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7일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정 전 총리는 경제 전문성을 내세워 승부수를 띄웠다. 정 전 총리의 출마 선언식은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 청년들과 정 전 총리가 문답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음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 정세균 전 국무총리 대선 출마 선언문 ㅇ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내가 만약 한 생명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거나 고통을 삭혀줄 수 있다면 숨을 가삐 쉬는 새 한 마리를 도와서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해 줄 수 있다면 내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미국의 시인, 에밀리 디킨스의 시 한 구절입니다. 내가 만약 아프고 지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아픈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면 내가 만약 불공정과 불평등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모든 격차를 척결하고 절망을 도려 낸 그 자리에 다시 희망의 꿈을 심을 수 있다면 내가 만약,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세상 지역격차가 해소되고, 활력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남북한이 갈등과 대립을 넘어 교류하고 협력하는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면 지금까지 살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5일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는 피해노인의 상담 전 후 관리와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 의무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이와 별개로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과 노인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 SNS를 통해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손끝, 보여주는 행동은 소소한 관심에서부터’를 주제로 이번 캠페인은 도내 7개 시군 공익광고 전광판에 송출되며, 인근 경찰서와 연계해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도 노인복지과장은 “도민들의 보다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청북도 (도지사 이시종)은 2021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7개 사업에 458억 원(도비 133, 시군비 등 325)을 투입한다.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충북도내 저발전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심사를 거쳐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별로 △제천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권역 주차시설 조성사업 △옥천군 옥천읍 동서 간 생활축 이음사업 △영동군 추풍령 급수탑 공원 활성화 사업 △증평군 스포츠뉴딜 기반조성 사업 △괴산군 국제유기농생명 살림문화원 건립사업 △단양군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이다.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는 시군에서 전문가 상담과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과 창의성, 적절성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충북도 관계자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에 선정한 7개 사업이 도내 지역격차 완화와 실질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4일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가수 강진, 가수 목비, 배우 송지인을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간 교화방송 라디오 일일 디제이 및 교정본부 유튜브 출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용자 교화행사 공연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교정정책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수 강진은 1975년에 언더그라운드로 데뷔하여 1986년부터 트로트 가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땡벌', '화장을 지우는 여자'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목비는 1995년 인천 청소년 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1집 앨범 ‘퍼스트 브레스(First Breath)’를 발표한 후 '그대 하나','애인일까 친구일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유튜브 개인방송 ‘목비TV’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대중들과 함께하고 있다. 배우 송지인씨는 2008년 다비치 뮤지비디오 ‘사랑과 전쟁’으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로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60여 편의 유명 광고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박범계 장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롯데호텔이 시니어 타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급격히 빨라지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를 비전 삼아 부산에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선보인다. 3일 롯데호텔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에서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설 시니어 타운을 운영하는 '오시리아 프로젝트'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와 하한출 주식회사 썬시티 회장(현 제세의료재단 제세한의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은 입주자 관리를 포함해 문화·여가·다이닝 서비스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운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600세대 규모의 시니어타운은 올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4년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고객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그룹 비전에 따라 시니어 시장 확대에 눈독을 들여 왔다. 이에 대규모 롯데타운이 형성되고 고령인구가 많아지는 부산을 선택했단 설명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부산은 이르면 올해 10월에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될 만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라며 "경님 지역 롯데의 브랜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하는 ‘균형사다리’ 충남본부 발대식이 4일 오후 3시 천안 동남구 소재 웨딩베리에서 개최됐다. ‘균형사다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6선 정치인, 국회의장,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정세균 전 총리의 ‘사다리정치’를 상징하며, 정세균이 국민을 위해 만들 미래의 사다리를 통해 담대한 회복의 시대, 강한 대한민국의 시대로 함께 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균형사다리’ 충남본부 상임고문을 맡은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과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갑),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 안호영(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 황명선 논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정 전 총리는 ‘정세균에게 듣는다’의 형식으로 정책비전 등을 발표했다. 김홍장 당진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임광호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NCC)전임회장, 송봉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경기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일 ㈜GS리테일과 청·장년이 함께 하는‘노인일자리 시니어동행편의점 활성화를 위한 GS리테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GS리테일은 시니어동행편의점 가맹점 가맹비 제외, 고령 친화편의점으로 이미지 개선 등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시니어동행편의점 정착에 필요한 전담인력 인건비 등 운영비 일부를 3년간 신규편의점에 지원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시와 ㈜GS리테일은 편의점사업 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6월 중 시흥황금꽃점을, 하반기에 추가로 1개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총 10개 편의점을 오픈해 새로 유입되는 신노년층에 맞는‘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 확대할 예정이다. 시흥-GS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은 1점포에 총 14명(어르신 10명, 청·장년 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으며, 총 어르신 100명 청·장년 4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GS리테일에서 편의점부문 상무 등 임직원 6명과 시니어동행편의점 참여 어르신, 청년이 함께해 청·장년과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하는 자리를 더욱 뜻깊
[뉴시니어 = 홍성욱 기자] 충남도가 장기 유휴시설인 천안 서북구 소재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31일 도청 상황실에서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 방안 수립 및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정병기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김연 도의원, 제해성 충남 총괄건축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황 분석 및 설문조사, 경제·정책적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최적안을 찾을 방침이다. 이날 용역 수행사는 △웰니스 여가복지시설 △시니어 대상 직업 연계 시설 △레저 스포츠 시설 △문화예술 복합시설 등 4가지 대안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과업 추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4가지 대안은 그동안 토론회, 포럼 등에서 논의한 방안들을 주민 숙원도, 정책 부합성, 대중성, 경제성, 혁신성, 일자리 창출 등 6가지 핵심 성과지표에 부합하는지 따져 도출한 후보군이다. 용역사는 오는 12월 최종보고회까지 자문회의, 설명회, 협의회 등
[뉴시니어 =구재숙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세계옴부즈맨협회, IOI 이사로 당선됐다. 오는 27일 열리는 제12차 IOI 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로 실시된 아시아 지역 이사 투표에서 전현희 위원장은 투표권을 행사한 13개 아시아 IOI 회원의 만장일치로 이사에 선출됐다. 전 위원장은 한국의 코로나19 경험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옴부즈맨 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회원국과 폭넓은 소통과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OI는 각국의 옴부즈맨 제도의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1978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20개국 212개 회원이 가입한 비영리단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오는 19일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뉴시니어 구재숙 사장과 가수 임수정 씨가 계룡산 수정봉의 신흥암에서 황진경 큰스님을 만났다. 가수 임수정: 큰스님께서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하고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지낸 것으로 알고 있다. 이곳 계룡산 신흥암은 어떤 의미인가? 황진경 큰스님: 18년전 계룡산 천진보탑 신흥암에 절이 폐허가 된 상태여서 재건하는데 지금까지 전념하고 몰두하고 있었다. 여기는 인도 아소카왕이 통일 후 부처님의 진신사리 탑을 8등분해서 한국에 최초로 이 곳 계룡산 천진보탑에 봉안하시게 됐다. 그리고 고구려때 아도화상이 천진보탑에서 방광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여기 조그맣게 암자를 창건하게 됐다. 역사가 오래 지남에 따라서 많이 노후가 되고 거의 폐사가 되다 시피해서 제가 와서 다시 재건 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이곳에 애정이 있다. 구재숙 사장: 천진보탑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황진경 큰스님 : 천진보탑은 진신사리를 봉안함으로 말미암아 그 뒤에 은인있는 분들에게 보탑에서 방광하는 그 모습을 발견하고는 인구에 회자되어서 전국적으로 신도님들이 여기 오셔서 불철주야 기도발언하고 수행 정진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