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내 인권 가치 확산과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될 ‘제4기 충청남도 인권위원회’가 26일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제4기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인권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주요 업무 및 현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4기 인권위원회는 '인권 정책 · 아동·청소년 · 노인 · 장애인 · 여성 · 이주민 · 노동' 등 7개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자문 △도민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정책·관행 등에 대한 개선·권고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이다. 임기는 2023년 8월 25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첫 회의 주요 업무 및 현안 논의에서는 3기 위원회 활동을 살핀 뒤, 인권 관련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도민 인권선언 7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 유통업계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간담회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농수산물 시장ㆍ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분위기 및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등 관련 업계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수산물 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의 ‘소비촉진 업무 협약 체결’을 비롯한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추진’,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영면한 지 78년 만에 고국 땅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상이군경회 충남지부 등 도내 5개 보훈단체 대표, 도 간부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장군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모든 국민의 염원 속에 101년 전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이 귀환하셨다”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장군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아직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해외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조명 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세균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3시 반 용산빌딩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아이, 장애인, 노인에 대한 돌봄이 잘 갖춰져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가 장애인에 있어서는 선진국을 따라가야 할 부분이 있다”며 “더이상 돌봄이 정부가 베푸는 시혜가 아닌 권리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체적 복지 구축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 개개인이 자기 실정에 맞는 복지를 스스로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이마이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정세균 예비후보는 “발달장애는 평생 돌봄이 필요한 특수한 상황인데 “가족에게만 맡기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장애를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그런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교흥 의원(조직직능총괄본부장), 김성주 의원(정책총괄본부장),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추석기간 청탁금지법의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 지사는 지난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5일에는 지역 농정현장을 찾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도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 두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급감과 자연재해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서 뜻을 모았다. 농수산물의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을 놓칠 수 없고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명절 선물가액 동결과 민간부문에도 적용할 '청렴선물권고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권익위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기간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수산물의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으로 한시 상향한 바 있다.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한시 상향된 올해 설 명절기간에 10~20만 원대 선물 소비량은 과일 13.8%, 축산물 21.6%, 수산물 24.0%, 기타농수산물 127%증가했고 10만 원대 이하를 포함한 전체 농수산물 선물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고령자가 주된 사업장에서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급 규정'을 개정한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고용연장 지원을 위해 `20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우선지원대상기업·중견기업이 정년을 연장·폐지하거나 정년 후 재고용하여 60세 이후에도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한 경우에 지급한다. 이번 규정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지급현황 분석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장려금의 지급대상·요건을 완화하여 제도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기업은 숙련인력을 계속고용하고, 근로자는 주된 일자리에서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주요 과제는 노동시장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계속고용제도 도입에 대한 기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장려금에 대한 제도개선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고령친화적 고용환경 개선 지원, 고용지원서비스 강화, 고령자 적합직무 및 일자리 확대 등 고령자 고용을 활성화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갖고, “전남을 고품질 쌀 생산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들과 전남쌀 고급화를 위한 쌀산업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강진 프리미엄 호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3개)은 함평 나비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순천 나누우리가, 장려상(5개)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등이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3천만 원, 최우수상 2천 500만 원, 우수상 각 1천500만 원, 장려상 각 1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이 수여됐다.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발해 왔다. 올해는 13개의 브랜드가 경합을 벌여 한국식품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심사한 끝에 10개 브랜드를 최종 가려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쌀은 올해 여성이 뽑은 최고의 친환경 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이달 19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비 부정수급,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등을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 25명에게 총 2억 9천 230만 원의 보상금 및 포상금 등을 지급했다. 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12억 1천여만 원에 달한다. 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을 근무한 것처럼 등록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비를 부정수급한 업체에 4억 2천여만 원이 환수결정됨에 따라, 해당 신고자에게 보상금 4천 704만 원을 지급했다. 또, 채무면제를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공공기관 직원에 대해서 추징금 7천 500만 원이 선고됨에 따라 해당 신고자에게 보상금 2천 250만 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 정부입찰 과정에서 허위 거래 실적을 만들어 전투용안경 계약을 낙찰 받은 업체에 대해, 계약보증금 8억여 원을 환수해 공공기관의 재산상 손실을 방지하고 공익증진에 기여함에 따라 해당 신고자에게 포상금 3천만 원을 지급했다. 공익신고 보상금 등 주요 지급 사례로는 중국에서 수입한 태양전지 모듈을 국내에서 제조한 것처럼 속여 공급한 업체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민주당이 하반기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양보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당 안팎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은 근본적인 제도개혁을 선행한 후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26일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세균 전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3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11대 7로 배분하고 대선 이후인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최종 합의한 것에 대해 “두 번 다시 법사위원장의 발목잡기를 방치해 선 안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법사위 문제는 국회의 오랜 숙제로 지난 17대 국회 이후 권한이 강화되면서 법사위는 여야 간 쟁탈의 대상이 됐다”며 “합리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법사위 원래의 역할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법사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철저히 체계·자구 심사로 제한할 것 ▲타 상임위 법안의 체계와 자구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해당 상임위로 돌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현장 3대 필수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해 트로트 인기가수 박현빈 씨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트로트의 황태자’라는 애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기가수 박현빈 씨의 신곡 ‘한판뜨자’를 개사해 '3대 안전수칙 안전'을 제작했다. 안전송은 원곡의 멜로디에 3대 안전수칙인 추락·끼임위험 방지조치, 보호구 지급·착용에 관한 가사를 담았다. 추락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난간과 추락방호망을 설치하고, 끼임위험이 큰 설비에는 덮개와 울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안전모와 안전화, 안전대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내한다. 4분가량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가수 박현빈씨가 공단 직원으로 출연하여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날 공단 누리집, APP(위기탈출 안전보건) 등을 통해 내려 받아 안전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안전보건공단 안젤이)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한편, 공단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걸그룹 오마이걸과 함께 안전송 ‘SAFE’와 웹예능을 제작했으며, B.A.P. 문종업과 코로나19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