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나주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18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노인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 이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꿈과 도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지난 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초·중·고교 부문별 총 55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시는 최근 미술 전문가,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계자로 구성된 공모전 심사단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6점) 등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빛누리초등학교 2학년 홍수형 학생의 ‘화가 할아버지’(작품명)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가치에 부합하는 활기찬 노인의 이미지를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능주고 3학년 김가영 학생의 ‘현재와 미래의 나의 모습’, 문평초 6학년 윤은나 학생의 ‘우리도 아직은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노인 10명 중 3명은 하루 세끼 모두를 홀로 식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노인이 영양 불량에 빠질 위험은 하루 세끼 모두 배우자 등과 함께 식사하는 노인의 3배였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정자용 교수팀이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노인 4,562명(남 2,265명, 여 2,297명)을 대상으로 동반 식사 횟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우리나라 노인 남녀에서 동반 식사 횟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 수준과 대사증후군 유병률 비교: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남성 노인은 59.2%가 하루 세끼 모두를 동반 식사했다. 하루 1∼2끼 동반 식사율은 28.3%, 세 끼 모두를 혼자 식사하는 비율은 28.3%였다. 여성 노인의 39.7%가 하루 3회 동반 식사했다. 하루 동반 식사 횟수 1∼2회는 31.3%, 0회는 29.1%였다. 노인의 약 30%가 하루에 한 끼도 동반 식사를 하지 않았다.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식사하는 남성 노인은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맞춤형 치료효능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초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묵인희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조광현 교수)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 모델과 시스템생물학의 융합을 통해 환자 맞춤형 약물 효능평가 플랫폼(Drug-screening platfor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 치매 질환이나 현재까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하며,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는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질병 중 하나이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난제 중 하나는 실제 살아있는 환자의 뇌를 직접 실험 샘플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는 수많은 치료제 후보군의 약물 효능을 정확히 평가하기가 어려워 치료제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본 연구팀은 실제 치매환자에서 유래한 뇌 오가노이드 기반으로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수학 모델링을 융합해 약물효능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환자 혈액으로부터 역분화줄기세포(Induced-pluripot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보건복지부는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위탁기관을 추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15일까지며,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 노인복지법에 의해 설치·운영 중인 단체·기관, 공공기관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의 자원봉사 참여자에게 연 20만 원 수준의 활동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만8천명의 자원봉사 활동자를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규모가 약 96억원이다. 선정된 기관은 자원봉사 참여희망자 모집·선정 및 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노인자원봉사 사업 수행기관 선정· 평가 등을 수행해야 하며 자원봉사 참여자 활동비 및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개발을 위한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위탁기관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복지부 노인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공모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사업 수행능력 및 사업계획, 예산 및 인력, 재무적 안정성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이뤄진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우리나라 중년 여성 10명 중 3명이 복부비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하루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5시간 이상인 중년 여성이 복부비만일 가능성은 5시간 미만인 여성의 1.5배였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삼철 교수팀이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5∼45세 중년 여성 2,274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중년 여성에서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016.2017년도 자료 이용)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 대상 중년 여성의 평균 허리둘레는 80.2㎝였다. 미국 심장협회(AHA)와 대한비만학회가 제시한 여성의 복부비만 기준인 허리둘레 85㎝ 이상보다는 적었다. 중년 여성 3명 중 1명(33.5%)이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 체형으로 판정됐다. 복부비만 유병률은 28.8%였다. 중년 여성의 절반 가까이는 신체 활동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앉아서 지내는 시간은 평균 7.3시간이었다. 신체활동이 많은 여성이 복부비만일 가능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반복적 행정심판 청구 개선’을 위한 국민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중 8명은 “행정심판 청구의 제한이나 직권으로 종결(각하)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반복적 행정심판 청구 개선’을 위한 국민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총 1538명의 국민이 설문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현행 「행정심판법」제26조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청구인의 심판청구서를 받으면 지체 없이 피청구인에게 심판청구서 부본을 보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심판청구 제한이나 직권 종결(각하)에 대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행정심판법」 제26조(위원회의 심판청구서 등의 접수·처리) ① 위원회는 제23조제1항에 따라 심판청구서를 받으면 지체 없이 피청구인에게 심판청구서 부본을 보내야 한다. ② 위원회는 제24조제1항 본문에 따라 피청구인으로부터 답변서가 제출되면 답변서 부본을 청구인에게 송달하여야 한다. 먼저, 최근 4년간 4명이 욕설‧비방, 인신공격, 음담패설, 반복적 내용으로 9,899건의 행정심판을 반복적으로 청구한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부정수급 등을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 25명에게 총 5억 872만 원의 보상금·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부패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로는 동일 연구과제에 대해 이중으로 연구비를 지급받고, 연구비를 연구과제와 무관한 회사경비 등에 지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부정수급 한 업체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6,402만 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 지방 공공기관의 문화누리카드 사업 담당자가 가맹점주들과 공모해 사업비를 문화 목적 외로 사용해 편취했다고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6,274만 원을, 세금계산서 등을 허위로 조작해 정부 지원금을 부정수급 한 학술단체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2,384만 원을 지급했다. 공익신고 보상금 주요 지급 사례로는 병․의원을 상대로 대가성 불법 사례금을 제공한 제약회사를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2억 2,700만 원을,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보육교사로 근무한 것처럼 속여 어린이집 보조금을 부정수급 한 어린이집 원장 등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보상금 1,143만 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지급사례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2021년 신축년을 앞두고 새해 건강관리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다이어트와 절주, 금연은 매년 빠지지 않는 새해 단골 목표로 꼽힌다. 비만, 음주, 흡연이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관절 질환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근육량이 감소하는 중년층 이후는 특히 관절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체중 관리와 절주, 금연을 꾸준히 실천하면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체중 1kg 증가 땐 무릎 3~5배 부담… 과체중이 무릎 관절염 유발 무릎 관절은 걷거나 서 있을 때 체중을 지지해 주는 신체 부위로 체중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반적으로 서 있거나 걸을 때는 체중의 6배 이상에 달하는 힘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데, 체중 1kg이 늘어날 때마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3~5kg 정도 늘어난다. 무릎 관절이 지속적으로 압력을 많이 받으면 무릎 주변의 연골이 빠르게 손상되면서 통증이 생기고 관절이 변형되어 퇴행성 관절염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과체중일 경우 평균 체중인 사람에 비해 무릎으로 가는 하중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라도 식단 조절과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8일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외입국자 관리 철저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PC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영국에서 시작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럽, 중동, 아시아, 호주까지 번져가고 있다""며 "특히 변종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입국자 입국 관리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 강호축 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도 지시했다. 이 지사는 "강호축 내 8개 시도가 참여한 강호축 발전포럼과 협의해 협의안을 도출하고 공청회를 거쳐 조속히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경제정책인 바이드노믹스에 맞춘 충북 경제 방향 마련과 국회 세종 이전에 따른 관련 시설 유치 방안 마련 등을 당부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전남도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및 투자유치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나타냈다. 전라남도는 22일 ‘2020년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갖고, 올해 일자리 및 투자유치 성과를 총결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정종순 장흥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투자유치 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행사장과 수상 시군 및 기업을 연결해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상호 소통했다. 행사에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도내 20개 일자리 우수기업에게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일자리 및 투자유치 우수시군 13곳을 비롯 일자리 관련 기관, 투자유치 기업대표 등 공로자를 대상으로 시상식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기업은 송원이엔지와 제이케이중공업, 승진엔지니어링, 두원산업, 삼미메탈, 우둥, 세라코, 쿠로엔시스, 일성산업, 중앙이엠씨, 금성이앤씨, 쿱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