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구재숙 기자]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본격적인 민선8기 출범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충북, 신나는 도민’실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충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11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장-군수 첫 상견례와 도-시-군정 목표를 공유하고, 도-시-군 주요 현안에 대해 상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6-1 지방선거에서 시-군민의 부름을 받은 시장-군수 한 분 한 분께 164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며 “민선8기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순덕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민선8기 충청북도 도정목표’보고에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도정목표와 함께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가깝게 ▲환경을 가치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 등 5대 도정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시장?군수들은 ▲2022 청원 생명축제 ▲2022 충주 호수축제 ▲보은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제61호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구재숙 뉴시니어와 최영철 가수, 정건범 농민배우 등 세 명은 12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은퇴한 지 오래나 호칭은 선수로 표기한다)와 만났다. 주지하다시피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은메달과 2001년 보스톤 마라톤 우승으로 황영조 선수와 더불어 대한민국 마라톤의 상징처럼 돼 있는 존재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내며 2009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아직까지 불편한 몸이지만 이봉주 선수는 빠른 쾌유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봉주 선수는 은퇴 이후 후배양성에 힘 쓰면서도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소탈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마라톤 선수로서 뿐 아니라 인생이라는 42.195km를 평생 묵묵히 달려온 그가 2020년 돌연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리며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때 허리가 90도로 굽은 상태로 펴지도 못하는 불편한 몸으로 지내던 그가 최근 차츰 차도를 보이면서 국민들로부터 쾌유의 응원을 받고 있는 이봉주 선수와의 인터뷰다. 구재숙 기자 (이하 구)=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사랑이 뭐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1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도내 영농현장을 방문해 충남도 영농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청장은 당면현안을 보고 받은 뒤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속한 기술지원체계 등 중앙과 지방농촌진흥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주요 추진 업무 보고를 통해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론직파단지 확대와 우수 밀 생산단지 육성 등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중앙과의 협력 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7개 지역특화작목 연구소는 역할을 강화해 안정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 브랜드 개발, 수출확대 등 실질적 농업 소득향상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지역특화작목 주산지 품목에 대한 역할과 국정과제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청과 도 기술원의 소통·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안보고 이후에는 원내 아열대식물, 극조생벼(바로미2, 빠르미) 연구포장과 여름철 고온 대응 사과연구 포장을 둘러봤으며,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스마트 친환경 축산 현장인 성우농장도 둘러봤다. 이 농장은 2014년 ‘마을과 축산이 상생하는 에너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한민국 관광 일번지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에서 무더위를 뼛속까지 시리게 식혀줄 2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군은 여름 피서객 선점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평창더위사냥축제”와 “오대천물놀이축제”를 오는 29일 동시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대화캠핑장 일원에서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어게인 섬머!(Again Summer)’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더위사냥 풀장&에어바운스, 더위 슬라이딩 볼링, 광천신선 물대포, 맨손 송어잡기, 쉐프 콘서트, 광천선굴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막행사는 30일 대표 물난장 행사인 ‘땀띠사냥 개막대전’을 시작으로 ‘물양동이 OX 퀴즈’, ‘냉천수 족욕’ 등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는 2천여 평의 드넓은 코스모스 밭과 물안개터널이 설치되어 가족, 친구, 연인이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될 예정이며, 축제장과 연계 운영되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축제기간 중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단백질보충제로써 주요기능은 충족하고 있으나, 제품별 추가성분 함량과 가격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는 구매전 꼼꼼한 비교 분석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면역력 증진과 관련한 건강식품 시장 규모가 커진 가운데, 분말, 스틱, 바 등 섭취가 간편한 단백질 제품들이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사단법인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12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이물, 총아플라톡신, 대장균, 대장균군 등 4가지 물질에 대한 시험분석 결과, 12개 제품(건강기능식품 6개, 일반식품 6개)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며, 단백질 영양가를 평가하는 아미노산스코어 조사 결과, 92-136으로 단백질보충 식품의 요건(85이상)을 충족했다. 아미노산스코어는 단백질의 영양가를 그 단백질의 필수아미노산 조성으로부터 판정하는 화학적 평점법에 따른 수치다. 