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과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사 본사 1층에 시니어 카페가 운영될 계획이며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울러 부곡체육시설 이용고객들의 만족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시니어클럽과의 연계로 각 체육시설에 시니어 인력이 파견되어 환경정화 및 질서계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카페와 같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일차리 창출과 부곡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쉼터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 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 수중운동교실(아쿠아로빅)’과 ‘도서지역 어르신 삶의 질 활력증진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인원 충원 시까지 모집하고 있다. 노인 수중운동교실은 수영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아쿠아로빅, 수중 걷기, 근관절운동 등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 심폐기능 및 신체기능 향상, 노화 예방 등에 효과적으로 주 3회(월, 수, 금) 60분씩 수업이 운영된다. 도서지역 어르신 삶의 질 활력증진 사업은 심리, 여가,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한다. 주 2회(화, 목) 60분씩 수업을 진행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등 기타 문의사항은 강화군 노인복지관 내방 및 전화(032-933-1988 또는 070-8892-7355)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10대 중점 협력사업 중 보건의료를 선정해 생애 전주기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코로나로 중단됐던 보건소 기능을 회복하고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건강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푸른장흥건강대학 19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운동지도자 40명은 경로당 88개소에서 지역사회 건강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청년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신체활동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전문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해 흡연 성공률을 향상할 방침이다. 직장인 건강일터프로그램, 탐진강 걷기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자세교정, 비만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영양, 금연, 구강 관련 인형극,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요리실습, 우드랜드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아토피사업, 예방접종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건강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군민의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만성질환자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건강 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복지관 장애인 대상자별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까지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치매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토대로 마음치유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제12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건강과 치유의 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맞춤형 보건의료 사업을 적극 운영해 군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지회장 김병옥) 주관으로 노인회 임원 및 관내 경로당 회장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 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5대 영역의 9대 목표를 세워 84개의 어르신 친화 지원 사업을 수립하여 전 세대가 함께 잘 사는 여주시를 만드는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여주시를 대표하는 노인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전문 강사를 통하여 노인 지도자로서의 갖추어야 할 덕목 등에 대하여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행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 도시 여주라는 비전으로 여주시를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도시, 전 세대가 통합하여 함께 행복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어르신 친화 도시 여주시」를 실현하도록 할 것이다. 복지 영역을 기본으로 도시 전체가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만족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 김병옥 노인회 지회장은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들에게 “이번 노인 지도자 교육을 통하여 항상 모범적인 모습으로 앞장서는 지도자가 되기를 당부하였고, 여주시 노인복지 증진 및 활성화에 다 함께 힘쓰고 활기찬 노후를 펼치자”며 결의를 다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안면읍 버스 정류소의 환경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난 안면읍(장터로 126-1) 내 기존 노후 정류소를 철거하고 에어커튼과 냉·난방기 등을 갖춘 ‘스마트 쉼터’를 조성해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쉼터는 노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가로 4.6m, 세로 2.6m, 높이 3m로 에어커튼과 냉·난방기를 비롯해 스마트 벤치, 자동문, 야간조명, 스마트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안면도의 교통 관문인 터미널의 깔끔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외형을 산뜻하게 꾸미고 내부에서도 바깥을 잘 볼 수 있도록 유리 면적을 넓히는 등 도시미관 개선과 효율성 제고에 신경썼다. 이번 스마트 쉼터 조성은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인 ‘안면 버스터미널 주변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1985년 지어져 노후화된 안면 버스 정류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었으며, 군은 중장기적으로 ‘안면읍 공공형 버스터미널’ 조성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등 안면 주요시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를 편성하고 노선과 스마트 쉼터를 연계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군민이 대중교통을 친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민선8기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치매질환으로부터 고통받고 계신 지역내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자 지역사회 자원 병·의원 및 약국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치매질환은 무엇보다 조기검진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기에 관내 병·의원(38개소) 및 약국(20개소)에 환자 진료 및 복약 상담 시 치매질환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관내 보건기관 23개소(치매안심센터, 건강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안내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1차 관내 보건기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이상자는 2차 치매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할 수 있다. 2차 결과이상자는 추가로 3차 치매감별검사를 군 보건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진단후 치매지원서비스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을 제공받으실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질환은 무엇보다 조기검진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기에 관내 병·의원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 건강향상 토대를 위한 ‘2026년 건강 로드맵’ 완성에 나섰다. 시는 제8기(2023년~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열고 2026년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환경 개선에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부위원장인 이진윤 보건소장을 주재로 보건의료 전문가, 대학교수, 유관기관 대표, 시민으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최종 계획(안)을 검토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7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현황분석, 설문조사, 토론회,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완성됐다. 시는 2026년까지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운영 ▲소생활권 중심의 보건의료기관 확충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으로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식품, 환경, 체육, 복지 등 다분야 연계 협력을 위한 통합건강정책협의회 운영으로 4개 추진전략, 9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시 의회에 보고하고 전라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오늘 심의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시민 건강 향상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15일 3층 회의실에서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학장 이상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장, 이상용 노인대학장, 구오권 총동문회장, 읍·면 노인분회장, 43명의 노인대학 입학생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대학 입학생은 관내 10개 읍·면에서 고루 지원했으며 남자 14명, 여자 29명으로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간 친교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평생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10개월 과정으로 편성·운영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되며 △노인지도자의 역할 △유명교수와 전문강사의 주제별 교양교육 △건강관리 교육 △국내의 정세 △문화 현장 답사 및 수학여행 둥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학한 한 입학생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항상 설렌다”라며 “노인대학을 통해 친구도 사귀고 학문도 넓힐 수 있어 뿌듯하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고자 하는 43명의 입학생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 1년간 활기차고 즐거운 노인대학 생활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경증 치매 대상)를 안의면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 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 경증 치매 진단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 2회(화, 목요일) 33회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주 2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함양읍과 거리가 멀고 교통 불편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 진단 대상자들을 위해 안의면 ‘행복안의봄날센터’에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이번 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치매 환자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및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신체활동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 신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서류를 지참해 방문 후 등록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및 진단검사, 치매치료비관리비 및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예방 및 치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 하면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1,025명을 대상으로‘저염식 표고버섯 고추장 만들기’프로그램을 17일까지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염도를 낮춘 고추장 만들기로, 노인성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신 어르신들도 불편함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저염식 고추장으로 만들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담당 사회복지사들이‘어르신들의 4苦(빈곤, 질병, 무위, 고독)에 대해 고민하고 어르신들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의논하다가 고추장이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어르신들이 직접 고추장을 만들면서 ‘무위’를 잊고 ‘질병’에 대해 인식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건용 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장 담그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늘 해왔던 지난날의 경험을 되살림으로써 자기효능감과 기억력을 높이고 회상하는 과정에서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 것”이며 또한 “어르신들 상당수가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 음식 섭취 시 제한이 많은데 건강까지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저염식 표고버섯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은“직접 고추장을 일일이 담갔던 예전 추억을 소환하는 계기가 됐고 어르신들이 고추장을 만들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사업, 이동세탁사업, 좋은이웃들사업 및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사업,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아동청소년희망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