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 차량을 기부했다. 기증 차량은 협소한 골목에서도 이동이 편한 소형 차량으로 결정됐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재가 노인에게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협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차량지원 사업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3년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량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수혜 대상을 소외 노인, 낙후지역 아동센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뉴시니어 =구재숙 기자] 시니어들의 식물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소비 또한 증가하면서 아몬드의 매출도 늘고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식물성 식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비건 식품 시장이 2026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비건 인증원에 따르면, 비건 인증을 받은 식품은 2018년 13건에서 2019년 115건, 2020년 194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 대표주자인 두유를 비롯하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여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대체 음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견과류와 곡물을 활용하는 등 식물성 음료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카페도 늘고 있다. 그중, 아몬드를 갈아서 만든 아몬드 음료의 인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서 진행한 2020년 한국 소비자 대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최근 구매한 적이 있거나 현재 소비하고 있는 우유 대체 음료 중, 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KPGA와 케이엠제약이 KPGA 챔피언스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펼쳐진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이다.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의 개최를 통하여 KPGA와의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케이엠제약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각급 공공기관의 엄정한 처리가 이어지면서 공직자등을 포함한 누적 제재 대상자가 천여 명에 달하는 등 작년 조사 결과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시행(’16.9.28.) 이후부터 지난해 말(’20.12.31.)까지 각급 기관의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처리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각급 기관의 제재 현황을 보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실제 형사처벌 및 과태료·징계부가금 등 처분을 받은 누적 인원은 1025명으로 확인됐다. 작년 조사에서 총 제재 인원이 62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수사나 과태료 재판 중인 인원 또한 1086명으로 그 결과에 따라 제재 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LH 등 대규모 이권이 개입된 공공기관의 업무수행 중 발생한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공직자등에게 제공되는 특혜 등 부적절한 관행이 남아있는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습직원(인턴) 모집, 장학생 선발, 논문심사·학위수여, 교도관의 업무 등 부정청탁이 금지되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노인의 가구 소득 계층에 따라 하루 평균 열량 섭취량이 200㎉나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ㆍ지방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고소득층 노인이 10g 이상 많았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반대로 저소득층 노인이 많았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길진모 교수가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355명(남 558명, 여 797명)을 소득수준별로 상중하로 구분한 뒤 식품과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가구 소득수준에 따른 남녀 노인의 건강 및 영양 섭취 실태 비교: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저소득 남성 노인의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은 1,792㎉로, 고소득 남성 노인(2,050㎉)보다 200㎉ 이상 적었다(중소득 남성 1.925㎉). 여성도 저소득 노인의 평균 섭취 열량(1,436㎉)이 고소득 노인(1,637㎉)보다 200㎉ 이상 적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루 평균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도 고소득과 저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한 원료나 자연 유래 성분의 뷰티 제품이 주목받는 요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 뷰티 간식 ‘아몬드’를 매일 섭취해야 할 이유가 늘었다. 폐경기 여성들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할 경우, 얼굴 주름과 피부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피부과 전문의 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연구는 2019년 진행되었던 예비 연구에서 입증되었던 폐경기 여성의 주름 폭 및 중증도 개선 효과를 입증한 후속 연구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경기 여성이 매일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 시, 일반 간식을 같은 양의 칼로리로 섭취한 대조군보다 얼굴 주름의 정도와 피부 색소침착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일광 화상 가능성이 높은 피부에 속하는 피츠패트릭 피부 유형(Fitzpatrick Skin Type) 1형 또는 2형에 속하는 건강한 폐경기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됐다. 실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에 배정되었으며, ▲실험군에 속한 참가자들은 하루 총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인 가구 구성원이라도 식사를 매끼 규칙적으로 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인 가구에 속한 폐경 후 여성이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대사증후군 예방법이었다. 3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김오연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미만 1인 가구 남녀 594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우리나라 60세 미만 성인 1인 가구의 식사 규칙도와 대사증후군 유병률과의 관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자료를 중심으로)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남성은 끼니를 규칙적으로 섭취할수록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2%로, 아침이 불규칙한 남성(25.2%)이나 아침을 거르는 남성(25.0%)보다 낮았다. 여성은 폐경 전과 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폐경 전 여성에선 식사의 규칙 정도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더불어 민주당 김태년 당 대표 대행은 30일 당 소속 의원과 가족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권익위원회에 의뢰하는 것과 관련,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 조사와 관련해 보고도 받지 말고 개입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당 소속 의원과 가족의 부동산 소유 및 거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요청서를 제출한다. 김 대행은 "민주당은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했고 야당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언제 협상이 끝날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민주당은 먼저 국민에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권익위에 조사를 의뢰한다"고 했다. 김 대행은 "민주당은 권익위 전수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문제있는 의원에게 단호하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분노를 엄중히 받아들여 투기 근절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민주당 국회의원부터 엄중한 잣대로 조사와 판단을 받겠다"고 했다. 김 대행이 이날 전현희 위원장을 언급한 것은 전 위원장이 민주당 재선의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생긴 생활의 변화로 체중 증가(12.5%), 운동량 감소(11.4%)가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활동량까지 줄어들면서 살이 쪄 옷이 작아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신조어 ‘작아격리'가 사용될 정도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을 맞아 그동안 두꺼운 외투로 가려온 살을 빼고자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 쇼핑몰에서 최근 한 달(2월 12일~3월 14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스텝퍼는 83%, 메디슨볼은 93%, 복근 운동기구도 23% 판매가 증가했다. 어깨나 무릎을 안 쓰고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는 만큼 갑작스럽게 무리를 주는 동작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과사용 혹은 충돌 부상으로 인해 외상이나 통증을 호소하기 쉽기 때문이다. 아령이나 역기 등은 기구만 있으면 집에서도 근력 운동을 할 수 있어 많이 사용된다. 팔과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이 많은 만큼 어깨 손상도 흔하다. 대부분 안 쓰던 근육과 관절을 갑자기 사용하거나 같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생기는데, 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파열이 흔하다. 반복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광양시는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복지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광양공공실버주택 잔여세대의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광양공공실버주택은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갖춰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한다. 실버주택 1~2층에 위치한 복지관은 커뮤니티 공간, 운동 공간,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모집이 끝난 이후에도 혼자 사는 노인이나 노인 돌봄이 어려운 가족들로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입주 희망 수요가 높다. 시는 지난 23일 시 홈페이지에 추가 입주자 모집을 공고·게시하고 오는 4월 2일까지 안내·홍보 활동을 거쳐 4월 5~9일 동안 읍·면·동사무소에서 입주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자(세대 구성원 포함)이자 총자산이 2억 8백만 원 이하이고 자동차 소유자의 경우 차량가액이 2497만원 이하여야 한다. 광양시는 좀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주고자 기존에 적용했던 광양시 거주지 제한을 제외했다. 입주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하며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또는 유족) 등이면서 가구 수에 따라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90% 이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