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지난 1월 17일 환경미화 활동을 하던 어르신이 주변 환경미화 중 넘어진 후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 이송 후 CT 촬영 결과 이상이 없어 귀가했지만, 다음날 두통 호소 후 쓰러져 뇌출혈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진행했고 결국 11일만인 28일 뇌출혈 손상이 심각해 사망했다. 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중 하나인 마을지킴이 사업 진행 중 발생한 사고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비례대표)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315건, 2018년 964건, 2019년 1453건, 2020년 8월 기준 563건으로, 2019년의 경우는 2017년에 비해 약 5배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올해는 ‘건강’과 ‘면역’ 키워드가 시장을 점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 지속과 건강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셀프메디케이션(건강을 챙기기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현상)’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 실제로 지난 5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더 많이 섭취한다’는 응답자가 78.2%로 조사됐다. 일교차 큰 환절기, 면역 높이는 건기식 관심 UP! 성분 보고 따져야 효과적 환절기를 맞아 면역 관련 건기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만큼 여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우리 몸은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근육 등에 에너지를 더 쓰게 된다.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면역 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 기능이 약해지며 낮아진 체온으로 생긴 면역 저하는 암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기에 면역 관리는 필수로 꼽히고 있다. 쉽지 않은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오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8일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2018년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75만 명을 넘어서 10명 중 1명은 치매인 것으로 나타나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주요 노인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치매는 해당 질환에 대한 관리와 예방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이나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약 70~80%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만큼 노년층 치매 환자는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치매는 물론 관절 건강까지 지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허벅지 근력 운동은 치매 환자가 걷기 등의 신체 기능을 보존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면서 무릎으로 가는 부담을 덜어주므로 퇴행성 관절염에도 효과적인 일석이조 운동법이다. ◆ 좌식·와식 생활하는 치매 환자, 걷기로 하체 힘 키워 일상 유지해야 근육량은 30대부터 50대까지 10년마다 15%씩 감소하다가 60대가 되면 10년마다 30%씩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8일부터 미스터트롯 음악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A21s 비바(VIVA) 트롯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바 트롯은 출고가에 31만9000원에 중장년층이 보기 편한 6.5인치 HD+ 급 디스플레이와 아웃포커싱, 접사 등이 가능한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장착한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이다. 바 트롯은 화면의 글자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자주 사용하는 앱을 배경화면에 배치했고, 주요 기능들을 ‘VIVA 메뉴’라는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사용성을 개선했다. 비바 메뉴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배경화면의 우측에 있는 노란색 바를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플로 ▲웨이브 ▲MeetUs ▲티맵 대중교통 ▲라디오 어플 등 중장년층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플로와의 협업으로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노래 50곡의 음원을 내장돼 있다. 별도 로그인과 데이터 차감없이 배경화면의 FLO 위젯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비대면 시대에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담, 개통 가능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전문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위생용품 전문기업 모나리자(대표 박세훈)가 뛰어난 흡수력과 통기성이 강화된 성인용 기저귀 ‘액티브 그린케어’ 라인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엠에스에스(MSS) 그룹 산하의 모나리자는 2013년 ‘액티브한 삶의 추구’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액티브’를 출시했다. 이번 액티브 그린케어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실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액티브 그린케어 성인용 기저귀는 강력한 흡수력과 뛰어난 통기성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사용자 체형과 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사이즈로 출시됐다. 접착력이 좋아 여러 번 재부착이 가능한 매직벨트형과 입고 벗기 쉬운 팬티형, 일자형 및 라운드형 그리고 침대 위에 깔아 사용할 수 있는 클린매트 타입이 있다. 액티브 그린케어 매직벨트와 액티브 그린케어 언더웨어는 허리둘레에 따라 중형(M)이나 대형(L)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나리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성인용 기저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16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실수요자 LTV 완화 필요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보금자리론 요건 완화 ▲주택은행제도 도입 등 부동산 분야의 정책제안을 내놓았다. 