일부 제품에서는 영양성분,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분석 대상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은 6가지 영양성분(열량, 지방, 나트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사항인 화장품에 사용되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의 추가 위해평가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 주관하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위해평가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 구성을 소협이 주관하게 된 것은 THB 성분의 위해성 여부를 사용자인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충실히 따르고 위해평가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증위는 위해평가를 위한 협의 플랫폼으로서, 위해평가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할 전문가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식약처와 해당 업체를 포함한 관련 산·학·연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협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협은 필요한 경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검토의견을 식약처에 제시함으로써, 최종 평가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자체적으로 위해평가 계획을 마련해 검증위에 제출하되, 검증위에서 협의를 거쳐 결정한 위해평가 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가 1일 금산다락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군정을 시작했다. 박 군수는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금산은 생명의 고향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잘 살리고 진취적 기상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자신이 공약한 5대 중점과제 △인구가 늘어나는 금산 △경제가 살아나는 금산 △건강하고 즐겁고 자랑스런 금산 △인삼약초산업 증흥과 세계화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시스템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박 군수는 특히 "모든 공약이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임기가 끝날 무렵이면 군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산 인삼약초산업의 중흥과 세계화 5대 과제를 목표로 세계 속에 빛나는 꿈과 희망의 금산으로 거듭나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고품격 주택단지 조성과 내륙 깊숙히 자리한 금산의 지리적 제약을 장점으로 승화, 고속도로망을 활용한 물류의 허브 역할과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첨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민선 8기 최재형 보은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보은군의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인 인구증가에 군정 역점을 두겠다"며 힘차게 군정을 시작했다. 이날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 군수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형 농천건설에 주력,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체 유치에 발벗고 나서 실물경제에 '돈이라는 피'가 도는 활력넘치는 보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군수는 '경청하는 군수'를 강조하며 "항상 군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주요 시책들을 추진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밝혔다. 최 군수는 또 의회와의 협조와 소통을 강조하며 “보은군의회와 항상 의논하고 머리를 맞대 민주적인 합의과정을 통해 보은군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보은중, 보은고를 졸업하고 , 충청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12년 보은군 탄부면장을 시작으로 보은군 의회사무과장, 보은군 문화관광과장, 보은군 재무과장, 보은군 행정과장, 보은군 자치행정국 행정과장, 보은군 기획감사담당관, 보은군 기획감사실장, 보은군 보은읍장을 거쳐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문근 단양시장이 1일 취임식에서 '건강한 단양 · 살고싶은 단양'을 역설하며 민선8기를 열었다.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최복수 전 강원행정부지사, 조성룡·장영갑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민선8기 제38대 단양군수로서 '건강한 단양 · 살고싶은 단양'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화합과 통합의 마인드로 '군민중심'의 군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우는 사람옆에서 울어주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 구석구석, 골목골목 다니면서 민심을 듣고 군민들의 니즈를 반드시 해결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군정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관광 1번지 단양의 명성을 이어갈 관광인프라 정비와 창조적이고 신선한 이벤트를 개발, 관광지마다 관광객들로 가득차는 진정한 '관광강군(强郡)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군민중심과 감동행정을 다시 언급하며 ▲ 더 활기찬 지역 경제 ▲ 더 다듯한 보건복지 ▲더 넉넉한 농업농촌 ▲ 더 즐거운 문화관광의 군정 중점 사항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이같은 기조는 임기 마지막날인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초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3선 연임에 성공한 조길형 충주시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민선8기 시정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6.1 존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시절 "충주의 하드웨어는 상당부분 구축됐으니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건설에 주력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 시장은 또 민선8기의 시정 중점으로 "충주라는 집의 외관은 갖췄으니 이제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도 눈을 돌리자"며 충주시 발전 중점을 은유적으로 표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시정의 미래를 결정할 정확한 좌표 설정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지난달 30일 현안점검회의에서 국가정원 시민기획단 구성과 관련해 “국가정원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 인허가 추진 등 실무·정책적인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 등 적재적소의 인재를 찾아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민물생태체험관, 국립박물관, 호텔 등 탄금호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도 국가정원 조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잘 협의해야 한다”며 “먼저 우리시의 방향을 확고히 해서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시민들과도 공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지역 내 강우량 및 호우피해 상황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