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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문용 육가공협회장 "축산업 진정한 생명산업...육류섭취 권장해 국민체력향상 노력할 것"

이문용 육가공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0월 WHO의 육가공품에 대해 부정적 발표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우리나라 실정이 반영이 되지 않은 결과치를 인용해 소비자에게 큰 혼란을 몰고 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 육류 및 식육가공품이 기대수명 증진과 국민체력향상에 혁혁한 공을 세운것에 대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히려 고령사화로 접어든 우리나라 여건상 육류섭취를 더욱 권장해 국민체력향상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우수한 단백질을 제공하는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정부는 물론 산·학이 협력해 육가공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연구해 우리 축산업이 진정한 생명산업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같이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육가공업계는 지난 한해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에서도 어려움을 견뎌내며, 의미 있는 성과와 발전을 하였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축산업 종사자여러분과 육가공업 관계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우리 협회는 육가공품의 소비확대를 위해 「베스트육가공품선발대회」개최하여 햄·소시지의 선진시장과 발전방향을 확인하였고, 천연케이싱의 수급을 원활히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였습니다. 

특히 한국형 ‘독일 메쯔거라이’ 모델인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보급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양질의 육가공품을 보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육류소비량의 1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육가공의 정체된 시장상황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업계 종사자 여러분!

작년 10월 WHO의 육가공품에 대해 부정적 발표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실정이 반영이 되지 않은 결과치를 인용하여 소비자에게 큰 혼란을 몰고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육류 및 식육가공품이 기대수명 증진과 국민체력향상에 혁혁한 공을 세운것에 대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고령사화로 접어든 우리나라 여건상 육류섭취를 더욱 권장하여 국민체력향상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우수한 단백질을 제공하는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정부는 물론 산·학이 협력하여 육가공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연구하여 우리 축산업이 진정한 생명산업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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