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주요 농업인 단체장들을 만나 농업인과 자주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 또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한테 우리 농업을 어필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를 가지고 비슷한 고민을 평생 해온 사람"이라며 "자주 만나고 자주 접촉하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고민을 충분히 털어놓고 대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농촌 후계 인력 부족 문제를 가장 우려하며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농업 후계인력 문제는 먼 일 같지만 지금 계속 농촌에서 당장 일어나고 있다”며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어려움을 겪고 궁극적으로 농업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걱정이지만 고령화도 문제"라며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농업에 관심을 갖고 와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그걸 만들어줘야 한다"고 농업계 협력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 장관은 "어떤 때는 여러분들보다 더 강한 입장을 가지고 농업계를 보호하려고 애쓸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농업계가 단체가 많다. 우리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일 대전에서 진행된 충남세종지역본부·대전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이날 열린 현장경영은 충남세종 및 대전지역본부장, 관내 조합장 등 凡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 진단, 지역본부 주요 업무현황 공유, 조합장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지역 농정의 구심체로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 지원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일손 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농협 사업 전반에 반영하여 농업인·국민과 더욱 가까이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후보가 1일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75.74%인 672,433표를 얻었고 이 후보는 167,020표를 얻어 18.81%을 마크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이 순간 잠시뿐이고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일하겠다”며 “윤석열 정부 하에서 야권이 돼버린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다행히 우리 도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그 힘으로 중앙에서, 국회에서 뛰면서 도민들이 필요한 예산사업 많이 따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은 1955년생으로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대학원 졸업 (행정학석사 1985.8~1987.6)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현 전라남도지사 등을 역임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충청남도지사 당선인 신분이 됐다. 김 당선인은 “도민의 간절한 염원 속에 당선돼 충남의 새 역사를 쓰는 주역이 됐다”며 “충청의 아들 운석열 대통령과 원팀이 돼 충남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제가 축적한 모든 경험과 역량 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 이번 선거에서 ▲100만 도시 천안·아산을 디지털 수도로 육성 ▲내포 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육성 및 서해안 레저벨트화 ▲남부권 명품관광 도시·중부권 국방산업단지 육성 ▲서해안 산업지대·탄소중립 시범도시로 육성 ▲학생·성인 교육지원, 공공의료 확충과 소상공인·농어민 지원 등의 5대 공약을 들고 도민의 표심에 호소해 왔다. 김 당선인은 1963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으며,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제19, 20,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으로 활약했던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은 이른바 ‘전·현직 대통령 참모’ 대결로 불리며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결과는 김영환 후보의 ‘힘 있는 여당 후보 論’이 노영민 후보의 ‘국정 독선 견제 論’을 압도하며 12년간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충청북도 지방 권력을 차지했다. 득표 최종 결과는 김영환 후보 58.19%%, 노영민 후보 41.80%로 나타났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자는 창조적 상상력이 숨 쉬는 도정을 만들겠다“며 ”경쟁했던 노영민 후보도 수고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당선자는 ”후보 시절 도민과 약속했던 모든 공약을 지킬 것“이라며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도정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충북의 자랑인 강과 호수의 수자원과 경관을 활용,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구상할 것“이라며 ”농업 6차산업 육성에 전력, 농업인들이 시름을 덜고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비 후불제’도 언급했다. 19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집계는 김 후보 54.07%, 이 후보 45.92% 득표로 집계됐다. 김진태 후보의 강원도지사 등극은 드라마틱한 반전으로 더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 14일 국민의힘이 KBS 앵커 츨신인 황상무 예비후보를 공천하기로 하고, 자신에게는 과거 ‘5.18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아 공천을 배제키로 하자 다음날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당시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후보에게 몇 년 전 발언을 문제 삼아 공천을 배제한다는 것은 무슨 저의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강력 항의했다. 