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국립박물관이 올해 8월에만 52.76억원의 굿즈 판매 매출을 내 작년 동월 21.42억원 대비 약 2.5배가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교흥 문체위원장은 “K-컬처 열풍 속 한국을 소재로한 컨텐츠에 전 세계가 주목하며 국립박물관 굿즈의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립중앙박물관 650만 관람객 시대를 대비해 기념품샵 확대, 어린이박물관 신축 등 관람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6월에 개봉한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수는 역대 최고인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8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432만 8,9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5% 증가했고, 연말에는 약 650만명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할 것으로 김교흥 의원은 예상된다. 2024년 기준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순위를 보면 1위는 파리 루브르박물관(874만명)이며 그 다음은 바티칸박물관(683만명), 런던 대영박물관(648만명),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573만명), 런던 테이트모던박물관(460만명) 순이다. 김교흥 문체위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0일 대구시는 동화사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제15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를 동화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님들의 물물교환 재연, 승가 법고대전, 승시 골든벨 및 사경대회, 꽃공양 전시회, 명상(싱잉볼) 체험 등 불교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판매 부스를 통해 전통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이하 국토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중 김윤덕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1차관, 강희업 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는데,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고,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도 점검하며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운영해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산림연구원에서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 야생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 국가표준버섯목록에 등록된 야생버섯은 약 2천313종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약 416종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식독불명이거나 독버섯이다. 최근에는 영광, 강진을 비롯한 전남 지역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되고 있으며 주로 여름~가을에 공원이나 정원수 아래, 풀밭 등지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발생되는 버섯이다. 자실체는 원형으로 크기는 야구공부터 축구공 크기까지 다양하며, 어린버섯은 버섯이 단단하고 내부가 하얀색으로 식용이 가능하지만, 성숙하면서 푸석해지고 내부가 색이 변하면서 고약한 냄새와 함께 독성을 띠게 돼 식용하면 안된다. 전남지역에는 붉은뿔사슴버섯, 독흰갈대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등 약 55종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으며 붉은뿔사슴버섯은 어린 영지버섯과 형태가 비슷한 맹독성버섯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독흰갈대버섯은 식용버섯인 큰갓버섯과 형태가 비슷하며 구토, 설사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은 환각증세를 일으킨다. 전남산림연구원에서는 전남지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0일부터 폐의약품 수거함 QR 스티커와 올바른 분리배출 포스터를 배포해 시민의 폐의약품 수거함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폐의약품을 검색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 서울시 약사회와 협력해 시 내 약국 약 5,500개소에 폐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포스터와 위치 QR 스티커를 비치하며,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1,771개(구청·주민센터·보건소 등 938개, 우체통 833개)로, 동당 평균 4개 설치돼 있어 서울 어디서든 10분 내 수거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7개(성동, 강북, 도봉, 노원, 서대문, 서초, 강남) 자치구 내 약국 1,720개소에서도 자체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으며, 폐의약품을 부적절하게 배출(종량제봉투, 싱크대 등)하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은 물론 동식물의 생식·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꼭 적절한 방법으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배출 방법은 조제약·알약·캡슐의 경우 포장·밀봉 상태 그대로, 물약·시럽·연고 등은 마개를 닫은 채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건강 기능식품(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입주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협약 23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산업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15건, 104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가 신규 도입한 기업초청 바이어 지원사업을 통해 4건, 128억 원의 수출협약을, 그 외 현장에서 기업 간 자율적 상담에 의한 수출협약 4건, 23억 원으로 개막 첫 주 만에 23건, 총 255억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6일까지 협약을 맺은 기업은 총 12개사로, 품목별로 화장품 6개사, 건강기능식품 6개사이며, 협약 대상 국가는 미국·러시아·일본·호주·태국·라오스·튀르키예 등 13개국으로 수출협약 255억은 엑스포가 당초 목표로 했던 300억 규모 대비 85%로 이르는 것으로 엑스포조직위는 성공 달성을 예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도 산업관 참여기업이 직접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출협약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0월 19일까지 열리는 2025제천국제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5일부터 26일까지 라틴아메리카 시장단을 초청해 평생학습 정책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2개국에서 교육국장, 경제개발국장 등 주요 인사 17명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무령왕릉·왕릉원, 공주국립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문화유산을 탐방했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문화복지 복합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 시설을 둘러보며 공주의 학습도시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류에서 평생학습 운영 체계와 공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무령왕릉과 공산성 등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틴아메리카 시장단은 자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주의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세계유산 현장에서 진행된 탐방과 교류 활동은 학습을 지역 정체성과 미래 발전을 연결하는 매개로 확장하는 국제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방문은 공주시 평생학습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라틴아메리카 도시들과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기존 진흥원 사업 참여 시민의 참여 경험을 공유하는 릴레이 스피치로 포문을 연다. 서울시민대학 7학년 교실 등 서울의 평생교육 대표 사업들에 참여한 시민 4인의 성장의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성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특별한 세레모니와 함께 향후 10년의 비전을 선포해 AI 시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 시민을 위해 어떤 평생교육을 펼쳐갈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부터 강의까지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세션에서는 박지훈 변호사와 이소영 미술에세이스트의 명사 특강, 애플 비전프로 체험 등 서울시민대학 앵콜 프로그램, 최아영 재무설계사와 함께하는 AI 자산관리 등 1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을 맞아 2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2025년 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도내 18개 시·군 시니어클럽의 공동체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고, 판매 품목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표고버섯, 참기름과 같은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수제 공방 작품, 수제청, 명절 선물세트 등 약 80여 종에 이른다. 도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다. 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호섭 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생산품을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원장 강윤규)는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Smart Rehabilitation for Super-Aged Society)을 주제로,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재활 정책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 분과에서 초고령사회에서의 장애인 건강, 초고령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 기술, 데이터 기반 임상재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세션에서는 미국의 장애·고령 정책 사례를 토대로 한 재활·돌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입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기술 통합 모델을 소개했으며,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재활 예측 모델의 임상 적용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초고령사회에 맞는 스마트 재활의 실행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국립재활원은 병원과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