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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T, 삼성 ODD 디스크 변형 없는 M-DISC 기술 적용

기록층 조각하는 방식 빛, 열, 습기에 강해

삼성전자의 ODD 개발 및 판매원인 TSST(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러지 대표 김대성)가 현재 판매 중인 블루레이 외장 ODD SE-506CB 와 향후 출시되는 내, 외장 ODD에 데이터를 반영구 보존이 가능한 M-DISC 기술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 광미디어가 디스크 표면 염료층에 레이저를 이용해 자료를 보관하는 것과는 달리 M-DISC는 금속활자와 같이 기록층을 조각하는 방식으로 오랜 시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은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 내장 메모리에 사진과 동영상을 보관해 두는 경우가 많지만, 메모리카드 용량의 한계와 빛, 열, 습기 등으로 인해 저장된 데이터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빛과 열, 습기에도 강해 한 번 저장하면 반복 재생에도 디스크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M-DISC에 저장하게 되면 오래 보관해야 할 데이터가 있을 경우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TSST 관계자는 "M-DISC 기술 탑재로 광디스크의 기본 목적인 자료 저장에 더욱 충실하도록 신경을 썼다"라며 "대용량 중요 데이터의 장시간 백업이 필요한 사용자층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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