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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남인순 의원 "초저출산·고령사회 범정부적 총력 대응 필요"

남인순 국회의원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초저출산·고령사회에도 국가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적, 전사회적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성평등 문화의 정착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족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보장을 더욱 확충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이 절실하다"면서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로서 새해에도 이러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 "서울송파병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해결하고 있다"며 "위례선 트램 재정사업 전환과 위례신사선 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성동구치소 부지 복합문화시설 및 시민공유시설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송파ICT보안산업클러스터 조성, 오금공원 재조성 사업, 위례파출소 신설, 교육환경 개선, 체육문화회관과 어린이문화회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 개선과 기능보강, 마천시장과 문정로데오거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적한 지역현안 및 주민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더불어 잘사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신  년  사

 

남인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송파병)

 

희망과 평화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문화투데이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께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2018년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문화예술계와 연예계, 학교 등에서 일어난  미투(#MeToo)운동,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압승 등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 

 

실업과 고용‧분배 등 경제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등 경제 분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적폐청산이 지속되고, 한반도의 평화의 진전 등 대북 및 외교 분야에서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게 만든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러나 행정부 권력은 교체했지만, 입법부 권력은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여소야대 국회 속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과 유아학습권 보장을 위한 ‘유치원 3법’과 하청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의무휴업일 복합쇼핑몰 확대 적용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등 민생입법 처리가 힘겨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으며,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2019년 새해에도 적폐 청산과 촛불개혁과제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심화되어온 불공정, 불평등, 불안전 등 3불(不) 문제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의 정착과 실업난 해소, 민생경제가 회복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는 국회 등원이후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OECD 최하위 수준의 복지를 향상하고 보건의료와 보육 및 노인장기요양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식품과 의약품 안전을 강화하고, 성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법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며, 아동·장애인·노인·여성·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해왔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창립멤버로 민생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민생현안을 해결해 왔고, 더불어민주당 민생 담당 최고위원으로서 민생연석회의를 운영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한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체계 개선을 주도적으로 관철해 내는 등 수많은 을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고자 애써왔습니다.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미만의 초저출산 현상이 18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데 이어 앞으로 6년 뒤인 2025년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초저출산·고령사회에도 국가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적, 전사회적 총력 대응이 필요합니다.

 

성평등 문화의 정착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청년·여성·장애인·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족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사회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보장을 더욱 확충하여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일이 절실합니다.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로서 새해에도 이러한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송파병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구석구석 부지런히 뛰며,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꼼꼼하게 챙겨 해결하고 있습니다.

 

위례선 트램 재정사업 전환과 위례신사선 등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성동구치소 부지 복합문화시설 및 시민공유시설 유치, 중앙전파관리소 송파ICT보안산업클러스터 조성, 오금공원 재조성 사업, 위례파출소 신설, 교육환경 개선, 체육문화회관과 어린이문화회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 개선과 기능보강, 마천시장과 문정로데오거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적한 지역현안 및 주민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더불어 잘사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평가 결과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고, 20대국회 헌정대상, 소비자입법부문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사회복지 의정대상, 대한민국유권자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각계로부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송파똑순이 남인순은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국민 편에 서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약속을 지키는 책임정치, 국민과 호흡하는 소통정치, 구석구석 부지런히 발로 뛰는 현장정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민생정치와 살림정치에 전념하겠습니다. 

 

2019년 새해는 3.1독립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민생, 평화의 꽃을 피우는 2019년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한반도 평화에 커다란 진전이 있고, 경기가 호전되길 바랍니다. 

일자리와 민생경제가 개선되어 서민과 중산층까지 두루 많은 사람에게 성장의 결실이 배분되고, 두루 혜택을 누리는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우리민족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온 저력이 있습니다.

 

문화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2019년 황금돼지띠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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