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비건페스티벌 in 괴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푸드테크운영협의회가 후원하며, 환경을 살리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를 주제로 채식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 푸드테크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채식 시식 부스 12곳, 체험 프로그램 6종을 무료로 운영하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환경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비건 토크쇼도 마련돼, 식품 전문가 및 환경 활동가들과 함께 채식이 지닌 건강·환경적 가치를 되짚는 시간도 진행되고, 특히 푸드테크 기업도 참여해 대체 단백질, 지속가능 식품 개발, 스마트 농업 기술 등 첨단 식품기술을 소개한다. 채식문화와 미래 식품산업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텀블러와 개인 식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보은군이 공동 주관하고, 도가 주최하는 2025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19일부터 20일까지 보은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7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도민 및 관계자 7,000여 명이 함께하는 충북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 축제로, 개막식 및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홍보체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 문해한마당 행사, 평생교육 정책포럼,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홍보체험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준비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로마 수제품 만들기, 타로 이야기 등 71개의 평생학습 홍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에 44개 동아리팀이 참가해 난타 공연,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보은문화예술회관 로비 및 일원에는 문해학습자들의 시화작품 73점을 전시하고, 메인무대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하며,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20일부터 70세 이상, 22일부터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방문 전 확인 필수)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이번 접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65세 이상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농촌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적 전환점이 될 사업인 만큼, 군이 반드시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군은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위축 등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국가 단위 사업으로, 전국 6개 군을 선정해 지역 주민에게 조건 없이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급하는데,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촌의 소득 순환 기반을 회복하고, 청년층의 귀농·귀촌 정착 여건을 개선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이 사업이 단순한 복지 시범이 아니라 농촌의 구조를 바꾸는 실험이 될 것”이라며 “괴산이 전국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와 관련해서는 송 군수는 “괴산김장축제는 군민이 직접 만들고 전국이 찾는 대표 농특산물 축제”라며 “각 부서는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많은 방문객이 괴산의 매력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현지시각 8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국제교육박람회(International Education Show)에 참가해, 전 세계 교육 관계자와 현지 방문객 약 1,700명에게 한국어·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한 부스에서는 직접 개발한 다양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료를 선보인 가운데 기본 교재 외에도 통번역, 비즈니스 등 특수 목적 한국어 교재를 소개했으며,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종한국어평가(SKA)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오는 11월 15일 아부다비에서 첫 시행 예정인 세종한국어평가에 응시하고자 하는 참가자에게 현장 등록을 지원해 참여를 이끌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글 이름 써주기 캘리그라피 체험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지역 교육계와 대중에게 한국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세종학당의 역할과 교육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동시에 박람회에 참여한 주요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어 교육 희망 기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California Prune Board, CPB)는 미국 농무부 산하 국가식품농업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e, NIFA)로부터 여성 뼈 건강 연구에 관한 두 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공동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협회는 대학 연구진과 함께 푸룬 섭취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한 단계 더 심도 있게 탐구한다. 연구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Penn State University)와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San Diego State University)에서 진행되며, 매일 푸룬을 섭취했을 때 폐경 전후 여성들이 겪는 급격한 골 손실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돈 지아(Donn Zea) 대표는 “이번 성과는 업계가 과학적 근거에 꾸준히 투자해 온 가치를 잘 보여준다”며 “연방 공동 자금을 활용해 재배 농가의 투자 효과를 높이고, 미국 농업을 지원하며, 푸룬이 예방적 건강 관리에 있어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할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맞아,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사업을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괴산군의 접종 대상자는 총 20,025명으로, 이 중 11,65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기준으로 접종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개인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주민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한 번 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은 노년층의 솜씨와 지혜를 살려 일거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올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세대 간 손맛을 잇고 있으며, 마을회관을 새롭게 정비해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도 나섰다. 특히, 신두1리 마을 주변에서 재배되는 생화와 야생화를 활용한 보존화 작품 제작 교육이 총 10회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인근 축제장에서 전시·판매해 총 1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지역 노년층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두1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민 스스로 일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간 대화가 늘었다”,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들이 농촌의 무료한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노년층 스스로가 마을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0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수제입국을 사용해 담백하고 깜끔하며 향기로운 술맛이 특징인 다도참주가의 참주가 생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주가 생막걸리는 수제입국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서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이 살아 조화롭고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탄산감을 즐길 수 있으며, 1~15일 정도는 낮은 알코올 도수의 달콤한 맛을, 16~30일 정도는 높은 도수의 숙성된 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참주가 생막걸리 외에도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해 나주의 특산물인 한라봉과 설향 딸기를 활용한 과일주인 라봉과 딸링, 국내산 약재와 솔잎을 넣어 발효한 참주가 솔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적인 제조방식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상미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참주가 생막걸리는 나주 쌀을 사용해 단맛은 적고 쌀 본연의 고소한 풍미 가득한 막걸리로 많은 소비자들의 인생 막걸리로 꼽히는 전통주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자랑스러운 지역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보건소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농작업, 텃밭작업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고, 예방 백신과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중증으로 진행되면 다발성 장기부전, 폐렴, 뇌수막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사항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장화 등 옷 제대로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 후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혹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과 피부에 물린 자국이 있다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빠른 진단을 위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조숙영 보건소장은 “군민들 모두가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영동군보건소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