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채은아)은 행원1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행복공방-손끝에 추억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인 행복동행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웃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고, 행원1구 마을회관에서 시작되어, 앞으로 여러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도자기 컵에 그림을 오려 붙이고 문구를 붙이는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완성했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컵을 바라보며 “손자에게 보여줘야겠다”, “우리 딸이 보면 좋아하겠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채은아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딘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지역 내 여성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을 비롯한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체중 관리와 체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와 강한 자외선 등 여름철 날씨 때문에 야외 운동을 망설이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이에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을 지속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실천 전략을 소개한다. 운동 시간대 및 위치 선택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해가 뜰 무렵인 5시부터 땅이 데워지기 전인 7시 이전, 또는 해가 완전히 진 오후 8시 이후로 운동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그늘이 있는 공원이나 강변처럼 바람이 잘 통하는 공간을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은 가뜩이나 체온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무리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자신에게 적절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 우리 신체는 고성능 엔진과도 같아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다이어트는 성공, 외모 리즈 갱신은 실패’ 조금이라도 예뻐 보이기 위해 노력한 끝에 다이어트에는 성공했지만, 기대했던 만큼 외모가 좋아지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볼살이 빠지면서 오히려 광대나 턱 끝이 도드라져 윤곽이 강조되고, 그 결과 얼굴이 넓어보이거나 인상이 강해 보이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체지방이 줄어들면 얼굴의 골격 구조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광대뼈가 발달했거나 턱끝이 뭉툭한 얼굴형의 경우, 지방층 감소로 인해 뼈의 형태가 도드라져 보이기 쉽다. 여기에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 중안면부가 상대적으로 꺼져 보이거나, 얼굴 전체 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이어트 후 부각되는 얼굴형을 보완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광대뼈 아래와 턱 라인을 사선 방향으로 쉐딩 브러시 등 메이크업 브러시로 쓸어내리듯 쉐이딩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이마와 턱끝에 밝은 톤의 하이라이터를 더하면 넓은 광대가 상대적으로 덜 부각돼 보일 수 있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단발이라면 얼굴 옆선을 감싸는 C컬 펌을, 긴 머리라면 광대를 자연스럽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를 대상으로 제3기 ‘GH 홈 에디터’ 1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주거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제시 ▲최신 주택 트렌드 조사·커뮤니티 시설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품평회 ▲아파트 준공 전 세대 점검 등 모니터링 활동 등을 한다. 홈 에디터 신청은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고, 선발된 인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앞서 GH는 2008년부터 ‘자연& 주부 프로슈머’라는 이름으로 주부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21년부터는 모집 대상을 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까지 확대·개편한 홈 에디터를 운영하고 있다. GH는 홈 에디터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제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홈 에디터는 GH 아파트를 실제 사용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설계와 건설 전 과정에 반영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일 오후 이형훈 제2차관이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의료 최일선인 지역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의견을 듣고 지역보건의료체계 개선 등 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전면 시행에 대비해 의료취약지의 재가 의료서비스 기반 구축방안도 논의한 가운데 정부는 민간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해 보건의료원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2025년부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센터 설치·운영 경험을 토대로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현장방문을 통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의료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차의료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면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에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꽃박람회는 그동안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다 올해 남면 네이처월드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며, 단일 품종이 아닌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이 축구장 14개 면적의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가을의 대명사 국화를 비롯해 산들바람과 어울리는 버베나, 여왕의 왕관을 닮은 클레오메, 토피어리와 조화를 이루는 산파첸스, 어릴 적 달콤한 꿀맛을 선사했던 샐비어 등이 대표적이며, 펜타스, 금어초, 꽃담배, 설악초 등 다양한 품종이 전시돼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 빛축제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데, 꽃들의 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LED 조명은 밤의 축제장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이끈다. 해질녘 방문하면 꽃과 빛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다.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4일부터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어르신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시와 노인복지관, 관내 금융기관 7개소가 지난 7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으며, 7월 중순부터 현수막 설치 등 홍보와 함께 참여자 모집이 진행됐다. 총 14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신한은행 속초지점과 관내 새마을금고 6개소 등 7개 금융기관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ATM 사용법 안내, 전표 작성 방법 설명 등 금융 업무 지원은 물론,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질적 다양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안해 주신 금융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급속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리도록 어르신 디지털 온(ON)동네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전남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 어르신 디지털 동행, 키오스크 체험존,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톡톡은 3인 이상 교육을 신청하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노인시설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어르신 디지털 동행은 마을 이·통장 등을 디지털 조력자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통장회의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모바일 행정서비스 이용법 등 실생활 교육을 추진, 마을 어르신이 일상에서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 키오스크 체험존은 어르신이 실제 생활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무인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익히도록 시군별로 기기 임차를 지원해 운영한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마을 단위에서 어르신이 언제든 디지털 도움을 받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산양삼 산업화단지 내 항노화관에서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관광객을 위한 헬스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헬스투어는 상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목봉, 오재미, 로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숲 놀이와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둘러보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거동에 불편이 없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단,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 및 코스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내 머루터널 인근에 마련된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최대 20명까지 모집하며, 15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 접수 및 문의는 항노화관, 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으로 하면 되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군정 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