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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2년만에 바뀐 전남도지사…전국 투표율 1위

지지율 78%로 압도적 우세로 당선



5일 전국 지방선거 개표율100%인 가운데, 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가 개표결과 75만5036표를 얻어 78%의 높은 득표율로 이성수 통합진보당(12만845표),이중효 새누리당(9만2510표)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 당선자는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저의 비전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저는 민선 6기 전남도정을 저에게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 없이 도지사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하였고, "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 시킬 수 있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4일에는 순천소재 선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도민들과 함게 혁신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 방법을 마련하겠다"며 도민 참여를 요청했다.


또 중요 정책 결정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동부권에 실질적인 제2도청을 두고 일주일에 하루 이상 근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 "전남의 수많은 축제중 낭비 요인을 최소화 하고 완도 해조류 박람회처럼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축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 소득을 기여하는 축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족적같은 전남의 자랑스런 역사를 드러내는 축제 등은 더욱더 장려되고 성장 할 필요가 있으며 각 시군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라 공약을 밝혔다.


6.4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가 65.5%의 투표율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투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라남도는 유권자 1백54만9440명 중 1백1만5407명이 투표해 65.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다음으로 제주특별자치는 유권자 46만7182명 중 29만3323명이 투표해 62.8%의 투표율을 차지, 2위를 기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역시 10만1559명의 유권자 중 6만3629명이 투표하면서 6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로 지난 1995년 지방선거 68.4% 이후 16년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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