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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따 카페서 마음건강 상담받으세요

대구시, 생화터 인근서 86개소 운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생활터 인근 카페에서 편안하게 마음건강(스트레스·우울·불안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마잇따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잇따 카페는 핸즈커피, 커피명가 등 86개소가 협력 카페로 참여하고 있으며, 카페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가 삽입된 굿즈(티코스터, 북마크, 감정 스티커, 감정 배지 등)를 제공해 온라인 마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필요시 대면상담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지정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무료로 마시면서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 결과 발굴된 고위험군은 기초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해 ▲대면/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 ▲치료비 지원, ▲개별 사례관리, ▲그룹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 ‘마잇따 카페’를 통해 2,387명이 온라인 마음 검진를 받았으며, 317명이 카페에서 정신건강 전문가와 대면상담을 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우리 동네 마잇따 카페는 대구청년마음건강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생활터 인근 카페에서 편안하게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잇따 카페’가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용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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