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21일 국민 생활 속 불공정 해소와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2020년 국민권익위가 추진한 부패방지・고충해소 제도개선 사례 10선을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부패와 불공정을 방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로 빈발하는 국민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올 한해 국민체감 효과가 높았던 제도개선 사례에 대해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503여명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투표를 거쳐 선정한 대표사례를 소개한다. # 소상공인 수도・도시가스 요금 부담 완화(5.25. 권고)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인 수도・도시가스 관련 국민부담을 완화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수도요금을 감면하거나 한시적으로 납부를 유예하도록 해 광명시, 완도군 등 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수도요금이 50~100% 감면되는 효과가 있었다. 또 사용자 부주의가 아닌 가스누출로 발생한 도시가스 사용요금을 감면하고, 요금 체납으로 중단된 공급을 재개할 경우 내야 했던 해제수수료도 폐지하도록 해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등의 도시가스 공급규정이 개정 완료됐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관절염 환자가 하루 4잔 이하의 커피를 즐기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사가 미국에서 나왔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항염증 효과를 발휘해 관절염 환자의 염증을 가볍게 해준다는 것이다. 미국의 온라인 건강 매체인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는 ‘커피와 관절염: 장단점’(Coffee and Arthritis: Pros and Cons)이란 제목의 11월 30일자 기사에서 커피 섭취와 관절염의 관계를 밝힌 기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커피 섭취가 관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관절염의 종류, 커피 섭취량, 디카페인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났다. 건선 관절염과 커피 섭취 사이엔 이렇다 할 연관성이 없다. 2017년 ‘자가면역 리뷰’(Autoimmunity Reviews)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건선 환자가 커피를 즐기면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ㆍ클로로젠산(폴리페놀의 일종) 등 항염증 성분 덕분에 통증 등 증상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ㆍ항염증 성분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염증 등 손상으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을 제외한 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매서운 바람이 부는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온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겨울 패션 아이템을 선택할 때 대부분 보온성과 함께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데, 외출 시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는 옷과 신발은 발, 목, 어깨 등 관절〮척추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겨울철 멋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방법을 알아보자. ◆ 두껍고 무거운 겉옷, 목과 어깨 통증 원인? 겨울에는 목과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아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몸을 움츠리게 되면서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경직된다. 여기에 두껍고 무거운 겉옷까지 더해지면 어깨가 받는 압박이 더 심해지면서 주변 근육이 뭉치게 된다. 이로 인해 목과 어깨가 결리고 뻐근한 느낌이 드는 근육통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두통까지 유발될 수 있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 목과 어깨 부위를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앉거나 선 상태에서 양쪽 어깨를 위로 올려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내리는 동작, 의자에 앉아 머리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2021년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공연장) 대관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관 대상은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공연장)으로 총 408석 규모이고 각종 공연, 특강, 세미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 휴관일(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대관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신청은 이메일(lsmkmg@k-hy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비상상황”이라며 코로나 19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인 950명을 기록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며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전국 곳곳 일상의 공간에서 코로나 감염과 전파가 늘어나고, 특히 수도권은 어제 하루 669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로 방역 비상상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정부가 국민들의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강화 조치를 거듭하고서도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 불안과 걱정이 크실 국민들을 생각하니 면목 없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심기일전하여 더한 각오와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서겠다"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신속한 극복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과 경찰, 공무원, 공중보건의를 긴급 투입하여 역학 조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이미 검사를 많이 늘렸지만, 타액 검사 방법을 확대하고 신속항원검사를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니어케어 식단 공급에 나선다. 지난 7월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홈케어&케어푸드 업무협약을 맺고,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케어 식단을 제공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시니어케어 식단을 반·완조리 형태로 매주 1~2차례 배송한다. 경기 이천에 보유한 센트럴키친 상품을 활용해 시니어케어 식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1식 기준 메인요리 1종과 반찬 2종에는 고령층에게 필수인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고루 들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앞서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시니어케어 식단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된장비빔밥, 토마토닭갈비덮밥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는 "15분만에 완성되는 한상차림으로 연로한 부모님 식사를 염려하는 자녀들의 걱정을 덜겠다"며 "병원급식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저당, 저염, 저콜레스테롤 등 기능식 식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50 +(플러스) 세대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피스타치오ㆍ퀴노아ㆍ병아리콩(chicken pea)ㆍ완두콩이 추천됐다. 단백질을 아침ㆍ점심ㆍ저녁 등 세 끼 식사 때 각각 5gㆍ10gㆍ30g 등 저녁에 몰아서 섭취하지 않고, 매끼 균등하게 먹으면(각각 15g) 신체 기능과 단백질 합성이 개선되고 근육 비율도 높아진다는 전문가 조언이 제시됐다. 3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생애전환기(50세 +)의 식사안내서 소개 및 특정 영양소 조절 식품개발 워크숍’에서 주제 발표를 한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는 “50 + 세대(50∼64세) 남성은 면역력 증강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질을 하루 60g, 여성은 하루 50g 이상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육은 일반적으로 25세부터 매년 1∼2%씩 감소하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20세의 절반 수준에 이르게 된다. 근육량은 70세 이전엔 10년마다 8%씩 감소하지만 70세 이후엔 15%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국내에서 나왔다(대한노인병학회지 2018년 6월). 박 교수는 “50+ 세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있다. 커지기 전에 처리하였으면 쉽게 해결되었을 일을 방치하다가 나중에 큰 힘을 들이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통증이 생겼을 때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거나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특별한 조치 없이 병원 진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이한 대응으로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기간이 길거나 2차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어깨충돌증후군 방치하면 어깨 힘줄까지 파열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고 운동범위가 큰 관절 중 하나로, 오래 쓰면서 점차 닳아가고 많이 쓰는 만큼 부상 위험도 잦을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어깨 통증 질환 중 하나인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그 위에 있는 견봉뼈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의 볼록한 부분인 견봉과 어깨힘줄 사이가 좁아지게 되면서 잦은 마찰로 인해 염증이 생긴다. 팔을 들기도 힘들고, 잠조차 설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염증소견을 보이지만, 마찰이 지속되면 어깨 힘줄이 너무 많이 상해서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어깨 충돌증후군이 있는 경우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보건산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와 연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받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2020년 한해를 돌아보는 성과 공유의 장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센터의 업무를 산업진흥본부로 이관하면서 처음 참여하는 성과교류회 행사이다. 행사 첫번째 날인 1일에는 '보건산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 개막식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 포상’을 비롯해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건실한 발전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고령친화산업 육성 분야 유공자 포상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총 9점으로 개인부문에 오민규 이사(주식회사 보필), 인태근 창업자(주식회사 아리아케어), 최정현 연구소장(에어랩), 조대식 본부장(주식회사 웰아이피에스), 이광우 대표(주식회사 우성이엔지)가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며, 단체로는 주식회사 에스와이이노테크(대표 이연화), 주식회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 55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유료회원제 '헤리티지 엘클럽'을 론칭한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의 구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회원제 '엘클럽'을 선보여 현재까지 32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지난 6월에는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엘클럽'을 도입했다.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 1인당 월평균 구매금액은 엘클럽보다 3.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리지티 엘클럽'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소비·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에 특화된 유료회원제이다. 롯데홈쇼핑이 2017년 이후 4년간 55세 이상 고객의 쇼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 고객에서 이들의 비중은 2017년과 비교해 7.5% 증가했으며, 특히 60세 이상 신규 고객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비중 신장률이 높은 상품군은 의류(13.2%), 식품(11.3%), 보석/장신구(11%) 순으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