김교흥 의원은 신혼부부들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소득요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청약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지역별 LTV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실수요자도 규제를 받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금자리론 확대를 통해 실수요자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정책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대상요건을 연소득 7천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주택가격 6억원에서 소득기준 1억원, 주택가액 9억원으로 대폭 완화해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김교흥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주택은행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택은행제도’에 대해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연구용역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주택은행제도’는 공공기관이 주택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쌍용C&B(대표 박세훈)가 시니어를 타깃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과 향으로 위생 및 체취 관리에 도움을 주는 ‘키퍼스 바디케어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엠에스에스(MSS) 그룹 산하의 쌍용C&B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본격적인 실버 시장 공략을 위해 시니어 제품 브랜드인 ‘키퍼스’의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키퍼스 바디케어 4종은 바디샤워, 샴푸&린스, 바디로션, 바디오일로 구성돼 있다. 키퍼스 바디샤워는 체취 관리에 도움이 되는 탄닌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바디로션과 바디오일은 촉촉하고 흡수가 빨라 건조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키퍼스 바디케어 4종 제품은 모두 코스모스(COSMOS) 인증을 받은 천연 유래 성분과 알레르기 프리 향료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화장품제조시설(CGMP) 인증을 받아 철저한 품질 관리까지 보장된 제품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실버 시장을 공략해 나가기 위해 안전하고 실버 세대에 특화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석 연휴 이동을 제한하고 집합.행사 등을 막아달라는 국민들의 우려와 방역 강화 요청 민원이 증가 추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방역 강화를 요청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이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국민 피해나 갈등, 불편 등을 유발하는 민원이 급증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경우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올해 1월부터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코로나19 관련 민원 동향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왔다. 민원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 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범정부 민원데이터 분석시스템이다. < 코로나19 관련 민원 추이 (2020.4.1~9.13) > 특히 8월 중순부터 민원이 증가해 최근 3주 동안 주 평균 9100여건(일 평균 1300여건)이 접수됐고 9월 들어서는 연휴기간 귀성이나 휴가, 벌초 등으로 코로나19의
[뉴시니어 = 이윤서기자] “실제 나이는 85세지만 현대 나이는 68세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려지고 싶어 만 나이를 말하기도 한다. 그런 이들에게 희소식인 ‘현대 나이 계산법’이 등장했다. 현대 나이 계산법은 실제 나이에 0.8을 곱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전체 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이 50여 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 인구 비중과 비슷해 만들어진 계산법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생활 습관과 환경의 변화로 노화 속도가 달라지면서 현대 나이와 같은 개념이 나타났다. 1970년만 해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61.9세였다. 당시에는 60세만 넘겨도 대단하다고 느껴 환갑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그러나 202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3세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노래 제목처럼 61세는 노인으로 여기지 않아 환갑잔치도 가족 식사 정도로 단출해졌다. 평균 수명과 환경이 변화하면서 노년층의 라이프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최신 기술에 대한 적응도 빨라져 인터넷,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고령층을 일컫는 용어인 ‘실버 서퍼’도 등장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8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충남여성연합’(이혜주 회장)이 1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중·고령 여성들의 ‘나이 듦’ 조금 더 괜찮게!”란 주제로 1차 1~2강을 임정규 강사를 초청해 리더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더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사리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충남고사리 이혜주 회장, 한국고사리 한명희 상임대표,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시·군 시의회 의원, 시·군 지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라 참여자 등록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1차 강사로 임정규(당진시문화복지국여성가족과여성친화도시조성전문관)의 강의로 1강 ‘중장년 여성의 일과 삶 톹 보기’ 2강 ‘공동체와 여성의 일거리’란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혜주 회장은 “‘코로나 19’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해 맞지 않은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의 인권증진, 보편적 복지, 성적으로 평등한 공동체 실현, 주체적이고 연대하는 삶을 위해 충남도와 15개 시·군, 대한민국의 고령사회의 중심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