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가 국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되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장구 연주 체험이 진행되고,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 피리 만들기(소피리 1천 원, 대피리 2천 원), 전통 천연염색(5천 원), 전통문양 스피너 만들기(5천 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운영되고 있다. 무형유산체험관 체험부스에서는 전통 활쏘기, 대장간 단조 및 목걸이 만들기, 전통 기법 책 만들기 체험, 누룩 밟기와 송로주 시음 등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며, 무형유산 체험은 국악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한복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데 전통한복부터 퓨전한복까지 300여 벌이 마련돼 있으며, 체험료는 30분 1만 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길태현)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경복궁에서 평소 내부 관람이 제한된 건청궁과 향원정을 특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청궁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던 생활공간으로, 왕의 공간인 장안당과 왕비의 공간인 곤녕합으로 구성되어 있고, 왕실의 주요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일 뿐만 아니라 명성황후가 시해된 안타까운 장소이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등이 밝혀진 전기의 발상지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설명했다.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향원정은 향기가 멀리 퍼진다는 뜻을 지닌 육각형의 정자로, 건청궁 앞 연못(향원지) 가운데 세워져 왕과 그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던 경복궁의 대표 후원 공간이며,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관람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특별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국가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쉽게 볼 수 없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전각을 둘러보며 조선시대 왕실의 일상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은 23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연간 880억원 규모로 모금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생활체육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또한 높일 수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첫 시행된 2023년 약 650억원, 2024년에는 880억원이 모금됐다. 현행 고향사랑기부금법 제11조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체육 진흥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이어 김교흥 의원은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 늘려 주민 누구나 발만 뻗으면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하다”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오자마자 첫 번째로 학교체육시설 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보다 가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상담은 알레르기 전문 의사와 간호사가 진행하며, 전화(1577-7581)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고,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일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피해상황 및 명절연휴 대비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총 45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32개 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로 대민서비스가 아닌 업무시스템으로 국민 불편 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감염병 신고, 보고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절연휴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24시간 감염병 유선신고 체계를 추석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모든 부서가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여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피해 및 복구상황, 국민 불편사항 등을 계속하여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대표 홈페이지의 장애안내 페이지에서 주요 업무별 절차 및 담당자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공지사항은 질병관리청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d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수업·소셜다이닝·나눔활동을 결합하여 운영하며 9~10월 명절 연휴 기간 전후로 집중 운영하며, 중장년 242명,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 요리수업은 모듬전, 갈비찜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듬전(강남·구로·성북구 등), 비건 전(금천구), 갈비찜(강동·서대문구), 잡채(동대문·중랑구) 등 맛있는 명절 음식뿐 아니라 수수 카스테라·경단(중구), 모나카·곶감단지(마포구), 오란다(양천구) 등 다양한 추석 간식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어 즐겁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개 자치구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할 계획이며,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상대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김치담그기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30명이 참여했고, 16일에는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총 8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한 가운데 김치를 직접 담그며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니 즐겁고, 스트레스도 풀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치매극복 가두캠페인, 찾아가는 치매극복 이동부스, 또띠아 만들기 힐링프로그램, 안심동행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김치담그기와 같은 치유농업 체험은 군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군수는 이날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고,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학교예술강사들받이 받는 월급이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친 월 평균 58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에서 학교예술강사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은 2023년 월 119만원에서 2025년 월 58만원으로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학교예술강사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시간에 국악, 연극, 무용, 영화, 공예 등을 비롯한 8개 분야를 가르키는데 2005년부터 20년간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준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대책없이 학교예술강사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하며 학교 예술교육은 존폐위기에 처했다”며 “학교예술강사 또한 월소득이 심각하게 줄어들어 생계 절벽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국비와 지방교육재정(교육청) 5대5 매칭사업이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을 86% 삭감해 2023년 574.72억원 규모였던 국비는 2025년 80.87억원으로 대폭 줄었고, 운영비와 보험료 등만 남기고 인건비는 전액 삭감시켰으며, 학교예술강사들이 받는 인건비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손잡고 단골버스 운행 개통 행사를 갖고 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소비자교육중앙회 공주시지회 조춘자 회장, 김화영 산성시장상인회 회장 직무대행 등 80여 명이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단골버스는 시 및 세종시 주요 거점에서 산성시장과 공산성 인근 골목형 상점가까지 오가는 무료 버스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3일, 4일, 11일, 12일 10시, 12시, 14시, 16시에 정시 운행되며, 이용객들은 사전 예약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탑승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 증정 및 에코백을 비롯한 카카오 굿즈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단골버스 운영이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 시민 소비 촉진, 상권 이미지 개선, 단골고객층 형성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ICT 기반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