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에서는 14일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사장 김경배)과 도청에서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건복지재단이 기업․농가․소상공인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김경배 한건복지재단 이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건복지재단에서 전달한 성금은 농산물 전처리 작업 등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기준, 도내 64개 작업장에서 연인원 34,52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시니어 계층을 지역사회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13일 광교산 기슭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했고,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파장동)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는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판정을 받은 어르신 145명이 생활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원불교창필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어르신 한 명 한 명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김영기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건의 사항을 들었다. 김영기 원장은 눈이 올 때 요양원 진입로 제설, 요양원 수목 관리 지원, 산책로 정비 등을 요청했고,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큰 사고 없이 요양원을 잘 운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의하신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준 시장은 장안구 파장동의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운 날씨에 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4일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단계적 전국 확대 시행 첫 날 남구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QR코드 촬영 방법을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968년 주민등록증 최초 도입 이후 56년 만의 혁신으로, 많은 시민들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아 편리해진 일상을 체감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5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에는 기업의 창업 및 고령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성장지원 컨설팅, 기업 생산품 판로 지원 및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고, 최종 선정된 고령자친화기업은 이행계약서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일정 규모(최소 고용인원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는 공모 신청 기업, 기관의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내용, 수행 능력, 사업효과, 예산 적합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노인일자리법, 하위 법령 제정으로 행정정보공동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전년 대비 신청 서류가 간소화되어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을 완화했다. 2025년 고령자친화기업 1차 공모 신청은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차 공모는 2분기에 진행될 예정이고, 고령자친화기업 대표 전화번호(1833-7128)를 이용하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창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는 3월 6일까지 '주말 가족농장'에 참여할 282가구를 모집한다. 주말 가족농장은 시민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제공되는 농장 면적은 가구당 16.5~33㎡ 내외이며, 연간 임차료는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운영된다. 14일 이후 신규 전입한 세대원이 있는 가구는 인구 유입 활성화 차원에서 연간 임차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은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진행되고, 이번 모집에서는 신규 전입 가구, 다자녀· 장애인 가구에 한해 '무추첨 특별분양'이 진행되며 특별분양 신청자가 정해진 가구 수를 초과할 경우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탈락자는 일반분양 대상자에 포함돼 다시 추첨한다. 시는 주말 가족농장 설명회를 열고, 정기적으로 농작물 재배와 농장 관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보 농사 참가자들도 쉽게 농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말 가족농장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시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전자우편·팩스로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많은 시민이 주말 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곳곳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해 주는 디지털 안내사가 올해 30만 명 이상을 교육한다는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 안내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약자 동행 특별시를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실천한 사업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이자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2022년 하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디지털 안내사’는 2024년까지 총 690명이 56만여 어르신들의 키오스크 공포증을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을 했다. 디지털 안내사로부터 도움을 받은 시민은 90% 이상이 60대(80대 21%, 70대 50%, 60대 20%)로, 주로 지하철역(39%)과 관공서 등 복지시설(33%)에서 주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 시민의 98%가 교육에 만족감을 표시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이용 어르신 대부분 키오스크 공포감이 사라졌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커피숍은 물론 온라인 쇼핑에도 자신감이 생겨 빠르지는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경로당 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주요사업으로 경로당 양곡지원 확대 및 부식비 지원, 미등록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지원, 경로당 행정매니저․시설안전매니저․급식도우미 지원 확대,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는 고령․독거노인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로당 양곡지원을 연간 12포(20㎏)씩 지원한다. 또한 냉난방비 미사용분을 부식비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말 경로당마다 20만원씩 총 2억1천700만원을 부식비로 지원했다. 등록기준 미달로 등록되지 않아 지원에서 소외됐던 미등록 경로당에도 2024년부터 냉난방비(91만4천원)와 양곡(12포/20㎏)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동일하게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 행정매니저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경로당 지원에도 연계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3일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새해 맞이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에 합동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남악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께 감사를 표하며 그 보답으로 노인복지에 온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김대중 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노인회 임직원 등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루떡 컷팅식 등을 진행했으며,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도 어르신의 지혜를 모아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뤄낸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리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란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어르신들께서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OK!’ 하며 만족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800억 원 늘어난 1조 7천억 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해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9천275개소에 겨울철 5개월간 난방비 월 40만 원, 폭염기 2개월간 냉방비 월 16만 5천 원을 지원한다. 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의 기간 중 8일간 각 읍면사무소와 태안시니어클럽 등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겸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역대 최다인 5467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이는 지난해 5117명보다 350명 늘어난 수치다.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19억 1500만 원으로 지난해 200억 6988만 원 대비 18억여 원 증가했다. 올해 참여자들은 읍면(1940명) 노인지회(997명), 태안시니어클럽(1930명), 태안노인복지관(150명), 백화노인복지관(150명), 안면도노인복지관(300명)에서 경로당 도우미와 학교 앞 교통지원, 노노케어, 아동보육시설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담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담인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 한해 사업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