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은 학대피해노인이 법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실시하는 피해자 사후관리 업무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경우에 이를 처벌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발생 건수는 총 1만6071건으로 2018년보다 589건 증가했다. 특히, 재학대 건수는 2017년 359건, 2018년도 488건, 2019년 500건으로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학대 유형별로는 정서적 학대(3,465건)가 가장 많았으며, 신체적 학대(3,138건), 방임(741건), 경제적 학대(426건), 성적 학대(218건), 자기방임(200건), 유기(41건)가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반복되는 노인학대 사건에도 불구하고, 현행법만으로는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고, 가정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계속되는 학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노인복지법」에서는 「가정폭력방지법」과 달리 학대행위자에 대한 고발 등 법률적 사항에 필요한 지원 및 협조를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전문지에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긍정 효과’가 소개됐다. 꾸준한 커피 섭취가 심장병ㆍ2형(성인형) 당뇨병ㆍ특정 암(유방암ㆍ전립선암ㆍ피부암 등)ㆍ파킨슨병ㆍ간질환ㆍ담석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7월23일자엔 ‘커피, 카페인, 건강’(Coffee, Caffeine, and Health)이란 제목의 리뷰(review) 논문이 실렸다. 이 논문의 저자론 세계적으로 저명한 싱가포르국립대학 롭 반담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프랭크 후 교수 등이 참여했다. 논문은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전 세계의 연구 결과 95개를 분석한 결과다. 커피가 심장병ㆍ일부 암 등 만성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논문의 핵심 내용이다. 커피를 즐겨 마시면 비만ㆍ치매 위험이 약간 낮아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논문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기관의 칼로리 연소 능력을 높여 비만 예방을 돕는다. 카페인은 정신 집중을 높일 수 있고, 뇌 건강에도 이롭다. 파킨슨병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국민생각함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에 대해 이번 달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부동산대책’ 관련 국민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모든 대학은 올해 1학기 학사 일정을 대면·비대면 또는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비대면 수업 시 부실한 온라인 교육진행과 실험‧실습 부재, 주요 학교시설 운영중단 등을 들어 “등록금에 포함된 대학생의 학교활동 지원관련 예산이 학생에게 온전히 투입되지 않았으므로 납부한 등록금의 일부를 반환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대학교 측은 열악한 재정 상태에서 원격수업 준비, 학교시설 방역 비용 등을 이유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일부 대학은 대학생들의 요구에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거나 2학기 등록금을 일부 감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최근 일상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소한 힐링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이 대세다. 특히, 차박, 캠핑 등 야외에서 낭만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이 인기를 얻으면서 캠프닉(캠핑+피크닉) 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아웃도어족을 겨냥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욱 만족스러운 야외 활동을 즐기도록 도와줄 캠프닉 굿즈를 모아 소개한다. 바쁘고 피로한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휴식’은 일상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특히,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일상의 밸런스를 맞춰준다는 점에서 중요한데, 최근 소소한 힐링을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웃도어용 굿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현대인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독려하는 아몬드브리즈가 올여름 소비자들의 만족스러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굿즈를 추천한다. 아몬드브리즈가 아웃도어족을 위해 실용적인 캠핑 체어, 포켓매트 등을 선보였다. 시원한 하늘색 색감이 돋보이는 캠핑 체어는 접이식으로 제작되어 손쉽게 접고 펼 수 있어, 캠핑뿐만 아니라, 한강 나들이나 차박 등 어떤 야외 활동에서도 다양하게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미래통합당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시)은 5일 노인 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내 교통단속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노인,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지정구역 내에서 속도위반과 불법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한 무인 카메라 설치를 늘리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의 통행이 잦은 시설의 주변도로를 노인 또는 장애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에 가장 필요한 교통단속 카메라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예방이 미흡한 실정이다. 경찰청이 윤 의원실에 제출한 ‘노인 및 장애인보호구역 내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현황’에 따르면, 전국 노인보호구역은 1932곳이지만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대수는 전국 39대로 설치율이 2%에 불과하다. 특히 경북 지역에는 한 대도 설치되지 않았다. 장애인보호구역의 경우에도 전국 97곳 중 교통단속카메라 설치대수는 5대로 설치율이 5%에 그쳤다.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작년 12월 ‘민식이법’ 통과 당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우선설치’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정부가 2022년까지 전국의 모든 어린이보호구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당시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재취업이나 창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는 전국의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에서 카페 창업 준비자 및 스타벅스 입사 희망자 등 총 1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커피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스타벅스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론과 실습교육 16시간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커피의 최신 트렌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을 운영한다. 45세 이후 세대에게 소확행 즐거움과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 듦 수업’(1차), ‘삶을 세우는 글쓰기’(2차) 등 두 개 강좌로 나눠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현장강의가 어려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운영된다. 1차 강좌 ‘나이 듦 수업’은 오는 20일부터 총 4회 진행한다. 생사인문학으로 초대(강사 양준석)를 비롯해 오감 확장, 스트레스 예방(이나영), 상실치유 웰바이(양준석), 나이 듦의 지혜(이지원) 등이 준비돼 있다. 2차 ‘삶을 세우는 글쓰기’는 인현진 강사가 총 4회 진행한다. 매회 다른 주제의 글쓰기 강의를 통해 시니어가 자신을 돌보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은 오는 8월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45세 이상 고양시민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나이 듦 수업’은 7월28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야놀자 계열의 여행대학이 19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시니어들의 주체적인 여행 문화 조성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모집 인원을 작년 대비 50% 증가한 360명으로 대폭 늘리고, 모집 지역도 광주, 창원 등으로 확대해 총 8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60세 이상(1961년 출생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동기, 참여의지 등을 심사해 기수별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유덕수 여행대학 대표는 “시니어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직접 설계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수료 이후에도 적극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 제3연륙교 착공을 위한 절차 진행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을 요구했다. 인천 제3연륙교 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과 청라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인천대교 운영사업자 간 손실보전금 분쟁으로 환경영향평가 및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등 진행 절차가 막혀있었다. 김교흥 의원은 국제상업회의소(ICC)의 손실보전금 판결 직후 막혀있던 인허가 절차를 다시 재개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김교흥 의원은 “제3연륙교의 올해 착공을 위해 국토부, 인천시, 인천대교사업자 간 소실보전에 대한 3자 협약이 조속히 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토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빨리 협약서를 맺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지하화공사에 국비지원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년 주기로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를 지정하고 개선 사업에 국비 지원을 하고 있다. 2006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 제공을 위해 서울, 부산, 광주지역에 ‘KB골든라이프센터’를 동시 오픈했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센터는 시니어 고객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오픈한 은퇴자산관리전문 전용상담센터이다. 센터에서는 자산관리경력 최소 10년 이상인 은퇴설계전문가가 고객의 은퇴준비 현황을 진단한 후 재무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은퇴준비자산 수익률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WM스타자문단 전문가가 은퇴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 커뮤니티 공간인 ‘KB Star Lounge’를 활용해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준비에 관심 있는 시니어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1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고객에게는 전문가의 은퇴설계 진단보고서와 은퇴준비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시니어 특화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건강관리 프로그램)’,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 서비스’, ‘KB골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