김 후보는 우여곡절 끝에 황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렀고, 이번 결선에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강원도지사에 오른 것이다. 김 당선인은 당선 첫날인 2일 오전 춘천시 우두동에 있는 충렬탑을 찾아 참배하고, 춘천 시내 중앙로타리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당선인은 “무능하고 불통인 12년 민주당 도지사 시대를 끝내고 인구 200만 강원을 건설할 수 있는 김진태를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 해왔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영철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민선8기 영동군수에 당선됐다. 당초 무수속 정일택 후보와 불거진 이른바 ‘보수분열’의 우려를 불식하고 과반 가까운 49.82%를 득표하며 낙승한 것이다. 정 당선인은 선거기간 줄곧 “윤석열 대통령과 손을 잡고 영동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붇겠다”며 “힘 있는 새 정부와 일할 수 있는 정영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밝히며 “여러분들의 한표 한표가 영동군 발전의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저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 군민들이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또 “영동의 자존심을 살리고 영동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손을 잡고 항상 조언을 구하면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공약으로 임산부 100원 택시 운영으로 24개월 이하 영아의 의료목적으로 군애 병원, 보건소, 약국, 육아시설 등을 이용할 때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정 당선인은 또 “농업인을 위해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시설과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일손 부족을 돕기 위해 외국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의힘은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을 ‘싹쓸이’하고 충청북도 기초단체장 11개 시군 중 7곳에서 승리했다. 충남의 경우 총 15석 중 12석을 가져가면서 ‘충청권 석권’이란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은 표현이 됐지만, 김창규 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의 승리는 김창규 캠프에서조차 믿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그야말로 ‘깜짝’ 승리. 선거기간 내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에 크게 뒤지던 김 후보의 승리에 대해 지역내에서도 놀라는 분위기다. 지난달 이상천 후보가 지난 선거 때 금품을 제공했다는 폭로 기자회견이 있었지만, 여론조사 지표는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거를 불과 일주일 남긴 지난 5월 23일 발표된 CJB청주방송이의뢰, ㈜매트릭스의 여론조사에서 이상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4%, 김창규 국민의힘 후보가 38.2%를 얻는 등 큰 격차로 벌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 후보는 현직 제천시장인 이상천 후보를 누르고 제천시장 당선자가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집계에 의하면 김 후보는 제천시 투표인 6만 2806명 중 3만 1295표를 얻어 50.83%를 득표, 2만 6870표를 얻은 이상천 더불어민주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특별시장 후보가 이춘희 현 시장을 누르고 새로운 시장에 당선됐다. 2일 새벽 끝난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결과 최 후보는 총 투표인 14만 9751명 중 7만 8415표를 얻어 득표율 52.83%를 얻어, 득표율 47.16%(6만 9995표)에 그친 이춘희 현 시장을 따돌렸다. 최 당선인은 “승리의 기쁨보다 함께 뛰고 함께 싸워주신 동지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이 먼저 든다”며 “저를 선택해 주신 세종시민들께도 뜨거운 사의를 표하며 아울러 좋은 경쟁을 벌인 이춘희 시장님께도 위로이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前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설계 전문가라는 경험을 내세워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활력이 넘치는 고효율 복합도시로 세종시를 키우겠다”고 말해왔다. 최 당선인은 “시민의 주거권과 건강권이 보장되는 인간중심도시, 빠르고 안전한 이동으로 편익이 넘치는 교통복지도시, 지속가능한 청정환경이 유지되는 친환경전원도시로 세종시는 빠르게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라는 상징성과 품격을 갖춘 세종시 건설을 위해 후보 시절보다 더 열심히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현역시장인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민선 8기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1일 저녁, KBS MBC SBS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에서 이 후보와 허 후보는 0.8%P의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개표가 99% 진행된 2일 오전 2시 30분 현재 이 후보가 51.19%을 얻어 48.80%에 그친 허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인 전화를 나누는 ‘각별한 관계’를 내세우며 “대전시에 예산 폭탄을 쏟아붓겠다.”는 공격적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섰다. 이 당선인은 “대전에 5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을 놓겠다”며 “인구가 줄고 청년이 떠나는 대전을 다시 활력과 젊음의 도시로 바꾸려면 일자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재검토를 언급하며 “시민들과 상의하며 기존방식인 트램으로 할지 아니면 사업방식을 변경할지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방위사업청 유치해 우주 · 국방사업 육성 ▲나노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 ▲자본금 10조 규모 지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