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는 2025년 진천군노인복지관 영상자서전 사업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 10명과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시청,사업 운영 경과 보고 와 향후 계획, 시니어 유튜버 임명장 수여 및 소감 발표,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방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중한 나의 이야기를 모아보다라는 주제로 추진하는 노인복지관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지난해 215건의 군민의 인생을 영상에 담아댔다. 군은 연말까지 총 5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며, 촬영을 희망하는 군민은 노인복지관으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시니어 유튜버 참여자들은 오는 6월까지 영상 촬영과 편집, 콘텐츠 기획 교육 등을 받고 영상자서전 촬영과 편집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처음에 유튜버는 젊은 사람들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을 잘 듣고 영상에 잘 담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노인복지관장은 “진천군 신규 시니어 유튜버가 되신 것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실습 교육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진행한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하는 복지관에서 선정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 교육은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후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프로그램에는 10년 간 1만9000여명이 참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ESG)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공감 아래, 지역 장노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국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등이 참석한다. 환경(ESG)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로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도슨트)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환경(ESG)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는 1억 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해 60세 이상 부산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첫 해설사(도슨트)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5월 중 60세 이상 부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관광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경북대학교병원(고혜진 교수팀)과 함께 큰광대노린재의 향이 인간의 뇌에서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16일 밝혔다. 고혜진 교수팀은 큰광대노린재 향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참여자 37명에게 큰광대노린재 향과 알코올을 맡게 한 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찍어 비교한 결과, 큰광대노린재 향에 노출됐을 때 뇌의 후각 네트워크뿐 아니라 전두엽 영역이 더 넓고 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두엽은 기억, 언어, 감정, 공간 감각 등 인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후각은 대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이는 생리학적으로 향이 감정, 기억 회로를 자극할 수 있음을 뜻하며, 알코올 향을 맡았을 때보다 큰광대노린재 향을 맡았을 때 참여자들의 뇌에서 후각과 정서 반응에 관련된 영역*의 혈류가 증가하는 것이 뚜렷하게 관찰됐다. 특히 큰광대노린대 향을 맡았을 때 전두엽 하부, 해마, 두정엽 하부, 좌측 중간 전두엽 영역에서 유의한 활성 증가가 나타났고, 이들 영역은 작업기억, 감정 조절, 언어 처리, 자아 인식, 기억 회상 등 고차 인지기능에 관여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안전운전 보조장치 지원과 22개 시군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도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여수시를 시작으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시군, 시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별 적합한 개선안을 마련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고, 컨설팅은 2024년 노인교통사고 사망지점에 대해 사고 유형, 도로 여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이를 바탕으로 7개 유관기관이 현장별 문제점을 분석하고 교통체계 조정, 도로 구조 개선, 주민 대상 홍보·교육 등 종합적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컨설팅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재발을 예방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힘을 기울일 방침이고, 노인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대해 노인보호구역, 마을주민 보호구간 지정도 적극 검토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9일부터 30일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제일 먼저 도착해 투표에 참여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강동대학교에서 금연·절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연 분위기 확산과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홍보관은 건강체험부스 9개 동을 설치해 강동대학교·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흡연예방캠페인, 전자담배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영양, 신체활동, 절주, 만성질환, 구강 관리 등 다양한 체험·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내의 건강 의식을 고취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자살 선별 및 스트레스 검사, 마음 엽서 보내기를 진행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체험홍보관을 통해 대학생들이 금연·절주의 필요성 및 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건강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농심켈로그가 단백질은 더하고 당은 과감히 뺀 신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출시하며, 제로 시리얼 시장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켈로그는 최근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제로슈거 트렌드를 반영하여 당류 저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끝에 주요 시리얼 브랜드 중 최초로 제로슈거 시리얼을 선보인 것. 신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당 걱정 없이 건강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원료 구성 단계부터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통귀리, 현미, 흑미 등 당 함량이 낮은 통곡물을 엄선해 그래놀라를 구성하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같은 안전한 대체 감미료를 적절히 사용해 제로슈거 시리얼을 구현했다. 더불어, 통곡물, 검은 약콩, 대두 단백질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단백질을 풍부하게 채운 이 제품은, 100g당 삶은 달걀 약 4개 분량에 해당하는 20.5g의 단백질을 담고 있어 아침 한 끼로 손색없는 영양 밸런스를 갖췄다. 오븐에서 건강하게 구워낸 '통곡물 그래놀라', 바삭한 '통밀 푸레이크',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코 프로틴볼’을 조화롭게 배합해 맛과 식감 모두 높였으며, 텁텁함이나 비릿함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관내 4개소 50여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은 주3회 마을 길 걷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우울감의 해소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운영 내용은 20회 이상 진행되는 햇빛보며 10분 걷기와 8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회의 프로그램에는 스트레칭 운동, 구강관리, 만성질환 및 낙상 예방 교육과 핸드폰 가방 만들기, 요리시연 등이 진행되며 처음 시작일과 마지막날에는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검사를 통해 햇빛나들이 운영 전‧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햇빛나들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매번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하기가 힘들었는데 ‘햇빛나들이’를 통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정해 걸으니 몸도 가벼워지고, 여러 교육을 받아 건강에 도움을 주니 즐겁게 참여하게된다”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를 넘긴 장수 어르신을 만나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기원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8일 노안면에 거주하는 101세 이인범 어르신과 남평읍 106세 박순덕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을 표했다. 윤 시장은 “100세를 넘긴 우리 지역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고견을 듣고자 찾아왔다”며 “젊은 시절 가족과 사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해오신 우리 어버이들이 더 존경받고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장한어버이 8명, 효행자 13명 등 총 21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 과일 등 위문품 전달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