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에서 25일 청소년 봉사동아리와 함께 만학도 어르신 40명에게 여름나기 응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재능나눔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봉사동아리 같이와 학교 밖 봉사동아리 자몽 청소년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홍삼정과 등 6가지 영양 간식, 부채 등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어르신 옆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손주 같은 아이들이 편지도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니 모처럼 웃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가족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보내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바로 따라 하시고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우석대학교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 봉사단은 우석대학교 한의학과·한약학과 교수, 학생 등 총 68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한방 진료와 복약지도를 진행했다. 우석대학교는 매년 방학 기간에 군 어르신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지난 1월에 이어 이번 하계 봉사활동을 운영하게 됐다. 이창현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진천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는 우석대 의료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31일 우석대학교, 진천군노인복지관,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와 지역 노인 대상 의료봉사 활동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4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경과보고, 주제강연,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조추용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교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네 가지 영역의 돌봄서비스 역할을 강화·확대 내용으로 발제했다. 이어 △홍석호 교수(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장희 교수(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은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정미경 관장(증평군노인복지관) △최재우 부연구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분야 지원체계 확보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확대 △전담조직 구성 및 전달체계간 역할 제시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 △공공과 민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주문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역동성을 불어넣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증평군의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23일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활지원사 대상 하반기 ‘2024년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더 나은 구강건강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80명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칫솔질 교습, 올바른 틀니 관리법, 구강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건강 문제, 입 체조 및 잇몸마사지 등 어르신 맞춤형 구강 관리 내용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 음성군 노인복지관의 응급기계 사용법 교육과 음성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3-871-2080~1)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의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전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상반기에 구강 교육 총 4회와 맞춤형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 대상자 600여 명을 선정해 맞춤형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시청 복지상담실에서 공주시 여성 일자리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회의에는 공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경제과 직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일자리협의체 1차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현재까지의 공주시 여성일자리 및 교육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 뒤 타 기관 및 지자체의 여성일자리 사례를 바탕으로 공주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 일자리협의체는 연 2회 이상 정기 회의를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여성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지형인 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출산·양육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관리 부서 및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로써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가 활발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는 소강상태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재 진행되는 수해복구와 지원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옥천과 영동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재난지원금도 검토하고, 실국별로 수해복구 지원과 자원봉사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더불어 저출생,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정 역량 결집도 강조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며 “외국인력 비자 규제 완화와 유연근무 활성화, 육아휴직 활용 등 OECD에서 발표한 인구감소 대응 권고사항도 검토하면서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은 22일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고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일자리 수행기관인 천안시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법 및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시장형 부문에서 대전·충남·충북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단일유형 상위 5% 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버카페, 고기밥상, 너두나두호두과자 등의 창업형태의 시장형 일자리 외에도 스쿨존 교통봉사 지원 등 5개의 공익형사업과 어린이집 돌보미 등 13개의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영 천안시시니어클럽 관장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넓히고 노인일자리 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윤갑 시 노인복지과장은 “수행기관과 어르신들이 모두 노력한 결과이며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운영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올해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내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고 2026년부터 65세 이상 전 군민으로 단계적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월 현재까지 7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12월 말까지 2000명 완료가 목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평일(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증평군보건소, 도안보건지소에 방문 접종하면 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냉각탑, 배수 체계 등이 설치된 요양병원, 호텔, 목욕탕, 공원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수계 검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 탑수와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만성폐질환자,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등), 면역저하자에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갖추고 있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보건소가 직접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검체를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통상 의뢰 후 15일 가량 뒤 나오며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을 경우 청소·소독 조치후 재검사를 실시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물온도 유지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 ▲저수조 위생상태 정기점검 ▲목욕장 욕조수의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오염 상태 모니터링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검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