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14억 원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