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과 10월 2일까지 합동 점검을 진행하며, 유통매장 현장을 방문해 포장제품의 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으로 시․자치구 집중점검은 중구, 노원구, 서초구에서 총 3회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점검·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와 종합제품이며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 초과 여부이며,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기준 초과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 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 원의 과태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비건페스티벌 in 괴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푸드테크운영협의회가 후원하며, 환경을 살리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를 주제로 채식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 푸드테크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채식 시식 부스 12곳, 체험 프로그램 6종을 무료로 운영하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환경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비건 토크쇼도 마련돼, 식품 전문가 및 환경 활동가들과 함께 채식이 지닌 건강·환경적 가치를 되짚는 시간도 진행되고, 특히 푸드테크 기업도 참여해 대체 단백질, 지속가능 식품 개발, 스마트 농업 기술 등 첨단 식품기술을 소개한다. 채식문화와 미래 식품산업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텀블러와 개인 식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전산망 장애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가 주재하고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정부·지자체 행정시스템 장애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감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장사시스템, 국민신문고, 결핵관리시스템, 개인정보보호포털 등 현재 장애가 발생 중인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이장단 통한 상황 전파, 군 누리집 및 ‘군민공감 행복증평’ 밴드에 민원서비스 일부 중단 안내 게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불가 안내문 부착, 새올행정시스템 내 전산망 장애신고 게시판 개설, 전 직원·담당자 대상 상황전파 및 자료등록 요청(메신저·문자), 행정안전부·충청북도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조치를 즉각 시행해 왔다. 특히 비상 민원처리 전담창구를 개설해 방문민원을 일괄 접수하고, 민원의 긴급도와 중요도를 분류해 관련 부서에 즉시 이관했고, 현재까지는 큰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점검과 신속 대응 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추석 인사카드 4종을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카드는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 제작됐으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연하협구름다리, 문광저수지, 쌍곡구곡, 자연울림 음악분수 등 괴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추석 인사를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총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다리 중간에서 바라보는 괴산호의 전경이 촬영 명소로 인기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쌍곡구곡은 과거 '쌍계리'로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유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다. 특히 제2곡 ‘소금강’은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계곡 풍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괴산대교 하상 부지에 조성된 공연형 분수로, 최대 30m까지 치솟는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 스크린 영상,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홀로 지내며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한가위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 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약 495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영양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교육은 영양교육 키트를 활용한 ▲필수 영양소 이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안내 ▲간단한 조리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연풍면 소재 신풍산업주식회사는 영양교육 키트 포장에 필요한 박스 510개를 기부했다. 센터에서 자재 구매를 위해 문의했으나, 회사 측은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을 듣고 흔쾌히 후원을 결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과 같은 장기간 연휴는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결식이나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연휴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생활지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 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 최우수 선도모델 협력 기관 수상에 이어서 또다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으며,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4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서천에 해양바이오를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 나아갈 전초기지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이 이날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서 김태흠 도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태흠 도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기업 창업 지원,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 전문 기관으로,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운영은 충남테크노파크가 맡고, 상주 근무 인원은 현재 5명이며, 앞으로 4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도비 등 347억 원을 투입해 지상3·지하 1층에 연면적 6199.7㎡ 규모로 건립한 시설은 연구동과 시생산동으로 나눴고, 연구동 내에는 미세조류·미생물 배양실, 유전체 분석실, 기업 입주 공간, 회의실 등을, 시생산동에는 건기식 시생산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장비는 광생물 반응기, 원심분리기, 인큐베이터, 단백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California Prune Board, CPB)는 미국 농무부 산하 국가식품농업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e, NIFA)로부터 여성 뼈 건강 연구에 관한 두 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공동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협회는 대학 연구진과 함께 푸룬 섭취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한 단계 더 심도 있게 탐구한다. 연구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Penn State University)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San Diego State University)에서 진행되며, 매일 푸룬을 섭취했을 때 폐경 전후 여성들이 겪는 급격한 골 손실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돈 지아(Donn Zea) 대표는 “이번 성과는 업계가 과학적 근거에 꾸준히 투자해 온 가치를 잘 보여준다”며 “연방 공동 자금을 활용해 재배 농가의 투자 효과를 높이고, 미국 농업을 지원하며, 푸룬이 예방적 건강 관리에 있어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에서 29일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홍보대사 양성과정 건강을 잇는 사람들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을 잇는 사람들은 60세 이상의 경로당 및 체력인증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홍보대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창의파크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노년 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운동교실, 마음 건강관리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임명된 건강홍보대사 어르신들은 포스터·운동 동영상 ·건강 달력 제작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배운 내용을 주변 어르신들과 함꼐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주변에 전파하는 건강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진행요원 6명으로 구성된 전문 검진팀이 담당했으며,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정밀한 진단이 이뤄졌고,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안약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 시 현장에서 수술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수술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 의뢰할 방침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예방적 검진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